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최강의 개빠 ... jpg

저도 시내 살다 개 때문에 마당 있는데 이사 했는데...(다른 이유 1도 없음)
이분도 10수년전 아파트에서 개때매 마당 있는데로 이사 하신 분...
근데 땅값이 어마무시 하게 올라서 ...(순전히 개들 덕이라시는;;) 노년 자금 다 마련하시고...
지금은 개들 때매... 전남 무인도로 가심.
1가구 있던 섬.
두 가구가 사이좋게 사시는 ㄷㄷㄷ;;
한집 뭍에 나가면 한집이 개봐주고 뭐 그런;;
리트리버 3대째 키우시는데... 마지막 새끼 아버지가 제가 키우던 리트리버...
강원도에서 안내견 끼리 드물게 교배가 되서 새끼가 나온걸...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데려왔었는데...
잘 키우다가 이집 장가 가서 너무 한 열흘 있는것도 너무 잘 있길래 ...
이분도 너무 탐내시길래... 그냥 드렷었네요.... 마누라 새끼랑 잘 살고 있다능 ㄷㄷ;
암튼 제 인생의 롤모델 입니다.
언젠간 저도 아무도 없는 섬으로 개들과 함께... 가고 싶......
마트 없네 병원 없네.. . 피곤... 없으면 뭐 글케 살다 가는거...ㄷㄷㄷ;;
개천국.

개집 공사현장.

그냥 다 수영장 ㄷㄷㄷ;

차가 있나 뭐가 있나 그냥 섬이 다 개들 꺼임. ㅡㅡb
알아서 진흙밭에 놀다 알아서 민물가서 씻고 온다고..

테라스 전경..

그분 페북 불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