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의 출세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 영화는 작중 패션계의 여왕과
여왕의 비서 이야기를 그린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문제는 '악마'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이
패션계의 교황
미국 보그紙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 였음
어느정도냐면
이분 일정따라 4대 런웨이가 일정이 바뀔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원작 소설도,
안나 윈투어의 어시스턴트를 했던 작가가 쓴거였는데
문제는 작중, 상사를 아주 개썅1년을 만들어 놓음
이걸 보고 빡친 안나 윈투어는
나 팔아서 작가질 하는년이 자기를 썅1년으로 만들고
그걸 또 영화로 만들어? 라며 극대노를 했고
이 영화에 도움을 주는 회사는
앞으로 나랑 영원히 일할 생각 하지 마라
라고 엄포를 놓아버림 (...)
안나 윈투어와 일을 할수 없다?
그냥 패션계와 영원히 작별이라는것이다
그정도면 영화 제작을 포기할 정도이긴 한데
이 미친 영화제작진들은(...)
명품을 죄다 사버렸다
의상, 비용만 수십억이 들었다고(...)
그렇게 영화는 시사회를 열었고...
이 미친 제작사는 안나 윈투어를 초대했는데
실제로 갔다(...)
그것도 프라다 드레스를 입고 갔다
그리고는 영화를 재밌게 봤다며
메릴 스트립이 연기가 개쩔었고
자기를 너무 □□으로 안만들어서 좋았다
메릴스트립이 연기가 개쩔었고
패션계에 영감을 줄 영화이고
메릴스트립이 연기가 개쩔었다.
라며 호평을 했다.
그떄서야 조금씩 모르게 도와줬던 패션계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이후, 작중 앤 해서웨이 역할을 했던 사람은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나요? 라고 묻는 질문에
몰라 시발
이라고 대답을 했다
실제로 누군지 모르며
어시트턴트 한사람이 쓴게 맞는지도 모르겠다고(...)
결국 메릴 스트립이 패션계를 살린 거군
크리스코넬
2023/10/07 09:59
올 쿨하긴하네 영화로서 잼있긴하다 하고 넘어간거니까
제뤼
2023/10/07 09:59
결국 메릴 스트립이 패션계를 살린 거군
루리웹-2096036002
2023/10/07 10:00
그 왠지 김성모가 유명 만화가 고행석 밑에서 처음 시작할때
B팀 막내 출신이라 고행석은 나중에 듣고
"걔가 내 밑에 있었다고?" 한게 생각나내
Hospital#1
2023/10/07 10:01
막줄
실제로 누군지 모르며
어시트턴트 한사람이 쓴게 맞는지도 모르겠다고(...)
가 킬포인트다 ㅋㅋㅋㅋㅋ
자기 업계에 애정이 큰사람이긴 하지만 무서운 사람은 맞나봐
범 고랭
2023/10/07 10:02
내가 군대 휴가일때 저 책을 사서 들어갔는데
저게 2권짜리 인줄 모르고 하나만 사간기억이 나네
루리웹-9436955503
2023/10/07 10:32
그러니까 본인이 ㅈ같은건 사실이고
너무 ㅈ같이 군 대상이 많아서 측정불가라는거잖아ㅋㅋ
루리웹-23279145
2023/10/07 10:35
역시 연기력으로 쌈싸먹은 늙은 염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