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정신이 없어서..
오늘 아침에서야 알게됐네요.
4년만난 남친에게 한달 사귄 여자가있었단걸.
남자친구랑 저는 7월 8일이 4주년이었어요.
5살 연상연하였는데 남자친구가 만나자해서 사귀었어요.
당시 저는 27이고 남친은 22살.
나이차이 등등 걸리는거많았지만 군대도 다녀왔다했고
정말 착하고 신기할만큼 잘맞는게 많아서 결국 사귀게됐죠
제가 20대 초반에 사귀던애가 있었는데
여자문제로 헤어졌던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힘든
과거 기억 때문에
그 이후 사겼던 2명의 전남친에겐
마음조차 주지 않았어요.
혼자사는 여사친집에 놀러간다해도
어그래잘놀다와라. 할 정도로..
그리고 얘를 만났는데, 마음이 갔어요.
위에 말한것처럼 착했고 다른 사람이랑 다를것같았고
둘이 길을 걷다가 갑자기 같은 노래를 부를만큼 잘맞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군대는 안갔다왔고
자기 집이라했던 곳도 자기집이 아니었어요.
엄마아빠 여동생이 있다고했는데
가족 얘기도 다 거짓말이었죠.
사실은 아빠랑 둘이 살고있었어요.
그거 받아들였어요
군대문제는 사실이 드러나기 전부터 혼자 눈치채고
혼자 마음 가다듬었었죠.
나중에 제가 물었을때 되서야
자기랑 안만나 줄까봐 그랬대요. 받아들였어요.
사랑하니까 혼자 이해하고 감수했어요.
그리고 4년을 만났어요.
엄청 행복하고 엄청 힘들었어요.
중간에 채팅어플 1번.
전에 썸타던 여자랑 카톡 1번.
전여친과 메신저 1번.
거짓말하고 겜방가고 등등의 여러번.
근데, 그걸 다 견딘게
매일같이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사랑한다, 예쁘다 하면서 세상 누구보다 절 아껴줬거든요.
제 지랄맞은 성격 다 받아주고 져주고 맞춰주고
싸워도 늘 먼저 사과하고.
그래도 너뿐이고 너없이는 안되고
정말 사랑한다고 항상 그랬어요.
제가 4년동안 살이 정말 많이 쪘는데
자기랑 만나면서 자기가 찌운살인데 어떠냐며
상관없다고, 자긴 그래도 예쁘고 좋다고. 항상 그랬어요.
그러다 작년에 얘가 연락끊고 살던 친구들과
다시 연락이됐어요.
올해 초중반에 친구들이랑 같이 산다고 서울에서
제가 사는 동네에서 차로 10분거리로 이사왔어요.
첨엔 저도 기뻤는데 점점 친구들과 더 많이 만나면서
저랑 연락이 뜸해지고 소홀해지고
저한테 거짓말하고 밤에 놀러다닌것도 들켰어요.
자기가 잘하겠다 절대 안그러겠다했지만
최근 두세달은 정말 미친듯이 싸웠네요.
저한테 연락이 줄고 관심이 줄고 소홀해지는게 느껴져서요.
특히 같이 사는 친구가 여자에 미쳐서
매일 각종 채팅어플을 다깔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러다녀서
정말 싫었어요.
그러다 두달전쯤,
그때 남친이 사정이 있어서 자기 폰으로 카톡만 가능했는데,
같이사는 친구가 자기 안쓰는 폰 하나 있다고 줬어요.
그거 가지고 다녔구요.
소홀해진 사이에 하루는 만나서 그 폰을 봤는데,
저한텐 연락안하고 잔다한 시간에
어떤 저장안된 번호로 몇번씩 며칠을 2시간씩 전화한게 있더라고요.
뭐냐고 따졌더니 화를 내며 자긴 아니라더군요.
그 폰 원래 주인인 친구가 채팅어플에서 만난 여잔데
이걸로 연락한다구요.
또 미친듯이 싸우다가 믿기로했어요.
그 여자 폰번호 기억해두고 카톡 등록했다가
그래 믿자. 얜 그럴리 없다하고 지웠구요.
그래도 한번 튼 의심이 어디가나요.
그 후로는 정말 전화만 하면, 얼굴만 보면 싸웠네요.
4년만에 처음으로 헤어지자할정도로 지겹게.
제가 의심하고 추궁하고 왜 연락안하냐 화내고
걔도 점점 변해가더라구요. 같이 큰소리내고
왜 이렇게 자길 의심하냐 싸우고.
