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3천만원을 주고 불량차를 샀어요

많은분들이 볼수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7년 6월 14일 기아자동차에서 차를 계약하고
2주후 번호판까지 달아서 차를 받았습니다
차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대한민국 브랜드 기아자동차인데 믿고 구매했고 탈때 이상 없었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애지중지하며 타고 다녔죠
그후 약 3주후 시동을 켜보니 경고등이 떳으며
바로 딜러분에게 연락해보니 기아 오토큐에 가보라해서 가는도중에 혹시라도 시동이 꺼지거나 하는 불안에 떨며 겨우 갔더니 차가 조립불량으로 인해 엔진오일이 다새고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2주 탄차에 엔진오일이 하나도 없다니요?
이쪽에서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며 공업사에 보내겠다 하였고 공업사쪽에선 자세히 봐야할거 같다며 시간이 걸릴거라 하여서 당장 차가 필요하다고 하니 차를 대여 해줘서 지금은 렌트카를 타고 다니는 상태입니다
3일뒤에 공업사에서 연락이왔고 애초에 조립불량으로 나온차라 엔진을 통으로 갈아야할거 같다며 근데 고객님 차가 아직 비닐도 안뜯은 새차인데 막상 엔진을 갈고 타라고는 못하겠다며 이건 명백히 기아 잘못이고 혹시 새차로 교환을 원하면 딜러분과 대화를 해보라 했습니다 딜러는 자기 권한이 아니라며 본인이 직접 기아 본사에 전화를 해보라 하여서 전화했더니 새차교환은 어렵다고만 말하고 지금 일주일째 감감무소식 이네요
다른문제도 아닌 엔진문제면 목숨과도 연관 있는거잖아요
차의 심장부분인 엔진인데 말이죠..
제가 훗날 이차를 팔게 될수도 있는데 엔진을 통으로 갈은 차를 누가 사고 싶겠습니까? 요즘 시대에 과자 하나를 사먹어도 클레임이 나오면 교환은 물론이며 보상까지 해주는 판국인데..
지금 대기업인 기아자동차는 나몰라라 하는중이에요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연락도없고 대처도 안하고 제 차는 공업사에 방치되있는 상태구요
한두달 탄것도 아니고 이제 막 3주타고 애초부터 검사도 제대로 안하고 불량차를 판 기아쪽 잘못 아닌가요?
몇십만원 몇백만원도 아니고 삼천만원이나 하는 액수인데 이래도 되나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 되나요?
차에 대해 아는것이 많이 없어 지금 너무 혼란 스러워요
아는곳에 가서 산것도 아니고 그냥 집앞에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산거구요 말도 잘통하고 믿음이가서 계약했는데 이런일이 있고나선 그 누구도 도와주질 않네요
기아자동차 너무 실망스럽네요 차팔면 끝인가요?
교환이 안된다는 말도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불량차인줄도 모르고 애지중지하며 타고 다닌 제가 정말 바보같네요
3000만원이나 주고 불량차를 샀네요..
엔진을 교환하면 사고차가 되는건데 새차를 누가 사고차 불량차로 타고 싶겠습니까 도대체?
정말 어이없고 화가나며 너무나 억울합니다
제가 억지를 부리는걸까요?
차에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부디 도와주세요
불량차를 팔아놓고 배째라는식 이네요
주재원?분과 대화한게 조금 녹음이 되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