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와 평화로운 오유를 위해 링크나 스샷은 생략하겠습니다.
같은 이유로 해당 글에 댓글을 남기지 않고
새로 글을 올립니다.
해당 글은 일베와 메갈의 공통점이
젊은층의 극우화를 부추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총론은 동의합니다.
허나, 해당 글에서 여전히 무효표를 분탕질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이미 타인의 선거권을 무시한다는 사실을 왜 모릅니까?
민주당이 표 맡겨놨습니까?
무효표 얘기 나오기 전부터 얼마나 논의가 많았습니까?
페미니스트 대통령 철회해라, 남인순 영입 취소해라,
그 얘기들 다 어떻게 됐습니까?
비공으로 글 내려가고, 차단 당하고...
그 다음에 무효표 운동이 나온겁니다.
역투표도 아니고요, 민주당 지지하는데 도저히 이대로 못참겠다 해서 무효표 나온거에요.
소통의 대통령 강조하면서 같은 민주당 지지자의 소리를 철저하게 무시한게 누구입니까?
김광진 의원도 와서 모르쇠로 넘어갔죠,
의견청취한거 단체로 문자도 보내고 홈피도 남기고 했지만 지금까지 답변이라도 있습니까?
의견이 작아서 그렇다고요?
의견좀 커지려고 하면 비공으로 찍어누르고 공론화 막은게 누구죠?
그리고 강경파들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하라며,
페미니스트 대통령 옹호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여가부장관이 직접 나서서 여성혐오TF팀 꾸리죠,
장관이 직접 나서서 안티페미니즘을 여혐으로 규정하죠,
여성 가산점이나 각종 특혜 그대로죠,
장병 국가책임제나 약자 보호의 핵심인 판정기준은 언급조차 없는데...
대선 전에 변명이 뭐였나요?
대선만 끝나면 함께 하겠다, 도와주겠다.
몇이나 도와주는데요?
비공 박아서 글이나 내리지 않으면 다행이지.
지금에 와서도 지지자 갈라치는게 누구입니까?
눈앞에 보이는 페미니스트(여성이기주의자)와 그걸 지지하는 민주당입니까?
아니면 증거도 없는 - 무효표 주장하는 작전세력 -입니까?
누누히 말하지만 내가 작전세력같으면 댓글 남기세요.
우리집에 방문하면 군대서 다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대우를 받는지,
각종 서류랑 소득증명이랑 다 떼서 보여줄께요.
타인도 동등한 선거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을 지키지 않고 계속 독선과 아집으로 타인을 매도하는 것.
그것이 지지자 갈라치기에요.
일베와 메갈이 극우화를 앞당긴다?
동의합니다.
그래서 해결책이 뭡니까?
민주당과 대통령의 대응이 바뀌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작전세력입니다.
지선이든 총선이든, 정치판 이대로 돌아간다면 적어도 우리가족 및 지인들 합해서 약 10표정도는 무효표로 꼬드길 생각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 + 두명의 사람, 으로 인해 지난 대선때는 무효표를 찍을 수 없었지만...
선거철 되면 다시한번 분탕글 쓰려 합니다.
주제는, "무효표도 소중한 하나의 권리이며, 그 누구도 내 한표를 비난할 수 없다." 입니다.
'안타까워서' 혹은 '중요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 등등의 '무효표를 생각하는 멍청이들을 계몽하기 위한' 분들이 오시겠지만
어쩌겠어요. 페미니즘 정당에 표 주고싶지 않은데.
이쯤되면 진짜 얼굴좀 보고싶음...
인간 대 인간,
얼굴 마주보고서
은행계좌 기록이랑 보훈처 답변이랑 구청, 주민센터, 국방부, 병무청, 군인권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구 정신보건센터
전부 방문한 기록 뜯어주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느 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다 보고도 적폐니 분탕질이니 말 할 수 있을까요?
그걸 다 보고도 분탕이라고 하면 인정할께요.
대신에 목숨은 보장 못하고...
남녀는 평등해야 하는 서로 다른 종족인듯... 인간1 인간2인가요?
갈라치기 죽어라 말하면서 자기들쪽으로 뭉치길 바라지만 갈라치기의 원인이 자기들에게 있다는건 끝까지 모름.
사상 자체가 페미니즘을 떼어낼 수 없기 때문이겠지. 기껏해야 과격하니까 성깔좀 죽이라고밖에 못할걸.. 지원금은 계속 주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선 참여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기분 더러웠어요.
