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총각목숨 구했습니다.

조금전 퇴근길에 저희집 이면대로 입구 진입로에 왠 사람이 똭@@;
일출전이 젤 어둡다고 하지요..암생각 없이 운전 하단간 밟고 지날갈수도..
암튼 일단 차량정지후 하차 주취자에게 다가가 가볍게 흔들어 깨워보니 인기척도 없고 동공도 풀려있어 혹시나 다른 지병에 의해 쓰러졌나 싶어서 112에 신고..
관할 경찰관 출동 전까지 총각주변에 서서 다른차량들 비껴갈수 있게 수신호 해줌..
경찰관 도착후 흔들어도 안일어남..ㅡㅡ;
경찰관 겨우 깨워서 인적상황 확인후 귀가조치 시킴..
사건 마무리 보고 집에 들어옴..
암튼 불토도 좋지만..정신줄은 챙겨야죠..
마무리는 보리음료로..
이제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