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지난 4월 출간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출판 및 배포를 금지시켰다.
광주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박길성)는 4일 "5·18민주화운동 등 역사를 왜곡했다"며 5월 단체와 유가족이 제기한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출판 및 배포가 이날부터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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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략)
https://cohabe.com/sisa/3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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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미안했다.
탄산터짐! 소리질러!
쌤통이다
최소한의 정의
ㅋㅋㅋㅋㅋㅋ
회고록인지 자서전인지 뭔지는 몰라도
아주 아주 어릴때
국민학생땐지 중학생땐지 기억은 안나지만 전두환대통령 시절에 나온 책이 있습니다.
"황강에서 북악까지"
읽어본 기억은 나지만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혹시 읽어본 분 계시려나.
이순자 책도 어찌 안되나요? ....더러운 년 책도 도서관에 있더라는
내가 볼때마다 반대로 꽂아 두는데
뻐꺼 너는 정말로 안 뒈지고 목숨 붙어있는 게 천만다행인 줄 알아라...
점차 '우리'나라 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호우!
나무야 미안하다
우주에 지옥이 없더라도 이놈을 위해서라도 만들었으면 한다.
저 인간 미친 정신기제 분석용으로 국회엔 비치되겠죠?
503은 옥중에서 회고록 쓸생각하지 말아라
국민 눈깔 뒤집히는거 보기 싫으면
사형수 였던ㅅ ㅐㄲ 1가
떵떵거리면서 부끄러운 줄고 모르고
책도 쓰고 투표도하고 밥도 먹고 똥도싸고
오늘 택시운전사 보는데 피가 거꾸로 솟더라
이제서야.
나쁜넘
이미 서점에 배포되는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미국에 있는 한국서점에서 봤는데... 서점주인 다시 보이더라구요.
아... 이 책 뭐라고 씌였는지 본문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젠 어디서 읽어볼 수 있을까요?
일견 속은 시원한 소식입니다만......
한때 첩보 관련 이슈에 심취해서 읽었던 서적 중에, 모사드 관련 논픽션을 다룬 《기드온의 스파이》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해당 공안기관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결과를 낸 유사 사례를 읽은 기억이 있어 어떤 면에선 불안하기도 합니다. 기억나는대로 인용해볼게요.
"전직 MI-6 요원이 MI-6의 내부 요원 훈련방식이나 관련 직제표, 내부 문제점 등을 상세히 짚으며 해당 기관의 실상을 일부 폭로하는 회고록을 출간했다. 이를 탐지한 MI-6에서는 책의 출간을 막기 위해 고심하다가 이 책을 출판하지 못하도록 가처분 신청을 하는 소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럴 수록 책의 인기는 더욱 높게 치솟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고 한다."
"전직 모사드 요원인 오스트롭스키(요원 코드네임으로 생각된다) 역시 모사드에 대해 유사한 폭로성 회고록을 출판하려 했고, 모사드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전 세계의 유대인 네트워크를 동원해 출판사에 압력을 넣었다. 그래서 이 책은 대형 출판사에선 나오지 못하다가 간신히 미국의 어느 소형 출판사를 통해 책이 출간되었다. 압력을 넣었음에도 결국 책이 출간되자 모사드에서는 최후의 방책으로 해당 요원에 대한 소송을 검토했고, 당연히 MI-6의 전례를 알고 있었던 영국 미러그룹의 회장 로버트 맥스웰이 모사드를 말렸지만 결국 모사드는 소송을 강행했고 MI-6 때와 비슷한 결과를 초래했다."
저렇게 특정 서적을 금서로 하여 유통을 막으려 할수록 일각의 반발이나 호기심을 더욱 상승시켜 암암리에 책이 더욱 유통될 수도 있는 그런 모순적인 결과를 빚어낼 가능성을 0%라고 단정하고 내린 판결인지 궁금합니다. 만일 그렇게 오히려 서적이 더욱 유통된다고 하면 그에 대한 대책 또한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전두환_회고록의_쓰임세.jpg
저자가 쓰래기새끼이지 종이가 무슨죄겠습니까. 종이라도 구원해야죠 ㅎㅎ 에어컨 배수에서 나온 물에 흠뻑 젖은 전두환 회고록 보기 참 좋습니다 ㅎ_ㅎ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사죄하는 맘으로 평생 살아도 못할 판에 ...저런 .....뻔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