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반응들일줄이야....;;;;;
역사를모티브로 한 영화지만 말그대로 영화잖아요;;
영웅도필요하고 국뽕도필요할수있다고 봤는데...ㅜㅜ
특히 예고편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촛불들구 송중기 주변으로 모이는 그장면은 마치 지금 이시대를 보는것같아 더 공감되었고...그때나 지금이나..
일본놈보다 더나쁜놈은 일본놈한테 나라팔아먹고 같은민족팔아먹은 매국노친일벌레새끼들이구나...하는 생각도 들게되고...ㅠㅠ 빡쳤다가 슬펐다가 뭉클했다 막 저는 좋았네요ㅠㅠ
류승완감독 예전 작품들
검색까지했다니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는 잘모르는 감독이였거든요..)
근데 오유반응은 싸늘해서 굉장히 놀라워요ㅎㅎ;;
모 다 다를수있죠ㅎ하지만 저처럼 느끼는사람도 있답니당ㅎ
https://cohabe.com/sisa/3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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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라는 배경을 썼다면 조금더 현실고증이 더했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중후반부터는 그냥 태양의 후예 보는듯한 기분이었음..
하지만 이건 제 욕심이고 뭐 이를 계기로 군함도라는 가슴아픈 역사를 더 많이 알리는게 좋은거겠죠
영화는 취향이니깐요 괜찮습니다. 다만 몇 명 국뽕환자들이 보기 안 좋네요
사람마다 감상은 다 다른 거니까 크게 신경쓰실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베 비슷한 애들이 오늘 하루종일 군함도 까고 여론 선동하고 있어요. 무시해버리세요~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죠.
이번주말에 군함도 보러 가는데.
저도 글쓴분처럼 만족스럽게 보고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추천 눌르고 갑니당 ㅋㅋ
역사에 무지 했던게 죄책감도들구ㅜㅜ 반성하게되는맘도들구 그랬는데..저와달리 더 잘알고계셨던분들은 더잘못만들지못해 속상하셨을수도 있겠네요ㅠㅠ
송중기가 너무 센캐여서 현실감이 좀 떨어졌지만,
감동도 웃음도 그리고 욕나오는 일본인과 동족팔아먹는 새끼들때문에 욕도 나오고
전반적으로 저는 좋았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빨라서 편집된 확장판을 보고싶네요
익스트림무비 라는 곳에서도 나쁘지않다는 평이 많아요~
애초에 감상을 하나로 묶는게 잘못된 거죠.
똑같은걸 봐도 다 다르게 해석하고 다 다르게 느껴지는게 정상인데.
뭐...영화는 글에 비해선 그런 여지가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각자 취향이 있는데 '넌 무조건 재미없어야해!'라고 감상을 하나로 규정하는건 취ㅈ이고 오만입니다.
재밌게 느끼셨으면 작성자님께는 재밌는 영화인거고, 그걸로 된거에요.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ㅎㅎㅎ
명랑같은 느낌인가요?
역사같은거 제외하고 상업영화로 재미있으면
보러가고 싶네요
상업적으로 재미있나요?
역사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들 민감하게 된 요즘이죠. 군함도는 진짜 피해자로서 처참한 울분을 느끼게 하는 역사적 사실인데, 대규묘 재난 극복의 상황을 상상해서 접목해 놓은 겪이니 ㄷ
이정도 반응이면 영화 안보는게 낮겟다 소재 좋은데 왜 이러지
역사를 다뤘다기도 좀 부족했고 영화적으로도 부족한 한마디로 둘다 함량미달이었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를 원하는 사람들, 역사적 사실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 양쪽에게 그닥 높은평은 못받을것같습니다. 난데없이 모험활극이 되어버려서 벙쪘죠
기존의 비슷한 한국영화들과 비교하면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CJ의 스크린 독점이나 역사 관련 문제는 좀...