그럴 줄 몰랐죠. 닥치고 '그분' 만 뽑으면 되고
'그들' 만 아니면 되는 줄 알았으니까.
어떤 선택을 했느냐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만
그것이 의미있을 정도의 메세지가 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리벤지보트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다 같이 ㅈ 되자고 ^^
와 추천 박아드립니다.
실명인증에 거주지 인증.... 페미니스트들이 두렵지 않다는 패기에 리스펙드립니다.
트럼프가 당선된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랑 의견다르면 무식하다고 욕하고 무시하던 깨시민들도 영향이 있다는걸 알까...
저도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공감하고 이해하지만 그놈의 대의"때문에 그후보 뽑아달라고. 뽑히면 공감하고 도와준다고.... 어디 계세요?
다양한 의견의 논의와 합의가 민주주의의 덕목인데
소위 진보란 사람들이 의견을 딱 2가지로 제한해요.
친문 or 다 죽어라.
거의 한 손에는 코란을 들고 한 손에는 칼을 든 채
이스탄불로 진격하던 오스만 투르크의 전사를 방불케 함.
이게 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그냥 패갈라 싸우는 재미에
중독된 사람들의 전쟁놀이인지 솔직히 헷갈립니다.
그들의 이상향처럼 민주당 일당독재 체제가 된다면
비로소 유토피아가 도래하는 걸까요?
일당독재 체제는 민주주의가 지지하는 방향인가요?
그리고 솔직히 신기해요.
민주당에서 뭐라도 되는 사람들이 그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무 관련 없는, 심지어 어느 당이 되건 솔직히 자신의 실생활에는
큰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민주당을 부르짖고
당의 기조를 자신의 정의로 치환하여 바이블처럼 외친다는 게.
결국 억압된 욕망의 넷상 표출이라는 게 제 결론이지만
그런 걸로 실제 정책의 변화가 간절한 사람들의 의견이
묵살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문통은 안 그러실 것이다? 나중에 도와주겠다?
무슨 근거로 그리 말하였고, 도와줄 힘은 분명히 있는 것이며
그래서 지금 당신들은 어디에 있는지.
상대방을 광신도 취급하는 덧글들 정말 잘 보았습니다 공감이 가겠네요
인터넷에서 유명한 말이 있죠. 빠가 까를 만든다.
솔직히 우리편 아니면 적 이라는 이분법으로 사람들을 대해놓고는 야 근데 너희는 왜 우리랑 뜻을 같이 안하냐? 라고 하면 도대체 뭐라고 대답해줘야하나 모르겠습니다.
지지하는 사람들만 똑똑하고 합리적인줄 알죠? 여러분들만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설계하는 줄 알죠? 여러분들의 생각이 답이고 여러분들의 지지가 답인 줄 알죠?
아주 오만하기 그지없는 생각을 단체로 하고 있다고밖엔 생각할 수 없네요.
조금만 자신의 생각에 어긋나면 일단 적이고 적폐세력이고 작전세력으로 몰아가고 그게 참이든 아니든 전혀 중요하지 않죠. 여론으로 찍어누르면 끝이니까요.
예전에 그런 글을 봤던게 생각납니다. 대선때 시끄럽던 사람들 대선 끝나니까 다 조용하더라.
당연히 조용하죠. 쫓겨났으니까요. 아니면 포기하거나요.
허허벌판 위에서 우리가 답이다 외쳐보세요. 그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벌판이 얼마나 오래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분들은 그저 문재인 안뽑으면 큰그림 못보는 미개한 사람으로 보고 우리 의견은 비공으로 찍어내리기만 했음
대놓고 의사소통은 개뿔 의사소통 하려해도 이미 작전세력에 분탕종자로 규정하니 그게 될리가 없음
Naljo 프로젝트 당시 일베몰이 오지게 하던 새끼가 일베벌레였던거 생각하면 뭐...ㅋㅋㅋㅋㅋ
N 프로젝트부터 쭈욱 느낀 거지만 그쪽 동네는 답이 없습니다
몇 달째 계속 싸우고 계신 거 알고 있는데, 참 고생 많으십니다
큰 도움 못 드릴지라도
작성자님 같은분들이 고통받은 것들은 무시하고 매도하려 하는것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
'이니하고 싶은거 다해'
이 말을 뒤틀어서 어떤 이들의 시각에서 보면 이런게 됩니다
'문재인 입으로 말하게만 만들면 된다'
평가니 비판이니 분석이니 그딴거 다 때려치우고 문재인이 하는 것은 무조건 까지말고 하고 싶은데로 둬야한다?
