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류승완 감독은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군함도가 등재된 걸 보고 내부를 들여다보면 비난의 화살이 일본에게만 가는 게 아니라 당시 외교부에게도 책임이 있었다고 본다"며 "결국 내가 다루고 싶었던 건 일제 강점기 뚜렷하게 제국주의를 갖고 제국에 모든 악을 씌워 다루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전쟁의 과정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약해질 수 있고 혹은 나약해진 줄 알았던 사람들이 강해질 수 있는가, 그리고 과거를 통해 지금을 어떻게 돌봐야 하고 미래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 내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조선인들을 좋게만 그리는 건 흥미롭지 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조건 조선인들을 좋게만 그리는 건 흥미롭지 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
그럴 수 있겠지. 직접 자료를 조사해보니 나쁜 일본인, 좋은 조선인만 있지 않았다고하니 그 말 믿어야지 뭐.
그런데 그 말을 지금 우리한테 할 수 있나?
감독님, 배우분들 저 말 피해자 앞에서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사과를 받았던가요? 피해자분들 여전히 살아계시지 않나요?
그리고 누가 전쟁을 해? 우리가 일본이랑? 전쟁을 했다고??????
근데 왜 다들 감독이고 출연배우고 쿨병이 걸린건지뭔지 그따위로 인터뷰하고 그래? 미쳤나. 돌았나.
이게 시발 흥미로 접근할 수 있는 일이었다니.
그래 백번 양보해서 그런 인간관, 영화취향 존중합니다. 근데 아직은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 이 시기에??? 이런 소재를??????
근데 시발 저런 영화에 피해자들을 초청하고
예고편에 욱일기는 왜 찢어, 촛불시위 같은 장면은 왜 넣어 차라리 국뽕으로 가지 그랬어 차라리.
개1새1끼들이 국뽕보다 더 나빠. 친일만큼 나쁜 새끼들이야.
힙한 척할거면 딴데서 해야지 이 소재를 가지고? 존나 넘어선 안될 선이라고.
그리고 영화에서 조선 징용인들 고기먹고 술먹고.....?
진짜 왜그러냐...찌꺼기로 만든 주먹밥먹고 일했다는 피해자 말 안 들었냐..
너희는 진짜 뭘 말하고 싶었던 거야...
진짜 누구 보라고 이 영화 만든 거야...
저도 진짜 영화보는내내 이게아닌데?찝찝했던게 영화보고 인터뷰보고 확인사살당한 기분이예요
한일문제에서만큼은 특히 적어도 군함도에 대해서는 저렇게 말해서 안됐어요
저는 관람포기 sns상에서 호평했다고 하던군요 혐한 일본인들이 그럼 말다했죠
군함도 영화와 관련하여 한가지 간과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JTBC 에서 태블릿 특종 터뜨리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대통령은 문재인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503 이었을 꺼라는 겁니다.
즉 503 치세에서 개봉을 염두에 두었던 영화... 송중기 등장시켜가며 영화 만들고, 스크린 독점을 해가며 밀어붙인다는 전략...
그런데 대통령이 문재인으로 바뀌어 버렸...
굉장히 잘못 말한거 같네요
감독이 스스로 일본 쉴드 쳐주고 일본의 죄책감을 나눠가지고 있네 ㅋㅋ 진짜 탄핵 안 당했으면 위안부 합의 정당화하는 영화로 쓰였을듯?
이번 인터뷰는 잘못한 듯.
외교부가 일제식민지라서 제 역할을 못했을 때인데
차라리 저렇게 말할바에는 "일본에게 빌붙은 부역자들에 대해 더 깊이있게 말하고 싶었다." 라고 말한 게 더 괜찮았을텐데
가해자는 뻔뻔하게 있는데 피해자 주변인들이 피해자보고 가해자 편들며 가해자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가해자 용서하라고하는 더러운 세상.
일본 측에서 별 말 않는 것만 봐도...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겠어요. 그리고 감독,배우 인터뷰를 다 보았는데 뉴라이트들이 하는 말이랑 다를 게 없더라고요. 디대했던 영화였는데 보이콧 하려고 합니다.
약 잘못 먹었나. 나라가 없는데 뭔 외교부여. ㅂㅅ
헐.....이제껏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완전 반대로 생각한거였군요.....
패스
애국심으로 홍보하고 돈끌어모으려는 수작이였네요
1905년도 을사조약, 을미늑약의 5개 항조를 보십시요.
그럴싸하죠?
그 이후, 우리나라 어떻게 됐습니까?
류승완 감독은 자신이 합리 논리주의라 하겠지만
그 합리 논리에 고종은 어케 되었습니까?
소수 그 조약에 반대 했던 사람들은 또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입니다.
불과, 인간의 한 평생 나이에 불과한 그런 과거의 시점에서 누군가는 합리화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저는, 군함도. 이 영화 우리 가족 전체에게 관람 불가 조치했습니다.
올해의 기대작이라고 작년부터 입 모아왔던 영화들이 죄다 굴비엮듯이 나가떨어지네요... 모범시민부터 이거까지... 군함도 진짜 기다렸는데ㅠ 태후 끝나고 바로 영화찍길래 아 송중기 비슷한 캐릭(군인) 겹치는데도 저렇게 열심히... 메시지있는 좋은영화려니 했는데 와장창ㅋㅋㅋ 그래 돈이 역시 짱이지..
류감독이 군함도 들고 왔을때 좀 의아했던건 그런장르를 만들어 보지 않았던 사람아니었던가? 였어요..
일단 보고 판단해야 할듯.. 고발인지 혹은 대탈주같은 건지..
근데 기대는 안하고 볼거라서..
류감독 위안부 소재로 영화 만든다고 하던데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혼자 편하게 보려고 토요일날 조조로 두자리 예매했는데 아닌 것 같네요..
