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은 경기 광명이고 저는 서울 구로동에 거주하다가 아이가 생기고
4년 전 용인으로 이사왔습니다.
이사한 이유는 아이의 주변 환경이 첫번째 이유(주변 조선족 차이나타운)
두번째 이유는 처가집하고 좀 떨어져 지내고 싶었거든요(처가집이 아주 독실한 기독교인)
현재 용인 수지 아파트 전세 3억7000만원짜리 살고있는데 처가집에서
3억을 보태서 6~7억 정도로 단독주택 지어서 함께 살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저도 내 집 지어서 사는 것이 꿈이긴 하지만
처가집하고 위 아래 사는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요.
일단 제일 부담스러운 것이 종교문제이고
워낙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주변 지인들의 80%가 교인이라 각종 교회 행사를
치룰때 받는 스트레스(?)가 걱정입니다.
같이 집 지어 살면 탈출 할 기회조차 힘들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반대하는 것이 맞겠죠?
https://cohabe.com/sisa/326547
장모님이 집 지어서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장모님이 집 지어서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30]
- joyeye | 2017/08/07 00:32 | 5452
- 차에서 내 모습 gif [14]
- 언제나푸름 | 2017/08/07 00:28 | 2982
- 렉사 메모리카드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궁금점이 있습니다 [5]
- 옆집아는오빠 | 2017/08/07 00:28 | 2581
- 독자한테 지능 드립치는 자까 [9]
- 덕아웃보이 | 2017/08/07 00:28 | 4517
- 이번정권 들어서며 진짜로 없어진말 [0]
- 스파이크S스피겔 | 2017/08/07 00:28 | 3982
- 저기요 아저씨, 육개장 어딨어요? [5]
- 5ㅊHbunㅅ1 | 2017/08/07 00:26 | 5990
- 휴가의 대미를 장식한 소라잡이.jpg [30]
- ★물병자리 | 2017/08/07 00:25 | 4358
- 오두막+쩜사 vs 6d + 신쩜팔 [11]
- Lv.7그의생각 | 2017/08/07 00:25 | 5179
- 안녕하세요, 임용고시 공부하고있는 교대생입니다. [29]
- 동기적전치 | 2017/08/07 00:25 | 4505
- 홀터넥 블라우스 [7]
- 노에루 | 2017/08/07 00:24 | 5498
- 1주일 고민하다 회원님들의 조언으로 40mm 2.8 주문했습니다. [7]
- 6dmarkll | 2017/08/07 00:21 | 6040
- 어느 프로야구 선수의 인성 [21]
- 해동육룡이나라샤 | 2017/08/07 00:21 | 7165
- 오버워치 스마트폰 버전 출시예정.jpg [24]
- 언니의총알 | 2017/08/07 00:19 | 5898
- 연예인 남편의 로망 [6]
- 루리웹-1352944103 | 2017/08/07 00:18 | 4598
- 녹티크론 후드체결부분 본드녹아 나오는 고질적인 문제... [5]
- Zi-One | 2017/08/07 00:17 | 6001
같이살자고 했을때 조금이라도 걸리는게 있다면 안하는게 맞죠.
그런데 내용상 조금이 아니네요..
저라면 정중하 거절합니다.
일단 와이프에게는 소신있게 종교문제가 가장 크다고 말은 했거든요.
같이 하지않을 이유가 명확한데요
넵, 제가 생각하지 못한 혹시 다른 견해가 있으신가 궁금했는데 함께 사는건 아닌게 명확한거였군요^^
앗...저도 수지 살아요.
처가랑 같이 사는건 비추요
반갑습니다ㅎㅎ
가끔 TV속에 처가살이 비쳐진 모습을보면 즐거워 보이더라구요ㅎㅎ
설령 님이 종교가 같다해도 같이 사는건 아니죠
네네, 그렇군요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맞아요.
안 하는 게 나은 정도가 아니라
절대로 안 해야만 하는 할 거 같습니다.
결사적으로 안 하시길..
결사적인 반대시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안해서후회하는것보다 합가하셔서후회하실게더크실듯
합가했다가 분가하게되면 그게 정리가 더 어렵긴 할 것 같아요.
제일 큰 부분이 비용 부분도 그렇구요^^
의견 고맙습니다.
가리봉이나 구로시장 후문쪽 제외하면 조선족 별루없지 않나요..?
남구로역쪽 살았는데 주변 조선족 천지였어요.
멀리 떨어지려고 이사했는데 다시 합친다면 절대 안되죠.
그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하시려고...
명의는 반반이어도 내 집 짓고 살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잠깐 흔들렸어요ㅎㅎ
하...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처가랑 화장실은 멀수록 좋다 했지요. 처가에 아들이 없죠?
절대반대 합니다...
절대 들어가시면 안되겠네요. 스트레스가 부부사이에도 영향끼칠거 같습니다
처가가 3분거리에 있습니다.
종교도 같구요
이것도 미칠것 같습니다! 벗어나고 싶어요!
옛말이 있습니다.
보리쌀 서말만 있어도 처가 살이는 하는거 아니란.
또 변소랑 처가는 멀수록 좋다
사정이 있어 장인 장모님과 반년 조금 넘게 산적이 있어는데, 이게 보통 불편한게 아닙니다. 서로 눈치 봐야하고 사소한것까지 불편합니다.
그리고 애를 마냥 이뻐해주시는데 오히려 이게 교육적으로 역효과도 꽤 많더군요.
그리고 돈을 모두 부담하신다면 모를까 절대 원하시는대로 집을 못짓는다에 한표 던집니다.
망해서 캐어받느라 같이사는거두이니고.. 수지에 3억7천에 잘살고계신데 3억투자하면서까지 왜 처가살이하실려고하나요? 저라면 절대 안갑니다..
저두 수지살아요 반갑습니다^^
결사반대 ㄷㄷㄷ
부모님하고살아도 (독립,가정꾸린후)살아도 불편한점이 있을텐데..장모님 댁이라면...
그리고 그닥 싫은점이 없다해도 살림을 합치거나 듀플렉스같이 바로옆에 붙어살아야할때도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
싫은 명확한 이유가있으면, 저같음 안할것 같습니다.
지혜롭게 결정하시길바랍니다!
같은 집이 아니어서 비교는 안되겠지만 저희는 빌라인데요 위층이 장모님댁 그리고 아래층이 저희인데요 와이프가 현명하게 해주어서인지 오히려 좋은점이 더 많은것 같더라구요 와이프나 저 모두 일을 하다보니 늦을때 아이들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외할머니집에서 맘놓고 뛰어놀아도 저희집이 아래층이어서 지금까지 문제된적이 없었구요... 저희는 생활하는데 불편은 크게 못느끼겠구요 오히려 좋은점이 더 많은거 같아 잘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지 싶네요... ^^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수지에 집을 사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