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여혐.jpg

이렇게 찌들은 새키는 요즘 정신병자중에서도 찾기 쉽진않은데

오 그렇군 숲속친구들은 되면 안대지

에밀 5편에 실제로 나왔던 말이래.

링컨 형 나올 필요 없음
사실이거든

님도 직접읽은게아니라 누구한테 들은거자나

그래? 쩌네

사상가들 중 여성에 대해 극도로 편협한 관념 가진 사람이 많았는데 대표적인게 루소와 니체

링컨형이 퍅트라고 어제 댓글 달았더라

밑도 끝도없이 무조건 못 믿겠단 식이면 좀..

차라리 못믿는게 낫지 사실 근거가 없으면 그 자세가 차라리 나음

인류역사상 역대급으로 가장 수많은 권력을 여성들이 누리는 시대에

존잘인데

저 시기엔 여자를 진짜 낮춰보는 시선이 주류여서.
홈즈에서도 여성혐오적인 내용이 나올 정도니

저 시대는 여자를 사람 취급안했으니 가능했나보지.

글쿠나...

홈즈가 기본적으로 여자를 낮잡아보긴 하지만 도일도 나름대로 여성독자를 의식해서 아이린 애들러도 넣어주고 그랬지.

철학자들이니까. 자신의 소신을 공론화시키는 게 일인 사람들이라 그렇지. 본문에 안 나와서 그렇지 분명 이유도 얘기해줬을 것같은데 궁금하다.... 근데 난 루소가 저런 얘기했는지 몰랐음 ㅋㅋㅋ
사실 여혐으로 가장 유명한 철학자는 쇼펜하우어인데 워낙 불쌍한 사람이라...후대에서도 저정도면 여혐할만하다 이해해줌 ㅋㅋㅋㅋㅋ

소신의 공론화라니... -ㅁ-

아이와 여자는 미숙하고 자주적이지 못한 보호대상으로 취급하는 방식으로
노예취급하고 착취하고 그런건 아니였음

살리카법을 기반으로 한 의식이 유럽 전체에 깔려 있었으니 저 당시엔 당연했음(...)

공부한 지 넘 오래돼서 그게 루소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돈 벌려고 귀부인들 상대로 놀아주던 미소년 철학자가 있었음. 근데 저때당시 문헌 기록들을 보면 귀부인들 행태가 지금 우리가 욕하는 무개념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았나봄
(다른 남자 귀족이랑 바람 피기. 자기 남편 위세 이용해서 갑질하기, 사치는 기본 소양... 이런 게 여자 귀족들의 일상인 것처럼 묘사됨)
만약 걔가 루소가 맞다면 저런 소리를 할 법도 한 것같어...자기가 본 게 있으니 아, 얘넨 아니다...싶었것지? 물론 당시엔 사회적 분위기가 여자들을 더 그렇게 만든 것도 있지만 ㅋㅋㅋ

아 하긴 미숙한 대상으로 보호해야 한다 뭐 이런 느낌으로 계속 지냈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었겠죠. 댓글처럼 온갖 ㅂㅅ짓을 아무렇지 않게 했을거고 그걸 남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다면 저런 말이 나올 법도 하긴 함.

얘 사생활이 정말 개차반이라...

그 보통 저정도로 혐오하는 정도면 자기 엄마나 누이에서부터 시작됨

애초에 그땐 사회구조적으로 정말 여자가 남자한테 의존하지 않으면 당장 목숨이 위태로운 시절이었으니... 신사도니 머니하는 거 어케보면 여자 인권 실추시키는데 아주 큰 기여를 한 정신이라 생각함.

다섯 자식을 전부 고아원에 보냈는데 이유가 자기보다 더 잘 양육할거라고 생각해서였다지... 말년에 찾으려고 했지만 한명도 못 찾음.

뭐야 상권밖에 없네ㅋ

엥 얘 완전 개차반이네 ㅋㅋㅋㅋ 사상 멋있어서 좋아했는데

오 명언이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