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 100미리씩 먹고 세시간씩 규칙적으로 자요
세상에 이런 효자가 있네요 허허
먹고 자고 싸고 무한반복 중인데 밥만 먹여놓으면 세시간씩 자니까 첫째 보고 있을 때면 둘째가 있는지 없는지 잘 티도 안나네요 ㅋㅋ
엄마 세번 힘주고 나올 때도 효자같더니 요 놈 많이 예쁜짓을 벌써부터 해요
그냥 야밤에 배고프다고 울길래 밥먹이다가 글 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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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집에 왔는데요, 효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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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벌써부터 효자노릇을~~?!!?!
저땐 밥잘먹고 잘싸고 잘자는게 제일 큰 효도인거 같아요ㅎㅎㅎ
애기도 넘 귀욥귀욥~♡
파워출산도 축하드려요^^~
저희 아들이 그렇게 효자노릇 하다가 50일 넘어가면서부터 6~8시간 통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지금 75일 됐어요. 잘 먹고 잘 자는 게 진짜 효자!
ㅎㅎㅎ흐뭇해진다…^^
많이 굴려주세용 ㅋㅋㅋ 이쁜 뒷통수를 위해서!!
저희 딸도 먹여놓으면 자고 이제 54일 됐는데 50 일쯤 부터 통잠자요.ㅎㅎ
낑낑 거릴때 젖 한번씩 물려주니 어제밤 열한시부터 오늘 열시쯤까지 자네요.
자식 셋 키워보신 형님 말씀에 따르면
자식 속썩임 총량 보존 법칙 같은 게 있다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얘들은 엄청 예쁘니까...라고 힘내시던...
아이 너무 귀엽습니다.
헐 저희 둘째랑 비슷하네요.. 첫째는 밤낮으로 울고불고.. 엄청힘들었는데... 둘째는 지금도 기억이 안남.. 그냥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밤에도 한번먹으면 배고프다고 울지도 않고 아침까지 자고... 엄마가 피곤해서 못일어나서 제가 둘째도 자고있나? 하고 가보면 그냥 눈뜨고 엄마쳐다보고 웃고있음.
너무너무 고마웠는데.. 지금도 그럼.. 첫째 셋짼 낮잠도 안자고 아침일찍일어나 밤늦게 자는데.. 둘째는 잠자자 하고 이불깔아주고 옆에와서 누워 같이 자자 이럼 5분도 안되서 잠들어버림... 첫째 셋째는 재우는데 30분이상 걸리는데... 정말 고마움 ㅎㅎ
울 할머니가 저 애기때 정말 보기 쉬웠다 하시더라구요
배고프다고 보채지도 않고 거의 가만히 있었다고
그래서 심지어는 엄마가 젖 주는걸 깜빡한적도 있었다고..ㅎㅎ
그래서 키가 안 컸나..ㅠ_ㅠ 전투적으로 젖을 먹었어야 했는데...
저희 조카가 그러다 100일 부터 1,2시간 간격으로 기상.
100일의 저주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ㅠㅠ
저도 울지도 않고 젖만 주면 꿀잠 자 재끼니..
나중엔 할머니가 "에미야, 애기가 이상타! 울지도 않고, 아무래도 이상타~" 하시며 전국 유명한 소아과 다 방문하셨대요. 쫌 모지란 애가 태어 났는가 싶어서..ㅋㅋㅋㅋㅋ
근데 3살 될 무렵부터 설치기 시작하는데
ㄷㄷㄷ
집집 놀러가면 수도 다 틀어 놓고, 서랍장 다 열어 저지레하고, 냉장고 열어 다 찍먹 부먹하고~~
울 엄니 지금도 한여름밤의 꿈이였다고 하시네요^^
저희 아들도 그랫는데 ㅜㅠ 30일부터 30분간격으로 깨네요 ㅠㅠㅠ
영아산통땜에 우는데 매일 밤마다 맴찢어져요 ㅠㅠㅠ
저도 둘째인데
형은 먹는 것도 잘 못먹고 잠도 안자서 고생많이하셨다는데
저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래서 애기 때 제 걱정은
안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