저도 잘 봤는데, 분위기가 싸늘해서 좀 쫄았어용....
그냥 국내용, ja위용 영화랄까.
해외공관 대상으로 어제 시사회 했는데... 반응들이 시원치 않던데요.
너무 과한 허구화를 해서, 다양한 국적의 해외공관 주재원들이
'일본이 실제 저러지는 않았을테고 너무 영화화하며 과장했다' 라는 식의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모 외국인은 '인도영화 같다~'는 반응.
인도영화 역사 블록버스터 보면, 역사적 배경에서 한명의 '잘생기고 뛰어난 주인공이 영웅적 활극'을 펼치죠.
일전에 인도 배낭여행 하는 도중에 인도 영화관에서 우연히 그런 활극 영화를 봤는데...
그당시 관객들 반응을 보면서 그냥 '인도애들이 영국식민지에 한이 아직도 남았구나'하는 정도의 생각만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군함도'와 비슷하지만 덜 잔인했던 그 신파 액션 짬뽕 블록버스터 제목도 생각이 안나네요.
역사만 파면 이게 다큐멘타리냐고 ㅈㄹ 할거고 로멘스나 액션이 가미되면 드라마냐고 깔거고....그런애들은 뭘봐도 재미없죠...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인지라 더 민감한 것도 있고 워낙 감독이나 배우들이 그런쪽으로 홍보를 많이 한 탓도 있어요. 그러니 사람들은 그런 역사적인 사실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제대로 고증했는가를 기대할 수 밖에 없거든요. 기대한 만큼 실망도 하는거구요.
저도 나쁘지 않게 봤는데, 지금 네이버 평점이 5.7에 평점매긴 사람이 지난주에 개봉해서 100만관객 돌파한 덩케르크보다 더 많습니다.
국뽕끼 빼고 봐도 5점대 영화는 절대 아닌데 지나치게 까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음. 다들 소재랑 마케팅 방식때문에 귀향같은 영화를 원하시고 갔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각시탈 비슷한 무언가가 나와서 반감이 생기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주말에 보러 가는데 개취죠 모 보고판단해야지 ㅎㅎ
저도 공감합니다
비평가들은 이번 영화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감독의 의도가 군함도 자체를 알리고 싶었던거라면 성공했다고 봅니다
개봉전에 좀 걱정되는 영화였어요. 전 한국영화라고 무조건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 감독의 전작을 보니까 너무 케바케더군요. 괜찮고 좋은 영화도 있었지만 별로인 영화도 있었거든요.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봐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배경으로 했다고 해도 그건 어쩔 수 없죠
애국 감성팔이 영화... 예고편 촛불이랑 욱일기 찢는 신부터 아 이건 아니다 싶었음 결국 본걸 후회
음...군함도 설정을 해외판으로 만든다고 하면....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소제로 아우슈비츠라는 영화를 만들면서 시오니즘 군사조직이 수용소에 침투해 유대인 구출하고 나치군인들을 처단한다는 시나리오가 되죠. 학살의 역사에 히어로물이나 첩보물 픽션을 가져다가 붙인 꼴이 되서 좀 잘 만들지 않고는 까이기 쉽상인게 어쩔 수 없지요.
영화는 안봤지만 추정하자면.. 지금 사람들의 머리속에남아있는 군함도는 무한도전에서의 안타깝고 슬픈 군함도일겁니다. 나쁘게 말하는 평에서 받는 느낌은 그 군함도가 왜 액션 블록버스터가 된거지? 그럴거면 군함도 마케팅은 안했어도 됐잖아? 라는거 같네요.
주위에 본 지인들 말로는 재미없다는 평들뿐 ... (궁금해서라도 보러가야겠어요)
엄청 감동하거나.. 재밌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을 보고 있으니
내가 잘못 봤나 싶은 . . . (쭈글)
뭐..쉰들러리스트나 피아니스트같이 역사의 동선을 따라가며 호소력과 메세지를 전달하고 영화로서의 재미나 감동까지 바란게 욕심이었던걸까 싶습니다.
