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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집들이 했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지 4년넘었네요.
은퇴하시고 시골로 내려가셨는데
어머님이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시고
아버님 4년동안 외로이 시골에
계시더니 외롭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하시네요 거의 여든 되셨습니다.
2남 1녀 낳으셨는데
셋이 담합해서 시골땅 팔고 돈 모아서
경기도 저희집 근처 24평 아파트 구입해서
가전 삼성껄로 새거로 다사고
인테리어 다하고
저도 기분 너무 좋네요
근데.딸이 앉아서 더 좋아하네요 ㅋ
항상 자식들에게 베풀기만 하시고 검소하게 사신
아버님인데 너무 좋아하십니다.
티비도 우리 삼형제들꺼
다 풀hd 티비인데
아버님만 4k ㄷㄷ 4k방송 첨봤는데
다르긴하네요.
자식들은 다 부모 등골 빼먹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아봐서 알것같은데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새거 좋아하고
부모님도 똑같습니다.
기뻐하시는 모습보니 늦었지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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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어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야...잘하셨습니다
자제분들도 훌륭하고 번듯하게 키우신 아버님도 대단하시네요.
좋은 가정의 모습을 봐서 제가 감사하네요.
캬........
효자시네요
멋지십니다!!!
추천 추천
글로 읽는 저도 찡해집니다. 잘하셨습니다.
효자십니다..어르신들은 무조건 lg 삼성이죠 ㅎㅎ
멋진 아드님. 청소 도우미도 해 주세요.
쇼파 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