그러다 한번 정말 크게 싸운 다음날
비싼 케이크들고 저희 집앞으로 찾아왔어요.
난 이게 권태기인줄도 모르겠다. 한번도 와본적이 없어서.
자기가 더 잘하겠다 처음처럼 돌아가자해서
말하며 화해했어요.
그리고나선 그 폰을 봤는데,
처음 걸렸던 이후로 늘 차단이 되어있던 그 여자애 카톡이
친구등록이 되어있더라구요.
거기다 통화목록은 지워져있는데
네이버후스콜엔 목록이 있고.
제 남친이름이 외자인데
그 여자 상태명이 남친 외자이름에 하트.
얘 바람이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또 미친듯이 싸웠는데
울며불며 헤어질까봐 무섭다고 자긴 정말아니라고
길에서 무릎꿇고 그 친구한테 이 전화쓰지말랬는데 썼다고
친구 욕을 하다가 집에 돌아가서 카톡 탈퇴하고는
다신 그 폰 안쓴다 했구요.
그 후로 또 미친듯이 싸우며 만나다가
하루는 집앞에 몰래 찾아갔는데 그 폰을 손에 들고있길래
또 헤어지네마네 싸우다가 아니라고아니라고 매달리며
자기 친구랑 그 여자랑 며칠뒤에 만나기로했는데
둘이 찍은 사진을 저한테 보내주겠다고
그거보고 믿으라고 잡길래
병신같이 또 넘어가줬네요.
역시 그 후론 더 커진 제 의심과 더 뜸해진 연락에
더많이 싸웠구요.
제가 자길 안사랑하는것같다며 시간좀 갖자하다가
제가 우니까 자기가 잘못했다고 정말잘하겠다고..
물론 그 뒤로 연락 잘 못했어요 바쁘다고..
그리고 오늘이에요.
남친이 새벽에 일이 끝나서 아침에 집에오는데
깜짝 놀래켜주려고 미리 집앞으로 가있었죠
근데 걔한테 또 그 폰이 있더라구요.
그 폰을 뺏어들었더니 대체 또 왜이러냐며
소리지르고 화내더라구요.
그 와중에 그 여자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장된 이름이 '내사랑ㅇㅇ이'.
와....
계속 발뺌하고 화내길래 이거 안보여주면 그대로 끝이라고
끝까지 버티고 안내줬더니 집에 들어가서 얘기하쟤요.
네.
자기 맞대요.
자기가 연락하고 만났대요.
한달쯤 사귀었데요.
통화목록 보니까
저한텐 잔다거나, 바쁘다거나 일이있다며
연락하지않던 그 많은 시간에 걔랑 전화를 했고
카톡을 다 보니까
새벽에 일끝나고 저랑은 10분 넘게 통화도 못할정도로
피곤했던 애가 걔를 만나러가고,
몇번씩.. 심지어 저랑 4주년이었던 다음날도 만나고..
지 말로는 두세번 만났다지만 전혀요. 자주 만났네요.
잠도 안자고 뽀뽀도 안하고
손만잡고 팔짱만끼고 어깨에 기대고만했데요. 못믿죠.
더럽고 소름끼치니까 그 손으로 만지지말라고했어요.
처음 걸렸을땐 친구가 연락한게 맞았지만
그 뒤로 자기랑 연락하게됐고 그러다 결국 만나고 사귀게됐다고..
너랑 싸우는게, 권태기인게 힘들었다고..
자긴 그 여자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호기심이었다고.
정리하려고했고 중간에 헤어지자고도 말했었대요.
그럼 뭐해요.
오늘 아침까지도 만나네마네 여보자기하면서
카톡 전화 다 했는데.
카톡에선 저한테 연락안한 시간에 다 연락하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귀엽다 만나러갔다 왔다 다 했더라구요.
제가 했던 의심들, 느꼈던게 다 맞았어요.
그걸로 그렇게나 싸워댔는데.
저혼자 집착쩌는 병신만들고 뒤에선 다른 여자랑 사귀고.
미친.놈 꺼지라고 쓰레기 병신 X발
처음으로 욕 다했어요.
그 자리에서 그 여자한테 전화했어요.
얘 여친이냐니까 맞데요.
나 4년만난 여자친군데 얘 여친있는거 알았냐니까 몰랐데요.
자기한텐 4년만난 여친이있었는데
집착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서 헤어졌다고했데요.
