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전화도 받지않고 뭔가 쎄하다 싶었는데 카톡으로 띡하니 이혼하자네요 ㅎㅎ
이유가 혼자 살고 싶다네요 자신의 성공의 자기의 유일한 목표이고 그걸 위해 저와 제 가족 신경쓰는게 싫다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결혼하면 안될 사람이었다고 ㅎㅎ
더욱 멘붕인건 그 중요한 이혼 문제를 제가 아닌 자기 부모랑 상의하고 저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사실.. 그것도 카톡으로 ㅎㅎ
넌 남이고 자기 부모는 가족인데 왜 내가 너랑 그런걸 상의하냐고 그러네요 ㅎㅎ
이런 가치관으로 왜 결혼을 한건지 정말.. 전 여태 누구랑 산걸까요?
둘 사이에 애가 없는건 천만 다행이네요
결혼과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 최소한의 책임은 지워주고 싶어 한국와서 법원 출석해 도장찍어라 했더니
카톡으로 띡 링크하나 보내고 서류로 이혼하는 방법 있으니 안들어오겠다네요
너무 어이없고 열받아 소송할까 하다가
더 엮이고 싶지 않아 그냥 하잔대로 서류로 이혼하려고요
멘붕게시판으로 가야되는건가요 ㅎㅎ
이혼남 딱지 붙고 새사람 만나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그것보다도 이젠 누굴 믿지 못해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을거 같네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부모보다 1순위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어이없는 이유로 배신을 당하고나니까요..
멘붕이네요.. 맘 추스리고 힘내시길 바라요
참나..
대체 결혼을 왜 한걸까요.
결혼을 가볍게 생각하는사람들 정말 이해안돼요
헐 뭐죠. 저럴거면 애초에 결혼을 말던가
소송하고 위자료 받으세요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와,,,, 읽는 순간 욕이 저절로 나왔네요....
힘내세요... 혹시라도 이번 일로 위축되시거나 트라우마 같은 거 안지 마시고...
힘내세요, 님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냥 그 여자가 이상한 사람이지...
헐.. 연애 때도 카톡 이별은 엄청 결례되는 일인데,
이혼하자고 카톡요?
그 여자 정말 어이없네요. 되게 이기적이구요.
결혼이 장난은 아니지만 해봐야 아는거니까 그런것 같은데요
서로 안맞으면 갈라서는것도 방법임
요샌 흠도아니에요 어서빨리결정하세요 그것도 현명해야 가능한거에요 힘내세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빠른손절할수 있게 해줘서
위자료 청구소송이나 손해배상 청구소송 같은거 안되나요?
윽...고구마..
이건 뭐 빼박 여자측 잘못인데
자기 성공이고 자시고 ㅋㅋㅋㅋ
저따구 인성으로 성공 ㅋㅋㅋㅋ
저같으면 최대한 엿먹이겠음...
자기가 아네요 이미
결혼하면 안될 사람이었다는걸
그래도 그렇지 도가 지나치네요
유치하고 어른스럽지 못해보여요ㅡㅡ;
책임감도 배려도 없는인간이 성공?
카톡 이별은 봤어도, 카톡 이혼은 첨 봤다..
아는분 와이프가 외국 나가더니
똑같이 자유롭고 싶다고 이혼요구해서
해외에 있는 상태에서 이혼했더랬죠 ㅠ
나중에는 다시 잘해보자고 매달렸다는데
많이 흔들렸다가 그냥 거절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귀여운 새 여친하고 매일 맛난거 먹으러 댕겨요
부디 기운내시고
나중에 매달려도 잘대 받아주지 마세요 ㅠㅠ
정말 나쁘네요....
진짜로 성공이 목적이긴 한가요? ;; 아니 저런 경우는 너무 뜬금없어서...;
재산 1도 주지 마세요
남남끼리 사랑하나 보고 믿고사는건데
믿음이 깨진 생활을 이어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글이 멘붕이네요.....
화딱지 나네요ㅠㅠ 위추드립니다ㅠㅠ
진짜 이기적이다.....
작성자님 정말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전에 책에서 본 글인데 "행복을 찾아 도망치는 사람은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 도망을 다니게 된다"라고 했어요.
작성자님과의 행복 보다 또 다른 행복을 찾아 도망가시는 배우자분도 분명 후회하게 되실거에요
별다른 유책사유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소송하고 위자료 못 받아내시면 호구되시는 겁니다.