현대에 유대인과 서구인들이 전쟁피해를 곱씹으며 자성하고 잊지않는건 그들의 지난날 철저한 역사교육도 있지만 이런 미디어를 통한 노력도 없지는
않았거든요 군함도도 그런 영화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마도..
민감한 주제를 감독의 해석으로 가볍게 희석하지 않았나 해서 그런 평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런 시도들이 좀 자꾸 나와야 하지 않을까...
아직 안봤습니다...
박열을 만들어 낸 이준익 감독이 찍었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너무 큰 기대를 했던게 문제였어요. 적어도 저는 말이죠 ㅎ
예고편에 송중기 중심으로 사방에 촛불 들 때부터 아아.... 싶었는데
적중...
전 황정민의 국제시장표 신파극만 빼곤 그래도 괜찮았어요 ㅎ
재미로 따지면 변호인 정도? 뭔가 역사적 사실을 알린다는 측면에서도 변호인과 궤가 비슷한 거 같네요.
송중기 먼치킨으로 나오나요?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696955
역사영화를 너무 오락영화처럼 만든게 문제...
이전에 봤던 해적 : 바다로간 산적 보는 줄.
그거는 애초 오락영화로 알고 갔으니 재밌고 흥미롭기라도 했지
이거는 역사 영화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고통스러웠지만 악과 싸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요 틀이더군요.
역사적 사실 다 들어가있긴 합니다.
가혹행위 부당한 대우 등등이 다 나와있는데
첨가된 허구가 너무 강렬해서
역사적 사실들이 붕떠버린 느낌이 들었네요.
방금 보고왔습니다.
류감독 영화 스타일을 안다면 즐길만합니다.
주제를 무겁게 만들었으면 이나마도 흥행 못했을겁니다.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욕심이죠.
인생은아름다워처럼 만들었으면어땠을까하는생각이있는데 애초에 요근래오락영화만찍어온 감독생각하면 어느정도예상은되었던것같습니다
오늘 보고왔는데 실화 바탕으로 하기에는 오버연출이 너무 심해서 전반적으로 부풀렷단 느낌을 줬고
아예 퓨전사극처럼 이끌기에는 분위기가 너무 무거운 작품이었습니다. 작품 자체가 예민한 주제인지라 평가하기도 좀 그렇더라고요..
군함도라는 영화 자체는 좋았지만
군함도를 알고있던 사람들에게는 뭔가 아쉬운
딱 그런 영화 같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자신의 관점을 강요해서는 안될 일 같구요
굳이 볼만한 영화를 기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알려가는 거지요.
다큐멘터리는 아니잖아요
저도 아쉬움은 살짝 접어두고 재미있게 본 생각만 가지려구요
뭐 내가 영화 좀 알지 역사 좀 알지 티내고 싶은 분들께서는 노잼이었겠죠.
분명 다른 관점에서의 영화가 만들어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소재이니까요. 군함도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애초에 다큐를 표방한 영화도 아니고.
저는 발상의 전환으로 상업영화로 흥행해서 해외에 널리 알려졋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이영화가 유명해져서 아는 외국 사람이 많이생긴다면
일단 아는 외국인에게 이거 사실을 기반으로한 픽션이야 라며 썰만 풀면되니까요.
혹은 영화자체에 사실을 기반한 픽션이라고 한줄 문구만 넣어도 정말 궁금한사람은 찾아보게되고요
물론 사실기반 다큐 다 좋습니다만 애초에 감독 자체가 상업지향을하는 가진 감독인데 너무 많이 바라시는듯.
단역배우들 대우부터 상영관까지 두루두루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영화 별로 안보고싶음.
감독을 봤으면 추측가능하지않았을까 싶은데 .. 오유나 넷 자체의 특성도 있는거 같아요 . 흥행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