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끊어진다는게 이런 거였군요.

잘하셨어요

저는 고등학교때 학교 등교하는데 그날 새벽에 같은학교 선배가 성적비관으로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을 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분)
그 아파트 앞이 등교길이었는데... (경찰차가 와 있고 이런 상황) 아줌마 3-4분이 모여서 '아파트값 떨어지게.. 어쩌구' 이딴 소릴하길래
대놓고 쌍욕하고 아줌마들 자식이었어도 그렇게 말할거냐고 (어쩐지 울면서) 막 소리질렀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공감능력 결여된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ㅠ

니*들이 그팔자 될거야.. 주댕이로 재앙을 쌓네.... 호로 개 **들....
이라고 해줌.... 실제로요.... 직업상 이펙트가 좀 있어서바로 아닥효과 나던데요...

자발적 개돼지들. 본인들과 본인 자식들 죽어도 그렇게 굴면 인정해준다.

자기 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사람들 많지요... 가까운 사람이 저런말하면 한심해보입니다. 우리가 소리없이 수장당해도 사회가 관심조차 가져주디않고 되려 유난 떨지마라 욕한다면 잘못된거 아닐까요

앞에서나 그러지 또 뒤에서 모여 글쓴이 욕하고 있을겁니다

밝혀진것도 없는데 지겹긴 개뿔. 교통사고일뿐? 그렇게 말할거면 자기 자식도 똑같이 당해보면 정신차릴라나?

자기자식이라도 그럴까 싶었는데 그런분들 보면 자기자식이어도 그럴꺼라는 확신이 들어요. 돈이면 다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시더라고요. 전 그래서 그렇게말하는 사람과 인연끊고 안만나요.

한번 저렇게 욕먹어봐야
어디가서 헛소리를 다시는 못하죠
잘하셨습니다

적당히 말로 주의주는거면 몰라도 욕하면서 하는거면... 일단 사과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거라 교통사고라고 부른게 틀린걸수도 있지만.
교통사고가 맞을수도  있기때매. 나중에 이일로 피해가 올수도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아버지랑 tv보다가 아버지가 세월호 시체장사한다고 하시길래 처음으로 아버지와 싸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