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바다에서 물놀이 하다 너울성 파도에 800m 흽쓸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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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에 흽쓸린 중학생ㄷㄷㄷ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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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진짜 멋있다
세상에......
저 중딩 진짜 멘탈 갑인듯?;;;
난 누워봤는데도 파도가 콧구멍에 입실해서 바로 자세가 풀리던데...
물에 한자세로 30분 버틴다는게 육체+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
저거 오래 버티기 진짜 힘들던데
쩐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진짜 멋있다
저거 오래 버티기 진짜 힘들던데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진 않음.
배영해보면 아는데, 저게 가ㅡ장 편한 자세임.
그냥 살살살 저어주기만 해도 계속 뜸.
그리고 방향만 잘 잡고 발장구랑 손헤엄만 잘 치면 뭍까지 가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껄.
파도치는곳에서 저게 안힘들리가 없지
얼굴로 바닷물 존나 들어갈테고 흔들릴텐데
그렇긴한데 바다라 파도때문에 물들어올수있음
수영장이랑 바다랑 같을꺼라고 생각한거야?
저 상황에서 쉽진 않아보여요
쩌넹
난 누워봤는데도 파도가 콧구멍에 입실해서 바로 자세가 풀리던데...
살 좀 빼...
연습삼아 할때랑은 마음가짐이 다르겠죠..
실제 저 상황이면 이 자세 풀어지는 순간 난 죽는다라는 생각이 들테니 물이 들어오건 말건 신경안쓸듯...
다만 그 정도 정신을 유지하면서 패닉에 안빠진것 자체가 대단하긴 하지만요..
턱을 당겨서 콧구멍을 좀 올리면 되려나...?
나 배영 처음배울때 그렇게 배웠는데 저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살이나 근육문제가아니라 그냥 요령문제임
아니야 뚱뚱하면 더 물에 잘 떠
지방은 근육에 비해 비중이 낮아서 지방이 많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물에 더 잘뜨게 됨
뭔소리 하는거야... 넌 물 밑으로 가라앉는 식용유 본 적 있냐?
바다수영하면 발 안닫는거에 공포감 확나서 집중안되든데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의 피치컬인가 저게 ㅎㄷㄷㄷ
세상에......
저 중딩 진짜 멘탈 갑인듯?;;;
물에 한자세로 30분 버틴다는게 육체+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
저게 되??? 난 다리가 계속 가라앉던데......
포인트는 엉덩이를 올려야함
그러면 머리가 밑으로 내려가 물먹을 것 같지만 딱 얼굴 1/3은 둥둥 뜨기때문에 살 수 있음
더불어 머리를 살짝 뒤로 젖힌다는 느낌으로 하면 좋습니다. 아니면 몸 전체를 약간 목 뒤쪽으로 넘긴다는 느낌?
생존법이아니라 수영을 배웠으면 혼자 자력탈출했겠네;
이야 장하다 진짜 장해 저 녀석은 뭘해도 잘될듯
수영장 에서였지만 저렇게 누워서 팔베게 하고 떠다닐수 있음
존나 편함.
단점은 너무 편해서 잠들면 물먹음
나는 물공포증 있어서 목욕탕 온탕에 앉아있다가 엉덩이 미끄러지기만해도 히야악! 소리지르면서 튀어나가는데 대단하네
고양이여 뭐여 ㅋㅋㅋㅋ
최소 물타입 인듯
이게 목욕탕에서나 쉽지 바다는 진짜 파도가 얼굴 갱올때마다 미치는데 ㄷㄷ;
파도로 얼굴에 물 들이치면 당황해서 확 빠지겠는데;
아니 근데 슬쩍 보이는 피지컬도 그렇고
저녀석 수영 인재 아니냐? ㅋㅋㅋ 중학생 덩치는 넘은거같은데
중학생?
대단하다 막상 저 상황되면 공포에 휩싸여서 상황판단도 못할텐데
크게될 애네
저걸 머리론 알아도 저상황 닥치면 실천하기가 힘든데
저 아이 부모님들은 간이 콩알만해졌다가, 늠름한 아들의 모습을 봐서 대견한 생각이 왔다갔다 할꺼같다.
진짜 무섭게 힘든 상황인데 대단하네;;
오
세월호 이후로 생존수영법을 가르치는 학교가 많다던데 저런 경우를 대비해서 재난대비교육을 정식교과목으로 편입시켜도 괜찮을 듯
30분동안 별별 생각 다 들었겠다...
저체온증은 안왔나
해군 훈련소에서 하는게 5분간 구명조끼 없이 물에 뜨는거 하는데 그거도 빡세가지고 떨어지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물론 맹물이니 바다보다 부력이 약해서 좀 어렵긴 하지만 대신 바다는 파도가 치는데 저걸 버틴게 정말 대단하다
존나 고딩때 수련회에서 어줍잖게 바다 나간다고 뿅뿅해서 보트타고나갔다가 빠져본적있는데
정신이고 뭐고 바다 나가기전에 만약에 빠지면 구조가힘드니까 발버둥치지말래서 그거만 생각나서 가만히있는거도 얼굴에 물들어와서 뭘 못하겠던데 대단하네
난 쿰척해서 그런가...... 바로 가라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