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스티커의 최후.jpg

위 두명은 서로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다시보니까 그런듯...;;

글쎄. 난 의도는 뭐였든간에 목적에선 벗어난게 맞다고 보는데.
그냥 뒤에 '초보운전' a4용지에 궁서체로 프린트해서 붙히면 그냥 초보구나 하고 양보하겠지.
근데 저 사람은 저게 본인에게 귀엽게 보였던건지, 스스로가 센스있다는 생각을 대외적으로 표시하고싶었던건지 저런걸 붙여놨지.
애초에 저런걸 차에 붙이는 원래 목적이 뭐야? 아무래도 본인 운전실력이 미숙하므로 다른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하기 위함 아닌가? 근데 저런 '보채지 말라' 라는 명령투 문구가 양해를 구해야하는 대상에게의 메시지로 적절하진 않은거같은데.

안그래도 운전할때 예민한거 면허없는 고딩아니면 다 알텐데 그와중에 운전도 조까치하는데 저런까지 붙어있으면 ㄹㅇ 욕이 절로나옴

애초에 운전 상황에서 본인 제외한 모든 운전자가 자기 친구도 아니고 다 쌩판 남일텐데. 왜 굳이 저런 스티커 붙이는지 난 잘 모르겠음.
농담을 하고싶거나 자기 센스를 드러내고싶으면 그냥 자기 친한 주변사람한테 하면 될것이고.
왜 굳이 얼굴도 모르는 쌩판 남한테 이런 이상한 거리감 들이대는건지.
개인적으론 이런 종류의 사람들 좀 불편함.

초보들은 보-초 를 적자

가급적이면 연료 뚜껑도 열고

그리고 기타켜는 맹인 기타리스트도

주유호스도 달고다니면 금상첨화

전운보초.

'내새끼는 미래 판검사' 이딴거 보면 어그로 끌림

'조심하세요. 미래의 판검사가 (불)타고 있어요'

판검사따윈 시시하지

그냥 보면 재밌고 재치있는것도 많은데
웃긴건 저런거 달고다니는 사람들치고 운전 재대로하는 사람 못봄.
그래서 저런 스티커보면 문구보단 그랬던 경험때문에 점점 기분나빠짐.

등짝 터질듯ㅋㅋ

남편이 성 도착증 환자냐.... 마누라 차에다가 저런짓을 하게.... 미친새키네 진짜

남편은 그냥 경찰서 들락거리기 귀찮아서 자기가 했다고 뻥치는 거 같은데..
정말 븅신 아니면 누가 마누라 차에 저지1랄을 해

남편....

남편이 유머감각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방식 이상하네. 거기서 모쏠이 왜나오냐. 고등학생 학부형이다. 자기 마누라 차에 저렇게 해놓은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모쏠이냐고 물어보는거야??? 지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 마누라 차에 저런짓 해놓고 웃음꺼리 만드는게 유머감각 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진심???

너무 진지하게 살지마
다 니 손해다.

얼척이 없어서 말섞기도 싫다.....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니 기준하고 다른 사람 다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고 속으로만 생각해라 좀

싸우고 싶지도 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도 않다만, 만약 남편이 저걸 한것이 사실이라면
저걸 장난으로 넘어가면 안되는거야. 기준문제가 아니라 상호간의 예의문제라고.... 아이고....

너 평소에서 다른사람 속으로 다 제단하고 속단하고 선입견가지면서 사는거 아니냐 혹시?

모쏠이냐고 물어본건 왜 지웠냐.... 참.... 희안한 사람들 많다....

제발 남 평가 좀 함부로 하지마

니 기준에 안맞으면 상호간의 예의문제부터 시작해서 정상 비정상 운운하냐?
오만하네

그래 알았다. 내가 널 모르는데 어떻게 함부로 평가를 하겠냐. 평가라는게 누군질 알아야 평가도 하지....
세대 차이일수도, 기,미혼의 사고방식 차이일수도 있다만, 자기 부인 타고다니는 차에 저러는건 아니라는 생각이고
또 경우에 따라서 유머로 생각하는 사람도 잇을수 있으니, 그건 서로 절충하기로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