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머니와 딸 손님이 오셨는데..
따님도 20대 초중반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따님이 가게밖에다 강아지를 묶으려고하자 어머니 손님이
"야 그냥 데리고 들어와!"
이러시길래 강아지는 데리고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라고 했더만
어머니 손님 얼굴이 확 굳으며...
"그럼 어떻게해?"
라는데 할말이 없...
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저도 강아지 좋아하고 실제로 오래 키웠습니다.. 한침대에서 같이 자고 안고 살았어요
무지개 다리 건너보내고 그뒤로 강아지 안키우고있고요..
저는 한번도 다른 식당이나 영업장에 강아지 데리고 들어가본적이 없는데
그리고 그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해왔고요..
오늘 그 상식이 제 가게에서 또 한번 깨지고 있습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제가 기르던 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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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키우고 있지만 이동 가방 없이는 좀.. 눈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ㅠㅠ
이게 참 그래요.. 안된다고 하면 되게 기분나빠하니까요...
ㅋㅋㅋ 밖에 묶어 놓는게 맞죠 ㅋㅋ 전 이동장에 데려가도 물어봅니다 ㅠㅠ
그리곤 물냉면 곱배기 하나 시켜 나눠먹으며 이게 곱배기 맞냐고 트집잡고 있어요 미츄어버림 ㅠㅠ
기분 나빠하는 게 기분 나쁘네요..ㅎㅎ
ㅠㅠ ㅎㅎ
식당에 강아지 데리고 온 손님은 아직 못ㅇ본거 같네요.
제가 다른 손님이라면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3~4번 정도 이런 상황을 겪어봤습니다..
안내견도 아니고 강아지가 음식점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말이안됨... 개를대리고 나와서 밖에서 음식을 먹고싶으면 그럴수 있는 식당을 가셔야지...
맹인안내견이었다면 제가 다른 손님들께 양해를 구해서 데리고 들어오게끔 했겠지만..쩝..
저도 강아지 오래키웠습니다 근데 아닌건아니죠.. 강아지 안키우는 사람들한테는 강아지 냄새가 심하게 느껴질수 있는데 음식점에?? 노답이내요.. 이해하세요..저런사람이 또 있겠습니까..
ㅠㅠ
허걱...... 한달 쯤 전에 무자개다리 건너간 울 아롱이 많이 닮았네여.
곤석도 아주 이쁘게 생겼구만유.....17년살아 아주 장수를 누린 울 아롱이었습니다.
잘 묻어 주었....아, 근데 그게 아니고 식당 안에서 애완동물..."오우~! 노오~!"지요.
17년.. 진짜 장수했네요..
저희 강쥐는 완전 초소형견이라 오래 못산다고 했는데도 10년 가까이 살아서 진짜 오래 살은거라고 병원에서 얘기해주더라고요..
저희 아롱이도 미니요키였답니다....주변서 다들 놀라셨. 정말 오래 산다고. ㅠ
함부로 엄한데서 실례를 안했던...명석한 녀석이었져. 이젠 집 안에서는 애완동물
안키우려고요.... 상처가 너무 깊습니다.
저도 무지개다리 건너 보낸후 강아지는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거북이를 키워볼까 생각은 해봤어요
원님 상식이나 생각이 맞습니더.
지도 강쥐 무지 좋아하고 원님처럼 요르단강 건너 보낸 후 너무 상처 받아서 아직도 강쥐 못 키우고있쥬.
그래도 강쥐 키우는 '개매너'는 있어서 대중에게 함부로 피해준 일은 없었습니더.
나 좋자고 다수의 사람에게, 또는 일부라도 피해를 주거나 손해를 입히는 건 전혀,...절대 아니라고 봅니더.
할말이 없는 분위기에 손님은 난처 + 기분나쁨 인거고 저도 강아지 데리고 들어오는건 양보못할 상황이고 그냥 입장이 서로 별로네요.. ㅠㅠ
저도 동물들 엄청 귀여워하고 좋아하는데 그건 취향이고
식당에 안데리고 들어가는건 기본적인 배려라고 생각해요.
밖에 두기 어렵다면 최소한 케이지에 넣어서 양해를 구해야지
"그럼 어떻게해?"에서 이미 대화할 상대가 아니네요.
네..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가게에 애완동물 대려오는건 아니죠...
본인들이나 좋을지 몰라도 주위 사람도 있는데..ㄷㄷㄷㄷㄷ
저희 상가 2층에 애견카페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쉽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우리는 절대 못들어 오게 합니다.
ㅠㅠ
저도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키우지만
식당에 함께 들어가는 것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본인에게는 소중한 가족이지만 개나 고양이를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요즘은 반려동물과 입장이 가능한 전용식당도 생겼다니 거기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권해주세요 ㅎㅎ
이미 어머니 손님이 기분나쁘다는 늬앙스예요 ㅠㅠ
애완동물을 좋아하고 잠깐이나마 애완견 키웠었지만,
밥먹는중에 다른 손님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온다면...
그건 좀 아니라고 봐요...
네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 그른게아니라 안되는 거라봅니다
알바할때도 여러명 내쫓아봤네요
특히 안고있는 사람들..
앞에 있는걸 퍼주는 곳인데
털날려서 음식에 들어갈수도있기에
그리고 남에음식에 들어갈수도있고요
머리카락들어갓다고 다시달라고 난리치면 또 사장님 난감하시고요
어케봐도 두고오는게 좋아요
맞습니다
호주는 실내에는 맹인견을 제외하고는 못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ㅠㅠ
키즈도 안된다는 이마당에 어디 미물이..
ㄷ ㄷ ㄷ ㄷ
실내는 안되어도 야외테이블이면 가게사장의 양해하에 가끔 데리고 다닌적이 있습니다.
저희가게는 코딱지만한 가게라 야외테이블이 없네요
개는 자식이 아니죠 ... 자식도 싫은 경우가 있는데 ... 남은 어떻게 생각 하겠어요 ...
맞습니다
ㅠㅠ
당연 안되죠
개 좋아하지만 공공장소에는 개 안대려왔으면 합니다
알래르기 있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실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자기 좋다고 대려오는건 양심없는짓이죠
ㅠㅠ
큰소리로 짖거나 몸만 안털면 봐줄만 하긴 한데...그게 사람 맘처럼 쉽지 않겠죠.
물어보지도않고 당연하다는듯이 데리고 들어오라는데 빈정이 좀 상했습니다 ㅠㅠ
이닌 건 아닌데 그것을 구분 못하는 개차반들이 있어서 그. 개까지 욕먹는 현실
인간이 잡것이구만요
강쥐는 이쁘게 생겼더라고요 하얀 말티즈
식당에 애완견 데리고 가는건 상당히 민폐죠
그건 생각이 없는거죠 ㄷㄷ
어떻게 식당에 개를 데리고 갈수가 ㅠㅠ
그러니까요... 더 황당한건 묻지도 않고 당연하다는듯 데리고 들어오라는 어머니 손님 ㅠㅠ
저도 식당하는데 개 데리고 오면 안된다고 내보냅니다.
지나 이쁘지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을 왜 안하는지...
저도 집에서는 개 키우지만 참 개를 개같이 키우는 사람 많아요..
개를 개같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