왜 상대방 좋은 일만 시키나요.
좋게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함께한 인연을 헌신짝 취급한 상대방이 후회할 수 있게 노력해봅시다.
이런거는 진짜 귀찮더라도 글쓴이님이 소송 거는게 맞는겁니다.
카톡 이별도 아니고 카톡 이혼이라니.. 게다가 당사자인 글쓴이님과는 얘기 나눠보지도 않고?
괘씸해서라도 소송 걸어서 위자료를 받아내야죠.
참 못되먹었네요.
본인 인생 성공 중요하다 여길 수는 있죠
지금와서 결혼보다 일이 더 좋아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어쨌든 좋아하는 감정으로 필요하에 합으하에 결혼하고 살부대끼며 5년간 같이 산 남편에게
저따위로 대하며 결혼을 끝내는건 아니죠.
사람에 대한 예의는 씹어 먹고..없는제
퍽이나 잘도 성공하겠네요.
게다가 성공 능력 안에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기는게 미국아닌가요.
저 같음 누구좋으라고 이혼 해주냐 하고 위자료 받아야 이혼해줄거 같아요. 그렇게 이혼해도 분하고 기가 막힐듯..저렇게 통보하는 여자나..그러라고 두고보는 부모나..ㅉㅉ
문자이별은 봤는데 카톡이혼통보는 처음 듣네
이혼이 장난인가...ㄷㄷㄷ
끝까지 이혼안해주다가 받을거 다 받으셔야죠.
뭔 황당한경우네요
와...어이없네...곱게 보내주는건 인간의 도리가 아닌것 같네요 작성자님.
저렇게 철딱서니 없어서야,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겠는데요?
상상초월 미쳤네
근데 뒷조사해보실 필요도 있네요
해외거주면 간통죄이런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수상쩍습니다 급하게 마무리하려는 낌새도 수상하고 쉽게 놓지마세요 꼼꼼히 진행하시길
곱게 그냥 이혼해주는건 진짜 아니라고봐요
최소 한국에 들어오게는 해야죠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인데 왜 해달라는대로 해주나요 이혼못하겠다하시고 끝까지 소송까지가게 귀찮게하신다음 이혼해주세요
그거 그냥 좋게좋게 가자하고 끝내려들면, 합의이혼이랍시고 재산분할해 가져갈려 들텐데... 그꼴을 보시려고요?
5개월 사귀다가 받은 카톡 이별통보에도 멘붕왔었는데 카톡 이혼통보...충격이네요.
헐.. 진짜 멘붕이네요... 온갖 댓글이 생각났지만...
1. 로또라도 된건가?
2. 남자가 생겼나?(애도 덩달아 생겼나?)
3. 아니 그런데 카톡 이혼은 또 뭐야?
다른 것 보다. 인간으로서 최소한 도의도 없는 이런 이기적이고 저급하고 비열한 행동에 치가 떨리네요..
진짜 합의이혼은 아닌듯
그년 최대한 괴롭게 하시길
변호사 선임하시고 카톡하나 보내세요. 이혼하고 싶으면 변호사랑 얘기하라고. 누구 좋으라고 쉽게 해줍니까. 카톡내용도 다 캡쳐 해 놓으시구요. 이혼사유 제공을 자기가 했다는걸 고백했으니 이유는 저쪽에 있는거고 그걸로 위자료 받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이런경우 열이면 열 남자생긴겁니다
부부는 자식이라는 연결고리가 없이 몸이 떨어져있으면 마음도 떠납니다 왜냐면 주변에 더 나아 보이는 이성이 다가왔기때문이죠 위에 분 말처럼 이혼이후 나중에 다시 합치자는 말 나올겁니다
복수는 작성자님이 더 좋은 이성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는겁니다 ㅠ
미쳤나 진짜
결혼이 장난인가요.가족드립에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순간 뭔소린가 했네요.
부부는 0촌이란다 모질아
와..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이기적이여서.. 뭐라 다르게 할 말도 없을거 같네요.....
차라리 더 오래 되기전에 이렇게라도 된게 다행이라고.. 자녀가 생기고 더 오랜 시간 같이 하기전에 이렇게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요...