예매 취소했습니다.
왠지 후회할 것 같네요..
국뽕 애국 들어간 영화치고 정상적인 건 하나도 없는건가....
아니 감독의 인터뷰 답변내용만 보면 잘못된 역사관과 가치관이더라도 개인의 생각으로 치부할 수 있고 백번 양보하는데 피해자들을 초청했다구요? 일반 사람들도 보고 이게 배경만 군함도로 따온 탈출영화인지 송중기 영웅 만드는 영화인지 헷갈리는 걸 피해자들한테? 무슨 염치와 양심으로 초청했지? 저따구로 인터뷰해놓고? 진심으로 피해자들한테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는 영화로 생각했나?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진심으로 어루만져줄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홍보용인지 그냥 구색 맞추기식인지 의도가 보이네요. 위안부로 스토리 바꾼다면 십대소녀가 돈 벌수 있게 해준다는 조선 경찰들에게 속아 끌려가고 동료들과 합심해서 탈출하는 거 아닌가요? 그곳에서 나쁜 조선인들과 갈등 겪고 착한 일본인들 도움도 받겠죠? 흑백논리 싫어하는 분들이라니까. 역사고증도 제대로 안되고 역사적 아픔도 제대로 조명하지도 않은 영화를 만들어놓고 위안부 할머니들 초청해서 영화 보라 하는건 무슨 의미가 있답니까? 영화의 메시지가 중요하지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스크린 수, 흥행 배우에만 목맸던게 보이네요. 그래놓고 우린 흑백논리완 다르게 접근했다 우린 특별하다 ja위할껀가요? 일본은 정작 우리나라 개무시하고 돈으로 덮으려는 이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쪽팔리네요. 일본이 이 영화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ㅋ
영화 보면서 감독의도를 정확히 꿰뚫었었네요.
군함도라는 소재로 전세계를 두고두고 뒤흔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는데, 그냥 여름 한철 킬링타임용 영화를 뽑아냈어요.
요즘 저쪽 업계의 감독 병크는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폭염이 문젠가-_-
군함도팔이
국뽕닦이
친일닦이
류승완 당신이 이럴줄이야...
역사적인 비극을 기반으로 만든 오락영화 감독의 인터뷰로는 적절하네요
류감독...갑자기 왜 이래...
엄숙주의, 흑백논리 없다고 쳐죽일 놈으로 매도하는 거보면 참 기도 안차네요
이완용같은 나라팔아먹운 조선놈. 일제에 부역하며 조선인 꼬드겨셔 하시마에 보낸 부인회 같은 년들. 그런 나쁜 조선인들도 있었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조선인들을 숨겨주고 밥도 주고 했던 그런 착한 일본인도 당연히 있었겠지요.
그런데... 하시마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하는 겁니까? 군함도에요? 그 지하 천미터 석탄갱도 안에요?
하다 못해 무한도전만 봐도 그런 소리가 안나올텐데요.
류승완씨... 그런 의미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면 군함도라는 제목으로 하시마섬이라는 지옥도를 그리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관객이..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세요?
음, 류감독님 이런 분이 아니었는데 넘 당황스럽네요;; 제 생각엔 전작인 베테랑이 천만넘어서 감독님이 아직 그 뽕에서 못빠져나오신게 아닐까 싶네요;; 류승완 영화중에 베테랑이 천만 넘은 유일한 영화니까요.
류승완의 한계인건가...
이상할정도로 B급소재를 A급으로 살려내는 능력이 대단했는데,
A급 소재로는 B급을 만드는군요.
그냥 B급 탑 감독으로 끝내야 하나봅니다.
503에게 미운털박힌 CJ가 반성의 의미로 준비한 선물인듯.
근데 선물받을사람이 쫓겨났...
배우 감독 인터뷰보면 다들 무슨 세뇌당한건지;진심 빡쳐서 군함도 욕했더니
일베냐고 몰더라구요ㅋㅋㅋㅋ
선동당했냐고....박사모냐고......ㅋㅋㅋㅋ
그 안에서 고통스러웠던 노역자들 그린 것 처럼 예고편 만들었으면서 뚜껑 따보니 응 아니야~
그럴거면 타임스퀘어에 광고는 왜 했어.. 침략당했던 조선인 까내리고 싶어서...?
저는 군함도 정말 괜찮게 보았습니다. 영화에 담겨진 감독의 인식, 제가 이해하는 범위에서는 모두 수용할 만한 것이었거든요. 그리고 게시글에 인용하신 부분의 인터뷰에도 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르침 주시면 듣겠습니다.
류승완의 논리대로라면, 착한 일본인과 나쁜 친일파를 통해 선과 악이 민족을 넘어 어딜가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일본이 가해국가로서 선량한 조선인들을 가혹하게 학대했다는 것을 진실하게 말했어야 했다. 류승완의 말이 상당한 모순이 있는 것이 왜 나치의 잔인함을 해소하는데 영화<사울의 아들>처럼, 혹은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처럼 만들지 못했냐는 거다. 나도 일본인들 중에 조선독립운동을 돕다가 황군과 순경에게 학살을 당한 숫자가 수백명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권력에 눈이 먼 인간의 본능을 다루는 일제강점기 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입장에서 이번 군함도는 정말 디워급이라고 본다. 애국을 팔아먹을려고 작정하고 만들었으면 오히려 나았을 것을. 뭐가 이렇게 철학적인 척하냐? 그러면 재밌게라도 만들던가. 재밌지도 않게 만들었으면 쪽팔린 줄 알던가. 아니면 선악을 넘는 인간 본성을 철저하게 다루던가. 뭐 하나 제대로 갖춘 영화가 아니면서 무슨 이렇게 말이 많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