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쁘답니다
일단 착하답니다
일단 가정 좋답니다
가까운 친구가 소개시켜주는거거든요
그런데 암수술 받았다고 하네요
유방암과 갑상선
평범한 가정
이거 좋아해야 하나 화내야 하나
https://cohabe.com/sisa/326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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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요
어떤암이요 ?
예쁘고 착하고 가정좋은건.. 솔직히 친구 기준이니
만나보고 집에도 가보고~
마음이 진짜착한지 결혼하고 애낳아봐야 알 수 있으니 패스
예쁜것도 성괴일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능력에 따라서..;;
기분 나빠할건 뭐죠?
갑상선 같은거면 뭐 최상인듯
젊을때 암은 유전력이 강해서 ㄷㄷㄷ
일단 만나보고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거부할랍니다.
제 여자친구요??갑상선암으로 한쪽 떼어냈고..유방종양으로 양쪽 수술했어요..난소엔 낭종이 있고, 자궁엔 근종이 있어요..근데 뭐 그건 부수적이게 되더라구요..건강관리 꾸준히 잘하고 정기검진 잘 받구요..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만나지는 말아보세요..사람이 좋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헤어질 이유는 안되지만 새롭게 만나는건 고민해야죠.
알고 사귄거라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우문현답이네요
건강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ㄷㄷㄷ
여자분이 아무리 이쁘고 착해도 암이라니..
저라면 안만나겠네요.
저런 소액암은 크게 걱정거리는 아니죠 저걸 그냥 방치하고 놔두다가 전이되는게 큰일인데요 뭐 수술하셨다니 다행이쥬 저같으면 소개받아유
그 여자가 싫어할수도 있는문제 ㄷㄷ
ㅎㅎ 그럴수도
다 접어두고 여잔 님 만나준대요?
예 만나다고 하던데요
보통 그런거 숨기고 만나는데..
다 알려 주네요..ㄷㄷㄷㄷ
님이 소개받기 싫으면 마는거지 기분나쁘거나 화내야 할필요가 있나요?
만약 이 글을 그 여자분께서 보신다면 님 만나기 싫어하거나 오히려 그 여자분이 기분이 언짢아 할듯
그냥 마음 안내키면 만나지 마세요!
화는 안내는데 여자들 대머리 소개시켜주면 무지 화내던데 남자도 이정도 감정 표현 안되나요
님이 이렇게 고민하시는거 보니 그냥 안만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니 그 여자분을 위해서라도 안만나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머리도 그렇지만 암도 자기가 걸리고 싶어서 걸렸겠습니까?
그 본인 당사자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생각을 해보셨음 합니다.
것도 한가지도 아니고 두가지씩이나...
이렇게 만나기도 전에 이런 고민을 하실정도라면 만나고나서 혹시라도 결혼을 하고 나서라도
그 암으로 인해서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면 분명 후회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그 여자분의 입장에서는 자기의 병을 잘 이해해주고 감싸줄수 있는 남자분을 만나시기를
바라고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그러니...서로에게 부담주고 힘든 만남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님을 위해서도...그 여자분을 위해서도...
그냥 단어 선택의 문제지 글쓴이 문제는 아닌 거 같네요
반박할수가 없는 글이네요
그 여자분이 님처럼 아량깊은 남자분을 만나셔야 하는데..
괜히 상처나 받지 않으련지..
님에게 그런게 중요하면 기분나쁠수있는거고, 별거아닌거면 아닌겁니다.
이쁘고 물려받을 재산 많다면 ...
2세는 우짤라구요. ㅠㅠ
ㅈㅓ같으면 그냥 시작안하겠습니다.
화내야되나도 자게 허락받나요? 자기가 화나면 내시면 되고 안나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되죠. 어차피 안 만날거잖아요. 이미 질문이 화내냐 마냐인데..
님이 느끼는 감정이 맞습니다. 다른 사람 의견이 뭐가 중요합니까?
우연히 알게되는 사이라면 몰라도, 누가 소개해주는 인위적 인연이라면 저같아도 아예 시작 안하겠습니다.
헤어질 이유는 안되도 새롭게 만나는건 고민해봐야할것같아요 ㅠ 저라면 소개못시켜줄듯 ㅠ
저는 14살 어린 여친 제가 암판정받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저말고는 이제 누굴 만날 자신 없다고 저도 죽으면 같이 죽겠다고 울고 불고 했었는데 지금은 잘 치료받고 잘 사귀고 있습니다. 암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고 현재 상태도 중요하죠 저도 수술후 지금은 괜찮지만 또 재발하게 된다면 그땐 여친 놓아주고 혼자 조용히 지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암은... 의사들이 돈벌기 위해서 만들어낸 암이라던데... 치료할 필요도 없고....
근데... 유방암은 크네요..ㄷㄷㄷ
가수 임재범씨 부인이 갑상선암으로 사망하셨습니다
두 암은 제일 흔하고 완치율도 좋쥬
사람을 봐야지유?
건강 문제는 다음으로 놓고 어떤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인지가 먼저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 문제가 걸리는지 고민하셔도 될 듯 합니다.
가족력도 고민되겠지만 사람이 먼저겠죠.
본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잘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면 저는 만나볼 듯 합니다.
암투병으로 어머님 보내드린지 2년다되가네요.
5년여의 투병생활을 함께 했는데요.
암은 완치가 되더라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재발이 잘되니까요.
각박하게 들리겠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결혼한 사이 아니면 헤어질 이유 충분하구요.
새롭게 만나는건 더욱더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결혼한 사이면 끝까지 함께 싸워야 겠죠.)
막말로 애낳고 애엄마 아파서 가버리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시작부터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자녀는 낳을수 있나요? 그게 젤 중요한거 같은데요.
이게 기쁘거나 화낼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ㄷㄷ
그냥 님이 싫음 거절하고 안만나는거지... 속이는것도 아니고..
거절하고 말면 되는거지 기분 나쁠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대머리인데 재산많고, 잘생기고, 착하고, 키큰데 소개팅할래? 묻고...
싫음 싫다고 안만나믄 그만이지 주선자에게 화내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저는 싫다고 할듯 싶은데요...
쿨럭...
같이 오래오래 살아야지...
위험부담 안을 필요가 있나요...
혹 결혼해서 사시다 먼저 가시면...
전 많이 서러울듯 싶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