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현상
1. 민주주의의 꽃과 열매를 맺었던 최초의 사건이다.
우리 근현대사의 특징은 투쟁의 주체세력들이 정권의 담당자가 되지 못했다. (동학농민혁명, 해방정국, 4.19, 5.18, 6월 항쟁)
탐관오리들의 수탈에 저항해서 인내천사상을 중심으로 전봉준 장군을 앞세워 일어난 동학 농민은 당시 지배 권력이 역사상 처음으로 외세를 끌어들여 자국민을 학살하여 우금티 마루에서 1만여 명이 저항하다 9,500여 명이 학살당했지만, 그 사상은 일제 치하 의병운동으로, 3.1독립만세운동으로 부활했고 4.19로, 5.18로, 6월 항쟁으로 계승하였으나 한 번도 민중들이 현재 권력을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자신들이 원하는 왕이나 대통령을 앉혀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촛불 혁명이 최초로 역사적으로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실현한 민주주의의 꽃과 열매를 맺었던 최초의 사건이다.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역사적 의미이자 본질이다.
2. 6개월간의 촛불 항쟁은 자신감과 강고한 연대감을 형성했다.
3.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겠다는 열망
4. 노무현의 핏값 (+세월호 참사, 메르스 참사,용산 참사, 쌍용 참사..(내 생각))
이 분은 아재비주얼과
변치않는 취향 속에
흔치않은 날카로움이 있어서 좋음
들으면서 일등하는 친구의 노트를 빌린 느낌이었음
말하는 본인도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이 나올라는 것 같더군요.
그 바람에 같이 울뻔했습니다.
그래서 이명박은 반드시 죗값을 받아야 합니다.
탁월한 분석.. 이 시대 참 분석인!
최초는 노무현의 당선이 최초라고 봐야겠죠.
그 다음이 없어서 문제였지.
그 비싼(?) 경험으로 지금같은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