그럼 이익집단들의 입장에서는 너무 손쉬운 일이 됩니다. 뒤로 문재인을 압박해서 문재인의 입으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을 말하게 하면 그만입니다. 그럼 어제까지 비판하던 일도 문재인이 말을 했으니 그만한 이유가 있던 걸로 둔갑해서 지지자들이 빨아주게 됩니다. 참 쉽죠?
탁현민 건만봐도 그렇습니다. 정현백도 문재인이 뽑은 사람인데 비판에서 문재인은 빠지죠. 웃기는 꼴입니다. 자기 손으로 뽑은 장관때문에 자기 측근이 개취급당하게 만든 상황이고 그럼에도 방법이 없는건 대통령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며 여성계를 끌어들이고 민원해결에 나선 것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페미니스트인데 여정청 중에 어디에서 탁현민을 커버쳐줄 수 있겠습니까? 여성계는 문재인만 구워삶으면 그만인걸 알았던 거고요.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없을까요?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합의 전에 대통령의 팬클럽을 등에 엎으려는 뒷공작이 난무하기만 할걸요? 문재인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문재인의 뜻일이다? 착각이죠. ㅋ
외부에 돌아다니는 커뮤니티 요약짤에서 이거 한장만 봐도
왜 항상 이러는지 알수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의견과 다르고 만약 거기에 추가효과로 통수까지 더해지면 외부세력이라고 정신승리하기
우리아니어도 깔사람많다고 진정한 문지지자면 까면안된다고하는분들인데요뭐ㅎㅎ
문재인투표했더니 극렬지지자들이 더 설침; 근데 그렇게 전투적인분들이 왜 네이버기사 베댓답글에서 베충이들이 추천수백개씩 받으면서 여론조작하고 설치는거는 가만냅두시는지들...;
문재인은 절대선이 아니다.
그래도 그는 전부를 보면 충분히 좋은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내 표를 두번 그에게 던진것에 후회하지 않는다.
지지한다고 말해도 좋다.
세상에 어느 정치인이 완벽하겠는가?
첫술에 배부를 생각은 없다.
그런데 문재인의 진정한 문제는 다름아닌 그의 일부.. 아니 꽤 많은 수가 있는, 그의 광신적 지지자들이다.
나는 문재인을 믿고 있기에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 그가 펴는 정책에 있는 조그만 결점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의 지지자라는 자들이 그의 눈을 가리고 그런 사람들을 욕하며 배척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포기하면 편해요 어차피 뭔 지랄을 하건 작전세력으로 몰아갈텐데 ㅋㅋ
요즘 페미는 정신병이라는 말이 많이 돌고 있던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는 말은....휴 말을 말아야지.
나라에 돈이 없으면 이해라도하지
뭔 창녀재활지원에 여성혐오 TF에 여성정책은 잘만 하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 드리고 갑니다.
뭐...그쪽동네분들은 이런말 아무리해봐야 듣지도 않습니다.
자기들끼리 부둥부둥...하는 행동이 마치?
역사를 공부하다보면요
어떠한 성군도 비판세력이 없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세종대왕이 왜 성공했는줄 아세요?
'경연' 이라는 제도를 엄청나게 했으니까요
경연은 신하가 왕하고 토론하는자리입니다. 그것도
1:다수 로요 이걸 계속하고 계속 신하들의 비판을 받으면서 운영했던게 세종입니다.
또하나 세종이 세금맥일 때 국민들을 전수조사 합니다. 결과는 찬성 6 반대4
하지만 세종은 이 제도를 시행하지않고 미루면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10년이 걸리더라도 이 4할의 백성들을 설득하겠다.
라고요
야사가 아닌 정사에 실린 세종대왕의 말입니다.
If you want to test a man's character,
(사람의 성품을 시험하고 싶다면, )
give him power.
(그에게 권력을 줘라.)
You can fool all the people some of the time,
(모든 사람들을 잠깐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
and some of the people all the time,
(또 일부는 영원히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
but you cannot fool all the people all the time.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The ballot is stronger than the bullet.
(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 Abraham Lincoln (에이브러햄 링컨) -
막무가내 무효표보다는 서명운동 같은거로 성차별정책을 지속하면 무효표 행사하겠다는 의지표명 같은걸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러면 무효표도 생동감이 있고 정확한 숫자도 나오니까 무시할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