저희 집 고양이 쿠로 입니다.
병원에서 파양된 (혹은 유기되었던) 애를 데려왔고.. 3살로 추정되요.
키운지 아직 1년이 안되었습니다.
캣초딩인데.. 표정만큼은 저처럼 완전 아재라 보기만해도 재미있는 녀석이에요.
데려올때 피부병이 있어서 고생했는데, 6개월이나 기침, 재채기가 끊이지 않아
병원비만 백은 넘게 든거 같네요 ㄷㄷㄷㄷ 허피스 이런건 아닌데 천식이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거의 다 나아서 다행입니다;; 6개월간 힘들었어요 ㅜ
순딩순딩한데 또 정말 새침대기라 종잡을 수 없습니다.
떡볶이 순대 먹는데 안줘서 삐진 사진
좀 달라고 맹한 표정 짓는 사진
각도만 좋으면 나름 미묘(?)
아래 녀석들은 동물병원 터줏대감들입니다. 다들 매력덩어리에요
병원 간 김에 함 찍어봤습니다.
고양이 (4/10)
리트리버 (3/10)
콜리 (1/10)
쿠로 너무 매력터짐
이쁘고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예전에 봤던 만화속 고양이이름이
쿠로였는뎅
까만색이라 쿠로군요ㅋㅋㅋ
제 친구네 집 포메는 하얀색이라 시로에요ㅋㅋ
음 사진을 더주시오.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