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체여성 건들지 말고 여초사이트와 페미니스트들을 까자 라는 주장을 하던 저는 굉장히 뜻밖이었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저건 모집단을 전체 여성으로 놓고 봐도 절대 '일부'일수 없는 숫자이고 그만큼 여성들 사이에서 성차별 사상이 만연하다는 소리거든요
물론 여성 전체와 싸우는건 말도 안되죠. 일단은 여성이라는 집단 전체를 선동해서 대해 저따위 성차별 의식을 의도적으로 주입시키고, 또 어릴때부터 저따위 것들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는 것들을 쳐내야 뭔가 얘기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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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은 올해 3월부터 한것...
대부분이 그렇다는 건 예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만능 일반화 개지랄 염병 공식 때문에 그냥 있었을 뿐.
먹고살기 팍팍하니까 어떤 심정인지 이해는 하는데
애초에 병역자 피해보상은 여성들이 끼어들 권리가 없습니다.
그냥 남학생들한테 물어보고 다수가 찬성하면 시행하면 되는데 괜히 이 하찮은 것조차 시간 질질 끌어서 직접적인 배상을 피하려는 의도로밖에 안보여집니다
저 설문보고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정말 이기적이다
왜 세상은! 이모양 이꼴에 이지경
한국 여성단체 중 어디에서도 ㅁㄱ의 패악질을 반대하는 말을 하는곳이 없었죠.
그냥 샤이페미니즘...
그럼 공평하게 여성분들도 군대보내서 학점인정해주면 개인여가시간도 가지고 학점도 받고 가산점도 받으니 개이득아니냐고 말해주고 싶다
진짜 군대 보냈으면 좋겠다...
결국 일종의 님비현상이죠. 그게 올바르다는 건 알겠는데 내가 피해보는 건 못참겠다~ 뭐 이런거죠.
우리집에 불나면 빨리 끄러 왔으면 좋겠어도 시끄러우니까 내집앞에 소방서가 생기는 건 반대하는 거나
복지시설이 많이 생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게 우리 동네에 생기는 건 싫은 거죠.
어디든 뭔들 다르겠냐마는
사상을 앞세운 이기주의만이 존재할 뿐이죠
평등사상이라고 하니까
남녀구분없이 군복무 하면 되겠네요.
애초에 군복무를 학점으로 보상하는 게 과연 올바른 보상 방식인지가 의문이네요.
일단 대학교 재학중인 사람에게만 혜택이 있고, 이미 대학을 졸업했거나 진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문제
(군 가산점 논란도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에게만 혜택이 있고 나머지에게는 의미가 없다는 문제가 있었죠.)
그리고 군 복무는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의 '학업'의 일종으로는 볼 수 없는데, 굳이 군복무에 학점을 줘서, 대학교 졸업에서의 편의를 주자는 것은 엉뚱한 방식의 보상이라 생각하거든요.
분명히 군 복무자에 대한 보상은 필요하죠. 그런데 그건 '봉급 인상'을 통해서 보상을 줘야지, 엉뚱한 방식으로 때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돈으로 주죠
그 돈 부러우면 니들도 강제 휴학하고 돈벌던가
군대를 나라 지키기 위해 2년 바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자니까 가야 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 그런겁니다
아마 반대 이유 물어보면 대다수는 '남자라면 당연히 가는건데 보상을 왜 받냐' 이렇게 대답할걸요
51프로 어디서 어떻게 조사했는지 모르면 믿지맙시다.
그럼 이제 여자들은 출산가산점을 주면 되겠다
헐 되게 뜻밖이네요... 저는 졸업한지 1년도 안된 전직 여대생이지만 6학점 인정해주자는 걸 굳이 반대할 이유가 뭐죠? 같이 경쟁하자는 것도 아니고... 전 갠적으로 주위 남동기 선배들이 애꿎은 2년을 낭비하게 되는 걸 안타깝게 생각해왔던지라ㅠㅠ 내 동생이라고 생각한다면 찬성할수밖에 없고.. 아니 이게 애초에 여성들이 찬/반을 가릴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군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도 모르는데요 뭘.
원래 그런 건 체감하기 어려우니까..
반대하는쪽은 양심이 없는겁니다.
근데 언제 설문조사한건가요?
내주위 어느 누구도 저런 설문조사에 응한 적 없는데
듣도 보도 못한 설문조사결과에 욕을 먹고 있네요
부족하지만 49%의 희망이 있네요
남성은 거의 대부분이 찬성하고 여성이 49%찬성하니까
사실상 학생의 2/3 이 찬성하는 샘입니다
이러면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도 도입에 긍정적일것으로 보이네요
남녀의 특성을 설명할 때 여자가 남자에 비해 공감 능력이 발달해있다 이러면서 무슨 대단히 특출난 점이나 빼어난 장점처럼 말하곤 하는데 그건 그냥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서 좀 더 도드라지는 특징 중 하나일 뿐이지 그것 자체로 장점이 되지는 않죠 오히려 보편성이 부족한 공감능력은 존재 자체만으로 사람을 심각한 결함품으로 만들죠
저는 이걸 과잉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보편성이 부족하고 과도하게 공감하는 나머지 비슷한 처지에 있거나 같은 편이라고 생각되는 무리나 집단에 모든 감정의 포커스를 맞추고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입장에 있으면 철저하게 배척하려들죠
안타깝게도 꼭 메퇘지 웜퇘지들, 불편하신 언냐들, 여성계 등등 이런 사람들만이 아니라 상당수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소위 공감 능력이라는 게 결국 이런 거에요
오유에서도 익히 봐왔죠 여성 문제에 대해서는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서 성토하거나 나만 불편해? 를 시전하시던 분들이 남자들이 손해를 보는 문제에 대해선 관심도 없거나 오히려 공격적으로 배척하는 모습들이요
반대 51%여성분들은 '뷰x풀군x리'란 웹툰을 함보시는게...여자도 의무복무제를 한다는 내용인데.. 02년 군번이지만... 사실에 입각해서 잘묘사했더군요~배경은 06년인데 요즘군대와는 다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군대는 다녀온 사람만 알아요~ 진짜배기 불합리함이 어떤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