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흔한 백반

요홀
예전에 해남 강진 목포 이 코스 돌 때 1박 하고 다음날 아침에 백반 먹으려고 식당 들어갔는데
무슨 한정식상을 주시더라구요. 6천원짜리 백반을 시켰을 뿐인데..
헐레벌떡 주인님 찾아가서 상이 잘못나온거 같다고 하니깐 맞다고 하더라구요..
전라도 음식은 사랑입니다.. ^^

우리 외할머니 계시는 강진이다~
진짜 전라도 한상 차리면 아름답지않나요?

가격이 얼마인가요?

ㄴㄱ식당인가요??ㅎㅎ강진은 진짜 여행가서 밥만먹고만 와도 만족하죠ㅋㅋㅋ병영면쪽에 연탄돼지고기백반도 추천!

강진 군민입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에서 군생활 했는데... 왜 강진에서 한끼도 안 먹었을까 후회가 막심하네요 ㅎㅎ

3공기 가능합니다

엇엇 외할머니댁이ㅠ강진인데
그 일대 맛집 찾아다니다가 포기했어요
어딘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반차가짓수가 지나치게 많다.
꼭필요한 것 두세가지와
별미로 준비한 것 하나만 해도 넘친다.

강진사람들은 밥한그릇으로 저반찬을 다 먹나요?
와우~

친구랑 차 1대로 전국일주 하던중 해남에 들러서 저녁밥이나 먹자고 숙박하던 모텔 앞 백반집에 가서
된장찌게 2개 시켰는데
엄청난 양의 반찬과 뚝배기 "2개" 에 계란찜 2개가 나오길래..하아 주문이 잘못 들어갓나보다 싶엇죠.
근데 반찬이 너무 많고 하나하나 다 맛잇어서 그냥 계란찜먹고 가자~하면서 주인장한테 말도 안하고 밥 한 그릇 다 먹어가는데
된장찌게 뚝배기 2개가 또 나옴..............................
결국 밥 한그릇씩 더 먹었습니다 ㅋㅋㅋ
더 충격적인 건 그때가 10년 전임을 감안하더라도 1인당 4000원 이엇어요...그 많은 양의 음식이..세상에..
전라도 음식은 사랑입니다..

오유하면서 제 고향이 소개되는 글을 보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

저는 저 반찬을 다 먹기 위해 술을 한 병 시키렵니다!

맛있겠당... 밥한공기

좋지만 남는 반찬 버리면 낭비가 심하겠군요. 설마 재사용은 안하겠지요?

3인분이라해도 충분히 되겠구만... !!!
그러니까, 세금 인건비 부동산 임대료 등 전혀 안드는 군대짬밥,
비리만 없다면 3천원 안쪽으로 사병들 배부르게 먹일 수 있다는 주장이 믿겨요.

이거 사진 퍼가도 되나요??
출처는 당연히 밝히겠습니다.

오 저 이번주말강진갈건데 시장과 가가울까요?

일본애들에게 자랑하게요 ㅋㅋㅋ

배고파요...
이 사진 보니까 갑자기 매우 배가 고프네요....

경북사람은 오늘도 한국은 필시 이계의 통로가 있을거라 상상하면서 밥을 먹습니다. ㅜ.ㅜ
1식3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