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북한 정권이 들어설 적에 국장을 새롭게 제정했는데
이때 국장 도안으로 제안된 것들 중에는
서울의 경복궁도 포함돼 있었음
일제 식민지배 이전 마지막 독립국가가 조선이었고
그 조선의 정궁이 경복궁이었기 때문에
민족정신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경복궁 전각을 새겨넣자고 한 것인데
봉건시대 잔재 & 사회주의 국가 건설은 전력의 힘으로 달성된다는 이유로
결국 무산되고 수풍댐 발전소로 교체되었다고 함
아마 경복궁이 그대로 들어갔다면
이거 비슷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추측한다고
북한도 고려 왕궁 남아있지 않나?
만월대는 이미 그때도 터만 남고 없었어..
그리고 1940년대면 분단국가라는 인식 자체가 없을 때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