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교대 2학년 재학중인 교대생입니다
현 초등교사 티오문제에 대해 여러가지로 착잡하네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부분. 솔직히 같은 교대생이 봐도 꼴뵈기싫고 약오릅니다.
자리남는 곳은 가기싫고 내 지역 티오 좀 늘려달라. 누가 봐도 이건 이기적인 심보인거 인정합니다.
헌데 교대를 다른 학교 및 직종과 비교하며
너넨 그렇게 줄어도 3대1 4대1인데 그거가지고 유난이냐. 사대만 뵈도 10대1은 기본인데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에겐 드리고 싶은 말씀이 참 많아요
교대 입결이 사범대나 타 학교에 비해 높은 이유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메리트 때문입니다
입학할 땐 그런 메리트를 보고 들어간건데 졸업하니 티오가 없어지면 반발이 날 수 밖에 없는 점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교대총학이나 교대련,전교조가 하는 행동에 대해 불만이 너무 많습니다. 시위 방향은 딱 여론에게 욕먹기 좋게 하고 진짜 대중들에게 알려야 할 부분은 쏙 빼놓질 않나,
전 정권의 똥을 치우려는 행위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정책실패 인정해라' 식의 뉘앙스로 시위방향을 전개하질않나
영전강 스전강을 감싸고 들어 그들을 정규직 전환을 돕고,따로 교사티오도 확보하자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지만, 나도 교대생이고 초등교사 하고싶지만 '꼴 좋다. 같이 죽어보자ㅋㅋㅋㅋ' 정도입니다.
지금 '엄마 나 백수래ㅠㅠ' 피켓드는사람, '영전강 스전강 교사들 정규직 전환시킵시다!' 하는 사람들은 말이 안통합니다.
자기들이 깨어있는 참교사고 자기들에게 반대하는 사람은 냉혈안,자기밖에 모르는사람, '어떻게 예비교사가~' 하며 욕부터 합니다
그냥 티오 터질대로 터져서 자기들 임용에 불이 터져봐야 아 현실은 이게 아니구나!하면서 땅을치며 후회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저런 이기적인 사람들이 교사하며 밥그릇 챙기는 꼴은 드러워서 못보겠습니다.
제가 오죽하면 이런 말을 하며 자폭을 하겠습니까. 물론 저도 안정적인 취업을 하고싶어 교대왔지만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닙니다.
이사람들은 일종의 캣맘같습니다. 자기들이 하는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끝까지 참교사 코스프레하며 정신승리합니다. 그 고양이가 자기집에 똥을 싸고 아파트 쓰레기통을 모두 들쑤셔 답이 안나오면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는 그런 것마냥요.
모바일로 썼다 지웠다 하니 말이 중구난방 제멋대로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을 짧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그냥 티오 될대로 되라하고 한번 불나게 좆되봐라. 니들은 그래야 정신차리겠다. 그래도 못 차리려나?'
물론 저사람들 눈물흘리는꼴 재밌게 보려면 저는 엄청나게 빡공해서 티오 뚫어내야죠. 상관없습니다. 이미 미쳤어요. 애초에 이 문제의 방향성 자체를 이상한데서 찾으니 억지논리만 나오고 대중들에게 외면받는겁니다. 이걸 정상화시키고 다시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을 타이밍은 이미 끝났습니다
이번에 나온건 사전티오인데 제발 이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런글을 써서 혹시 이슈가 된다면 그들은 제 신상을 터려고 할겁니다. 절대 자기들 문제에 대해 반성할 줄 모르는 집단이예요.
신임생 때 뭣도 모르고 납부했던 학생회비가 뼈야 사무치도록 아까운 새벽이네요. 안녕히 계세요. 문제가 되도 이 글은 절대 삭제하지 않습니다
https://cohabe.com/sisa/3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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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게 악인가요?
노조가 임금올려달라는건 이기적이지 않나요?
불법을 저지르는것도 아니고 자기이익을위해 침묵시위하는 것까지 왜 문통을 들고나와 비난하는지 .
타인의 눈물을 즐기겠다는 말을 장래 초등교사의 글을통해보는게 정부정책의실패를 인정하라는 구호보다 더 무섭네요
한마디만 덧붙이면, 밥그릇 지키는거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왜가만히 잇는 캣맘은 건드시나요? ㅠ.ㅠ
교대입결이 높아서 취업이 보장되야한다는 한마디에 어처구니가 없네요
서울대 법대가면 변호사 무조건 주나요?
10:1이요? 뭐 좋으신 생각이군요.
이걸보면 극히 일부라 생각하실듯
입결이고 메리트고 말도안되는 소리일뿐..
애는 줄어드는데 티오는 무한정 늘어나야되나 ㅋㅋㅋ 초등교사가 가정교사 될판이네요
집가진 사람들이 집값 떨군다고 난리치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
며칠전 월급 천백만원 받은 40년차 교사 게시물에서 보듯.
정규직 교사에 대한 과특혜,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이 불러온 불공정 사회의 단면.
당장 임용되지 않더라도 언제든 임용되면 비슷한 월급을 받을 수 있고,
기간제로 일해도 차별 받지 않는다면, 정규직 만들어달라고 발악하며
염치 없는 시위를 하지도 않을 것.
