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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딩크족이 되어갑니다;;;


신혼부부입니다;;
이거 보고있다가 남편 너무하다고 하고 있는데
남편이;;;;;;

남자가 애 셋 키울만큼 돈 저만큼 벌어오면 육아는 아내가 혼자 해야지
라면서

방송에 나와 저런 말 하면서 사람들한테 남편 쪽주는거 보니까
나같음 이혼하겠다고 하네요
;;

애는 안낳아야겠네요
지금도 집안일로 투닥거리는데..

한탄글 남기고 갑니다;

댓글
  • l3ra 2017/08/04 13:44

    ...? 방송에 저 남편분이 월 천오백쯤 벌어오나여?ㅎ
    그정도 벌어오면 도우미쓰고 애셋 육아.. 넓은 마음으로 하겠네요
    남편분 생각이 돈벌어오면 장땡인가봐요~!
    글쓴님도 만약 애낳게되면 맞벌이하시고 정당하게 요구하시면될듯ㅋㅋㅋ..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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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7/08/04 19:50

    " 그럼 그럼 월 이천 삼천 못 벌어오면 어디 가장 취급 받을 생각도 하지 말아야지~
    그치 자기야? 요새는 꼴랑 돈 오백도 못 벌면서 감히 애낳고 남편 대접 받으려고 하면 못써~
    아 나도 저렇게 집에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애보고 전업만 하고싶다아~ ^^ "
    라고 맞장구 쳐주시지... ㅎㅎ 지금 맞벌이 하시면 가사일 공평하게 하시고 너무 양보하지 마세요
    물론 부부란게 덜 힘든 사람이 더 힘든 사람 위해서 양보하고 배려해주는거지만, 그걸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에게
    마냥 잘해주고 살 필요는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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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밤빠아앙 2017/08/06 06:51

    히딩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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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블룩 2017/08/06 07:01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어오길래 저런 마인드을 가지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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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이는냐옹 2017/08/06 08:23

    이날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애를 만들자고 한다. 넷째 출산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낳자고 보채더라"며 "그런데 집안일이나 육아에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
    지가 안 낳는다고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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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뺨뺨이 2017/08/06 09:46

    허..내짝이 그런 생각을 하고있다는걸 알면 엄청 절망적일것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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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달린다 2017/08/06 11:24

    육아 안하겠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같이 아이 낳았는데 왜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걸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육아도 아이한테 사랑을 주는것들중에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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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모근깡패 2017/08/06 11:34

    정뚝떨...육아에 참여할 생각없는데 도대체 왜 아이를 원하는거예요?
    개나 고양이 무턱대고 줏어와서 이뻐하는건 애고 정작 뒤치닥거리하는 건 엄마가 하는거랑 똑같은건가...
    그냥 단지 하루중 애가 울지않고 재롱피울때 30분정도 보기좋고 귀여워 하기 위해 낳는건가....
    그게 악세사리랑 다를게 뭐야....진짜 인간적인 호감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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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피스트 2017/08/06 18:49

    돈 버느라 바빠서 육아에 참여를 못한다 해도
    미안해해야하는데...
    //
    안녕하세요 남자는 진짜 요즘 시대에 신인류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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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7/08/06 18:51

    방송계에 판춘문예...
    안녕하세요?
    킁..
    킁킁...
    저 딴 거 볼 시간에 24시간 산책 방송이나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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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면 2017/08/06 18:51

    그럼 노후에 애들이 아빠불편해하고 모른척하능것도 이해할거냐 물어보시지..
    저는 아빠 살아생전 대화많이해서 몰랏는데
    친구들이 우리아빠는 일만하고 술만드셔서 별로 안친하고 대화 안해서 불편래 라고 말하는 걸봐서
    공동육아의 중요성을 느꼇는데
    저보다 몇살 더 먹은거같은데 저런소리하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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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tyounot 2017/08/06 18:57

    남자가 아내 쓰라고 집에 월천씩 갖다주면 인정.
    아내는 가사도우미 부리며 아이들 키우면 되고, 남편은 일끝나고 놀아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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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토어 2017/08/06 19:06

    저 주작 프로그램 하나때문에 인생을 왜 바꾸려고하시나요... 예능은 예능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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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짐머 2017/08/06 19:27

    저 남편이 청소담당 저는 식사담당이었는데
    원래도 일주일에 한 번 겨우 청소하던 인간이 애기 가지고나서도 거의 청소는 안하고 밥만 꼬박꼬박 받아먹는게 얄미워서 결국 도우미 이모쓰고는 평온을 찾았어요...그래도 식사담당은 저지만요..ㅜㅜ 저 임신때부터 이모님 모시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쓰고있네요...ㅜㅜ
    애 키우면서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진짜 저 식모네요. 게다가 육휴끝나고 돈도 벌어오구요.
    이혼아니곤 답 없어요~사람 근본은 안바뀌더라구요.
    저는 아주 조금씩 남편이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살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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