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모드가 된것 같습니다.
오늘은 확실히 어제보다는 기온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쉬는날이라 좋긴한데...딸래미랑 같이있어서...또 멀하고 놀아줄지...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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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집 안보내고 같이 있으려하는데...4살짜리가 혼자 샤워한다고
폼에 거품내고 몸에 거품칠하고 또 샤워기로 다 씻어내는거 보는데..
대견하기도하고 언제 이리 컸는지..참~!! 마음 한켠이 짜~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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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릴 사진이 없어서 얼마전에 찍은 풀떼기만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저도 딸래미가 샤워혼자한다고 얼굴에 거품바르고 눈못뜨고 소리지르거보고 귀여워서 한참 웃었습니다. 어제는.머리감기도전하다가 동생 22개월 동생 눈에 물뿌려서 동생울고 언니 소리지르고 엄마웃고 저는 사진찍고.........즐거운 순간이었네요. 영상으로많이남겨주세요. 저는 오늘부터 머리에 액션캠달고 들어가렵니다
아이가 커가니...전에는 모르던것들을 알게 되고 그래서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가니까 생각도 안하던 터프같은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렴한거 하나 구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참 클 때까지 혼자서 못 한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곧잘 혼자 하더군요.
큰 아이 다르고, 작은 아이 다르더군요. ^^
이런 딸을 보니 동생이 하나 더 있음 진짜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딸래미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런녀석 하나 더 있음 감당이 안될것 같습니다 ~!!
귀여우셨겠네용~ 아빠 미소 ㅎㅎ
네~ 진짜 요즘은 한창 고집도 심하고 한데...이게 또 엄청 이쁘기도 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