다음달에 군대가는건 아냐니까 군대 전역했다고했데요.
그걸 스피커폰으로 다듣고있던 남친이
한마디도 못하고있다가 폰잡아 뺏어서 던졌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10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10시간동안 빌었어요 저한테. 가지도 못하게막고선.
무릎꿇고 울면서 사랑한다 죽어도 못헤어진다
자기가 쓰레기였다 미쳤었다 너랑 헤어지면 죽을거같다
너밖에없다 이런거일줄 몰랐다 정말 잘못했다
자기 더 안사랑해도 좋고 연락 잘안받아도좋고
자기한테 뭐라 말하고 무슨 짓을 해서 상처줘도 좋으니까
자기 버리지만 말래요.
이럴거면 애초에 나한테 이짓을 어떻게했냐고
저 여자 어떻게 만났냐고 나한테 안미안했냐고
저 여자한테 사랑한다 보고싶다 다했지않냐고..
그 여잔 정말 좋아하지도 않았대요.
말같지도 않다고 웃기고있다고 지랄한다했어요
그냥 쟤만나라고 난됐다고. 끝났다고.
난 매초마다 이게 생각날거고 너 못믿고 못만난다니까
친구랑 인연 다끊고 커플각서깔라면 깔고
니가 원하는거 다 할테니까
진짜 끝이라고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말아달래요.
평생 속죄하고 갚으면서 살겠다고. 무섭다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기회달라고.
제 눈앞에서 그 여자랑 전화하고 끝냈어요.
그 여자한테 쌍욕듣고.
끝끝내 난 너랑 1분도 더 싫다고 못한다고하다가
자기한테 마지막으로 5일만 달래요. 빌겠다고.
10시간을 붙잡고 울고 빌고 잘못했다고
자기버리지말라며 못가게 반복하다가
결국 그 5일 허락하고 집에왔어요.
계속 전화왔네요.
그 여자한테 나한테 할말없냐 카톡했더니,
자기한테 무슨말을 듣고싶냐 할말없다
니가 니남친 관리못해서 이 상황만들어놓고 누굴탓하냐
난 이 쓰레기한테 당한 피해잔데 뭔 말을 듣고싶냐
니 남친 관리나 똑바로 하고 살아라
라고 하네요 저한테.
저 진짜 요 몇달동안
우울증 걸릴만큼 힘들었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 뒤에서 저여자랑 만나고 연락하고 사랑한다하고
앞에선 저랑 미친듯이 싸우고 소리지르고 막말하고
의심하고 집착하는애만들고..
저 독신주의자였어요.
결혼하는 꿈꾸면 그게 정말 몸서리치게싫어서
울며 소리치며 깰만큼.
근데 처음으로 얘랑 결혼생각했어요.
얘랑 서로 결혼하자 약속도 했구요.
그만큼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저 진짜 정신이 어떻게 될거같아요.
저한테 그렇게 사랑한다며 잘했던애가,
정말 세상사람 다 그래도 얘만은 안그럴것같던애가
다른 여자랑..
잠깐 흔들린것도, 썸탄것도 아니고
사귀면서 만나고 놀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했다는게..
말로 도무지 설명이 안가네요 이 기분은.
진짜 그냥 얘가
칼로 저를 수천번 찌른거같아요.
아주 죽으라고 난도질을 쳐놓은거같네요.
왜 바람피는게 살인이라 그러는지 알거같아요.
죽는게 이것보단 안아프겠네요.
더 병신같은건,
머리로는 답이 뭔지 알면서도
그 4년이 뭐라고 한번에 못끊어내고
아직도 울고있는 저 자신이네요..
항상 바람난 남자 용서하고 만나는 여자들 보면서
한심하다 욕하고 손가락질했는데
제가 이런 상황에 놓일줄은 몰랐네요.
하긴..
걔도 항상 바람피는 남자, 어플로 여자만나고 다니는남자들
욕했었는데 지가 다 했는데요 뭘..
걔도 오유해요.
이거 볼지도 모르겠네요.
보고 자기가 나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똑똑히 봤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3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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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
남친이 변한거 같다 여기겠죠.
변하긴요
원래 그랬던 사람이에요.
과거 사건 나열만 봐도 충분히 아는 걸
쓰니님이 애써 외면하고 있던 사실이죠..
이제 그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세요.
20대면 꿈 같은 나이에요.
그 소중한 시기를 더이상 버리지 말아요....
죄송하지만 남친분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으로 보여요......
