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할배(15살)가 못 걷게 되서 오늘 첨으로 유모차 시승을 하고 새벽 산책을 왔는데ㅠ.... 무슨 강아지를 유모차에 태워서 다니냐고ㅠ.... 이해 못한다 쳐서 왜케 대놓고 말을하는지ㅠㅠㅠ 걷다가 쉬려고 앉았는데 방금 강아지 산책시키는 여자 한분이 강아지들 걷게 하셔야 된다고 뭔 설명을 해가며 훈수질....ㅎㅎㅎ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기요 못걸어요 했더니 마스크 올리고 걍 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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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강아지 유모차 태웠다고 머라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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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용 유모차도 많이 나오고 독특한 아이템 많은데 그분들이 잘 모르시는듯?...... 저희동네만 해도 젊고 팔팔한 강아지들도 많이 태우고다니는걸요 ㅋㅋ 그냥 유행중 하나고, 심지어 노련견이라 못걷는다는데 ㅠㅠㅠㅠ오지랖 너무해....
ㅜㅜ 와 진짜 못됐다. 개가 어디 불편할거란 생각못하나... 정말 세상에 사람이 전부인줄 아는 인간들이 많아요.
강아지 늙어서 다리 아프면 산책 못나가는게 정말 가슴아픈데ㅠㅠ 잘하셨어요!! 뭣모르는 사람들이야 모르니까 맘대로 지껄이는거지만 강아지는 바깥구경해서 정말 좋았을거에요
저희 강아지도 아파서 못 걸을 때 유모차 태워다녔어요.
악의가 아니라도 "개가 호강하네" 이 소리 듣는데 울컥하더라구요.
웃으면서 "아파서 못 걸어서요^^ "라고 말은 했지만,
호강은 무슨... 아파서 걷지도 못해서 유모차 태웠는데...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몸이 너무 아프지만 산책시켜주고 싶어서 휠체어 태워 나왔더니
"직접 안 걸어서 좋겠네. 호강하네." 이 소리 하는 거잖아요.
내 개인사정이니 남이야 몰라서 그런 소리 했다지만 모르면 말 안 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무슨 오지랖인지...
남이사 유모차에 태우던 외제차에 태우던
뭔 상관이람 참 어이상실 걍 무시하세요
아픈애 배려하시는 착한마음에 한 감동...
지랖오 쩌네
지들이나 잘하지
작성자님 토닥토닥ㅜㅜ
그럴것 같아서 저는 아기띠검색해서 안고다녀요.
오지라퍼들도 문제고 저는 산에 잘다녀서 안고 다닌답니다. 펀들로 검색하면되구요. 멍멍이가 무거운편이라 펀들이 작아서 아기띠로 안고다녀요.
우리 멍멍이는 선천적 고관절 이형성증이예요
개도 개지만 동물 키우는 사람 편하라고 만들어진거 아닌가요..? 7키로짜리 고양이 이동장에 넣고 동물병원 걸어서 왔다갔다할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10년전 중고딩때..) 저는 여태 아파서 못걷거나 동물들 데리고 편하게 이동하라고 만든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개는 너무 소중해서 길바닥에 못내려놔! 하면서 사람처럼 키우려고 쓰는건줄 아는걸까요???? 이상한 오지랖 쩌는 사람들이네요.
남이사 개를 유모차에 태우든 람보르기니에 태우든 뭔 오지랖들인지
참 오지랖 드넓네요
나름은 강아지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조언이라 생각하고 이해심 넓으신 작성자님이 한 귀로 흘려주세요 ㅠ
그리고 노견이 건강히 아프지 않고 탈 안나고 무병장수하길 빕니다
제 냥이는 열넷을 못 넘기고 보내서 나이든 애들 보면 괜히 내 새끼도 아닌데 찡하고 안쓰럽고 귀엽고 그래요 ㅠㅠ
건강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저는 대놓고 쌍욕 날립니다
일단 내 속이 후련해야 함
내가 우리 개님을 유모차룰 태우던 가마를 태우던 지들이랑 무슨상관이라고 왜들 G랄인지. 제가 다 열받네요.
저희집 강아지도 14살인데 점점 다리에 힘을 못쓰네요ㅠㅠ
하튼 오지랖이랑 지레짐작이랑 필터링 망가진 입은 알아줘야해요 뭔 생각을 하더라도 머릿속에서 머물러야하는 것도 있는데 자제가 안되나;
매번 설명할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ㅠㅠ
똥이네요. 신경쓰지말고 잘 피해가시면 되겠습니다.
오지랖 심한 인간들은 안 피곤한가.. 안싸우는날이 없을것같은데..
촌시렵게 강아지 유모차 탄거 못봤나...
ㅎㅎㅎ 오지랖이 아니라.... 이해해야죠. 뭐...
오지랖에 참견질은...
강아지 키우시는분이 그런 훈계질이라니....
맨날 산책하던 애가 늙어서 못걷지만 바깥 공기 맡게 해주고 싶어 유모차 태워 나온 마음을 몰라주나...
상처받지말고 계속 태워주세요. 우리 강행들 행복만 생각해요.
오지랖 심한 사람들 진짜 너무 싫어요...저는 몇년전 수술하고 퇴원해서 집에 가는길에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타셨어요. 그 옆에 서 있던 다른 여자분이 나서서 저보고 자리를 양보하라는 거예요. 할머니 일행분도 아니고 그 할머니는 괜찮다고 하시는데...저랑 몇살 나이차이 안 날거 같았는데 저를 두고 계속 젊은 사람이 이기적이라느니 하며 강요해대서 일어났는데 할머니도 앉으시면서 민망해 하시고 불편해 하셨어요.
애견휠체어 자작해줄려고 출장지서 주문했는데 귀국전에 하늘나라 갔어요 ㅠㅠ
잘 걷지 못하니까 맘이 상했는지 살려는 의욕도 줄더라고요 ㅠㅠ
지금 또 같은 출장지 왔는데 맘이 울컥이네요
나도오늘 씨츄 두마리 끌고가는 중년부부 봤는데 보기좋던데 ㅋㅋㅋㅋ
강아지를 슬링백에 넣고 다니면 귀엽다는 사람도 많지만 뭔 개를 그렇게 모시고 다니냐는 사람도 많더군요. 몸 상태가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 최대한 더러워지는 건 막아야 하고, 그렇다고 바깥 출입을 안 하자니 얘가 너무 심심할 거 같아서 그런 건데;;
못된 사람
어이구 못됐다
무시가 답입니다. 개념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하면 상처만 받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