위자료 받으셔야죠. 탈탈 털어버리시길
지가 나쁜년될만한 짓한건 알겠는데, 나쁜년이라는 딱지를 보고 붙일 자신은 없고,
진짜 잔인하고 몰상식한 쓰래기같은 년
진짜 남자든 여자든 모든 인간관계에서 상대를 1만큼이라도 생각을 하는 인간이라면, 적어도 끊을때 끊더라도 만나고 끊읍시다. 제발
생각지도 않게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흔들렸던 멘탈이 조금씩 잡혀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소송과 위자료에 관한 문제는 처가쪽이 저희집보다 훨씬 잘 삽니다. 예전에 와이프와 말싸움 할때 니가 우리집 돈아니였음 나랑 결혼했겠냐
라는 말도 들은 적도 있고 제 자존심 상 단 한푼도 받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결혼해서 그쪽에서 받은것도 없고요.
와이프에게 남자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정말 철저하게 자기 성공을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지독할정도로요
어떤면에선 존경스러울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합니다. 원래 이기적이고 그런 사람이예요.
제 잘못은 외국에서 박사를 같이 하면서 휴학하고 와이프를 혼자 두고 한국으로 육개월간 들어온점? 휴학이긴 하지만 맘으론 거의 접은 상태입니다.
아마 여기서 제게 실망은 한게 아닌가 싶네요.
구구절절 할얘기가 많지만 제가한 선택이 잘못된 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사람이든지 일적인 문제든지요.
그 사람에게 복수같은거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그냥 더 늦지 않아 잘 된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습니다.
추가로 장모님 정말 제가 존경하고 제 부모님 이상으로 좋아하던 분인데 그래도 미안하다고 말씀 좋게 해주셔서 다 풀렸습니다.
잘 해결하고 나중에 후기로 찾아뵐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와...역대급 똘끼충만이네....
혼자살지 남의 인생, 남의 가족인생 왜 흔들어놓나요? 그냥 이혼하자는대로 해주면 진짜 결혼이 장난인줄 알아요.
장모가 말 잘 해 줬다는 게 어떻게든 몇 푼 안 떼어 주려는 손절일 수도 있습니다.
착한 사람 되고 싶어서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지 마시고, 변호사 선임하시고 위자료 꼭 받으세요.
원래 돈 많은 집 사람일수록 기회주의적이고 영악해요. 정확히는 기회주의적이고 영악할수록 돈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내 측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니만큼, 충분히 위자료 받으셔야 본인의 '이혼남' 딱지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이야기 속의 그 분도 여자분이 정말 가정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더 중요시 하던 분이었죠. 결론은 이혼하고 독일에서 대학원다니고 일다니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요즘은 점점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냥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인 거죠. 저도 그래서 결혼 못 할 것 같네요ㅋㅋㅋㅋ
와이프 집안이 돈이 많던 어쩌던 변호사는 선임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아니면 법률상담이라도요. 복수하고 싶은 마음 나중에 들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일 생기면 몇달은 멍하고 머릿속 복잡하기만 하지 복수라는 개념은 생각도 안나거든요. 어느 정도 마음이 정리될 때쯤에야 제대로 분노하기 시작할겁니다.
그건 핑계고 다른 이유 있을 수 있습니다.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말고 소송걸고 위자료 반드시 받아내세요.
ㅈ나 쿨하네 ㄷㄷㄷ
소송하셔야지요..
더럽고 치사해도 이렇게 황당하게 끝을 낸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멘붕이네 글쓴분이 최대한 이익이 되는 이혼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작성자님이 많이 걱정되네요.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아군이 되어주자 하는게 혼인일텐데 말이죠... 살면서 미끄러질 때 위에서 당겨주든 밑에서 받쳐주든...
힘든 시간 잘 딛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딱 3년뒤에 여행가방 하나들고 찾아와서 내방에 드러누울겁니다!
절대 냉정해지시길!
변호사 상담은 상대방을 괴롭 히려고 하는게 아니라 혹시라도 내가 괴롭힘 당할 껀수는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해야 하는 겁니다.
상대방의 재산에 매달리고 발목 잡는건 자존심의 문제지만 상대방의 괴롭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상담은 수신의 문제 인거죠
변호사 상담 꼭 받아 보세요
글쓴이 잘못이 아님에도
'이혼남'이라는 굴레를 쓰게 되는데,
처가가 잘 살아서
거기에 자존심 안꿀릴려고
해달라고 다 해주겠다???
독하게 얘기하자면,
'호구'네요.
매우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람입니다. 남자가 없을거 같죠? 아닙니다 잘 조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