눈앞에 로또 같은 특혜가 기다리고 있는데,
당첨금을 안 준다고 하니 안달하는 것은 당연.
장년층 교사 월급 삭감하고 일자리 쪼개기해도 됨.
모든 철밥통을 다 깨야 함.
이번 서울교대 학생들 시위랑 교대생들의 다른 글들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교대생들은 교대생들만의 세상속에 살고있는분이 많으신거같네요.
교사월급을 1호봉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교대(사범대) 1학기 = 1호봉 취급해서 9호봉 들어가는거도 전 특혜라고 생각하거든요. 군대 갔다온 남자들도 1년에 1호봉씩 치는데 왜 학교 다닌걸 학기당 1호봉으로 취급하는건지?? 근데 그런 얘기 본인들이 하는거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입결 높으니 무조건 교사 취직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도 어이없고... 확실히 뭔가 그들만의 사고방식에 빠져 사는 듯 해요.
교대 3학년인데요
조용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님
교대는 정저지와의 전형입니다. 학생이나 교직원이나.
아무리 발령 기다리는 사람이 4000명이라고 해도, 제 아는 분은 임용 붙자마자 경기도 산간 지역 선택하니까 바로 발령 나더라고요. 전남, 경남도 아니고 경기도마저 기피 현상 있는 거 같아 씁쓸했어요. 티오도 티온데 진짜 도시 집중현상이 더 문제더라고요. 이거 먼저 해결한 다음에 티오를 늘려다라 요청을 하든 해야 할 듯.
왜 초등학교 왕따 문제가 극심한지 알겠는데요
지인이 한국교원대 영어교육관데 교원대조차도 초등교육과는 난 이미 선생이야라는 인식과 콧대높기로 알아준답니다
취업이 확실히 된다는 메리트가지고 교육자 육성 학과를 선택한거 자체가
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큰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부터 선생을 스승이 아닌 급여생활자 수준으로 전락시키는거 같아보이네요...
아무쪼록 좋은직장 취직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교대사람들이 티오가 그렇게 부족해서 난리인가? 그냥 서울로 가고싶은데 경쟁률이 좀 높아서 힘들다 찡찡대는거지. 과락만 아니면 교사되는 사람들이 뭔 전문성을 가지고 애들을 가르친다는거죠?
그러면서 자기들도 입학만 하면 취업이 보장된다는걸 잘 알고있으시네ㅋㅋ 그리고 이런 분들이 자기들 임용된뒤 연금만 보장잘되면 후임들 뭣되던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
입학만 하면 경쟁없이 선생노릇 하려고하니 선생답지못한 선생들이 넘치나봅니다. 교대졸업하고 교사안되면 다른길이 없니 어쩌니 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취업문 바늘구멍이고 전공 못살리면 그냥 다른길 찾는거죠. 그런데도 지방기피하고 도시지역에만 발령 받으려고 하는 꼴이 참 우습네요.
이번을 계기로 일반 시민들이 교대개혁하려할겁니다. 이번 시위로 자기들 티오지키려다 지들 후배 밥그릇 빼앗는 꼴이 될거에요. 조만간 교대는 국공립학교로 통합될거 같네요.
정책 실패고 자시고가 어딨어요
이제 취임한지 석달된 대통령인데;;
2년은 한 대통령처럼 얘기하네요,그 사람들은;
이기적인 태도는 질책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차별과 혐오에는 반대합니다
대신 교대학생들은 문제점만 지적할 것이 아니라
상호 많은 대화를 통해 해결법을 같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입결성적이 높은것과 취업보장을 동일선상에 두고 보시는 견해에서 글 내렸습니다.
교대 무슨 특권의식 있어요? 수능 잘치면 장땡이고 중고등학교때 공부 잘하면 장땡이에요?
그런 마인드로 초등생을 가르치신다구요? 교육학 열심히 배우셨잖아요? 그런분 논리가 성적 만능주의에 기반한 '나는 공부잘했으니 보상받아야해' 라니요...
진짜 소름돋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교대랑 법대랑 비교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법대는 기업에서도 필요로 하는데가 많지만 솔직히 교대생은 기업에서 누가 좋아라 합니까
그들의 눈높이는 초딩수준에 머물러있는데 기업에서 뽑아줄리도 없고 세상돌아가는 꼴을 모르니 사업도 하기 어렵고 교사아님 할게 없죠.
교대생 친구들이 있어서 걔네가 얼마나 세상물정모르는지 잘알아서 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교대생들 행태가 꼴보기 싫어도 종합대학 내 법대생이랑
우물안 개구리인 교대생이랑 비교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열아홉때 공부 잘했던 걸로 평생 우려먹으려고 하시네요..
그나마도 말이 안되는게 서울대 해외대 학사는 물론 석사들도 일자리 없어서 백수에요..
에휴 ㅠㅠ
첫문장 읽고 생각이드네요 우리나라 교사 수준, 교대 수준이 어떤지를요.
교대면 공부 꽤 하는 학생들이 들어가는곳인데 그런 학생들이 입결성적과 취업 보장을 동일 선상에 두고 있으며
'교육대학'을 단지 취업의 일환으로만 보고있고, 전혀 교사라는 직종에 대한 기본 관념이나, 교육철학 등이 아닌
정말 취업, 취직으로만 보고 있는 사람이 교대생인거에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