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사전제작으로 퀄리티가 장난 아니었다.
미드나 일드 못지 않은 몰입감과 현실성, 시의성이 겹쳐서
최근 막장드라마들때문에 드라마를 안봤는데,
이 드라마를 꼭 봐야했다.
저 ㅅㅂㄻ MBC가 개꼴이니 공중파에서는 안되고,
오로지 지난 정권에 탄압받던 CJ계열의 케이블 TV에서
나같은 경우는 IPTV로 봐야했다.
마지막 이창준의 편지는
모래시계의 시청율로 응답하며,
전국민이 같이 보면서 검찰개혁에 공감을 얻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5%대의 시청율에 그치고 말았다.
지난 적폐정권의 개와 하수인들이 아직 물러나지 않고, 버티고 있으니
이런 명작드라마도 케이블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어용국민으로서 현재 시국이 그리 녹녹치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검찰개혁도 해야겠지만
다시 한번
방송개혁도
진도가 나가야겠다는 느낌이 든다.
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
저도 이창준의 편지를 듣고서 등골이 오싹해지더군요.
정말 이 나라가 무너질 수도 있었던 지난 10년이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으면 다시 암흑기로 돌아갈것 입니다.
우리가 진화 하듯, 저들도 진화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틈을 보이면 더욱 강해진 그들을 상대해야 할것임이 자명 하기에 무조건 힘들 실어줘야 합니다.
너무 멋진 드라마.
2달 동안 본방 사수했습니다.
넷플릭스로도 볼 수 있어요!
죄송하지만 막장의 원조는 mbc였고,
Kbs가 제대로 된 드라마 만든 적은 있었는지 의심되네요.
시청률 따먹기 해야하는 공중파는 4050 여성분들 잡아야 해서 계속 막장만 만들 것이고 이건 바뀌어도 별반 바뀔 일이 없을 듯 하네요.
도롱뇽 아빠의 서늘한 눈빛연기가 깊이 남는 드라마입니다..
연출, 연기, 대본 삼박자가 완벽했던.
탄핵이 안 되고,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천불 터져서 못 봤을, 보다가 와면했을지도 모르는 드라마.
제 2의 모래시계가 되면 홍준표가 제일 좋아하겠죠
여러면에서 최초급, 역대급, 정말정말 최고의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