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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거점 운용에 대해 질문요 ~

일단 저는 중앙 측거점만 사용해서 스팟으로 해당 피사체 반셔터 고정하고 구도 잡은 후 셔터 누르는 방식으로 모든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근데 상위 기종일 수록, 신 기종일 수록 측거점이 많더라구요.
궁금한게 중앙이 아닌 주변의 측거점을 이용해서 찍을때 장점이 뭔가요 ?
접사처럼 초정밀 촛점이 필요할때인가요 ?
풍경 위주로만 찍는 다면 측거점이 많다고 해서 딱히 잇점이 있지도 않을거 같습니다만....(지식이 짧은 소견 ㅎ)
측거점이 많으면 뭐가 좋은건가요 ?

댓글
  • 푸른내일@ 2017/07/31 12:19

    많을때의 장점은 일단 동체추적이 쉬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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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포토 2017/07/31 12:23

    1.2 ~ 1.4 조리개 근거리 촬영시는 숨만 쉬어도 초점영역에서 벗어 납니다. 중앙에 맞추고 카메라 틀때 엄밀히 말하면 수광센서를 중심으로 정확히 돌려야하는데 몸위치도 손위치도 틀어질 수 밖에 없죠. 맞추고자 하는 부분에 최대한 가까운 af 포인트를 선택하면 움직임이 적은만큼 틀어질 확률이 적겠지요. 코사인 오차도 있는데 이건 영향이 미비하다는게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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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밍드로우 2017/07/31 12:30

    반셔터를 잡고 구도를 옮기고 샷을 하는 것은 일단 FM이 아니에요.
    구도를 잡고,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선택하고 측거점을 옮겨서, 반셔터 샷이 맞아요.
    후자와 같은 동작을 하기 위해선 포커스존이 넓은게 이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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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T-N-S 2017/07/31 14:36

    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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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밍드로우 2017/07/31 14:59

    그럼 반셔터 눌러놓고 구도 잡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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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7/07/31 12:51

    나는 김치만 먹어도 맛있게 밥 잘먹어..라고 하는것은 다양한 음식을 못먹어봐서 그러는 것이고, 사진도 다양한 피사체를 찍다보면 다양한 기능이 필요해 집니다.
    측거점만 해도 그렇습니다.
    꼼짝도 안하고 기다려주는 정물이나 풍경만을 찍는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죠. 하지만 쉴새없이 움직이는 아이들이나 1초이상 머뭇거리면 뻘쭘해지는 일반인 모델이라면 얘기는 다릅니다.
    사진을 찍겠다..!! 마음먹고 알맞은 조건으로 카메라를 조작하는데 2초이상 걸리면 이미 망하는 사진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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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T-N-S 2017/07/31 14:36

    어떤 기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팟측광의 경우 반셔터로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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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아버님 2017/07/31 15:13

    결혼식장 사진 찍으러 가서 왼쪽에 신랑신부가 있는 구도를 생각해 봅시다.
    그 장면에서 십여장을 촬영할 때
    중앙 초점으로 삐릭 구도 옮기고 찰칵이 편한가요, 측거점을 미리 신부쪽에 맞추고 찰칵찰칵 찍는 게 편한가요?
    물론 풍경은 님처럼 찍어도 좋을 수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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