함께였던 시간만큼 오래도록 마음 아프시겠지만 답은 이미 나와있는 것 같네요...
힘내셔요.
언제나 옳은말..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
작성자님 몸도 마음도 힘들어보이는데 진정하시고 현실 냉정하게 보시길 바래요.
이번에 들킨 것 말고도 사귀는 동안 가족문제, 군대, 사는 곳, 이성문제, 연락문제 등등 거짓말을 수없이 해댄 것 자체가 작성자님을 진실되게 대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누구보다 잘 아시는데 현실직시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거잖아요ㅜㅜ 연인사이의 중요한 문제들을 이렇게나 많이 거짓말치고 사기치는데 결혼은 무슨 소용이고 함께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상습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은 그 습관이 몸에 배이고 삶에 스며들면 사기치고 범죄자되는거 한순간이에요.
그 여자분도 모르고 만난거니 감정적으로 얽히지 마세요. 나쁜 놈은 따로 있는데 피해자끼리 서로 탓하는 건 두번 생채기내는 거잖아요.
개인적으론 일련의 사건들을 다 들켜놓고 작성자님에게 사랑한다며 울고빌고 하는 그 심리를 이해 못하겠네요. 보험드는건가?
그냥 호기심이고 실수였다고 핑계대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건가?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어플이고 뭐고 다른 사람 만날 시도조차 안할텐데.... 권태기라고 생각되면 솔직하게 대화로 풀던가. 몰래 사귈거 다 사겨놓고 대체 왜? 서로간의 신뢰가 다 깨져버린 상태에서 관계를 연명하는 것일텐데 무슨 욕심으로 자신이 상처준사람에게 사랑외치면서 빌어대는지 그 의도를 모르겠네요.
4년이라는 시간. 그보다 더 오랫동안 사귀어봐서 잊는게 죽을만큼 힘들다는 거 잘 알아요. 정과 추억 때문에 배신감이 더 크거나 다 덮고 싶기도 하겠죠. 빨리 버리고 잊으라는 말은 못 드리지만 마음 추스려서 스스로를 먼저 챙기시길 바래요. 그러면 답이 나올거에요. 작성자님 소중한 사람인데 그 나쁜 놈 때문에 눈물 흘리는 거 너무 억울하잖아요 ㅠㅠ 힘내세요
"매일같이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사랑한다, 예쁘다 하면서 세상 누구보다 절 아껴줬거든요."
에서 소름돋고갑니다....
앞에선 예뻐해주고 잘해주면서.. 뒤에선 저런짓하는사람이 있긴있군요.... ..... 나한테 잘해준다고해서 상대방이 날 배신하지않을거란 보장이없다는거.. 너무슬프네요..
이미 싹이 보이던 사람을 믿어주고 넘어가준 작성자님도 책임이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빌어요? 4년 만났어요?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뒤에서 또 바람피고 뒤통수치려는 밑밥인데..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또 울고불고 미안하다 빌었다고 받아주지 마시구..
바람피는 사람들은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나만 의심병걸린 정신병자 만들죠...
그게 제일 분하더라구요
이상해서 이상하다고 하는데 해명하라고 하는데 필요한 해명은 하나도 못하는 주제에 큰소리만 뻥뻥
하여튼 확인해달라고 하는데 큰소리부터 내는 사람은 걸러내는게 답..
낌새가 보일때 쳐내라는 말과 조언들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딱봐도 군대 다음달 가니까
군대에선 사랑 사랑 타령 애절하게 난리 나고
군대에선 진짜 외로워서 님에 대한 사랑 사무치는거 진심일거고, 님도 진심인거 느껴져서믿겠지만은
전역하면 또 채팅어플하고 딴여자 만나고 다닐 스타일인거 딱 보임.ㅇㅇ
100%임
그냥 지금 버리세요.
이번 딱 한번 정말 못참고 한 바람이 아니잖아요?
중간에 채팅어플 1번.
전에 썸타던 여자랑 카톡 1번.
전여친과 메신저 1번.
거짓말하고 겜방가고 등등의 여러번...
이것들도 다 바람이에요. 왜 여태 받아줬어요?
솔직히 이게 더 이해안가요. 사람 보는 눈 좀 키우세요. 싹수없는 사람은 버리시고요.
그냥 상습적으로
이 여자 저 여자한테 껄떡대는 남자 같은데요?
(채팅 어플1번, 썸타던 여자1번, 전여친과 1번, 이번엔 바람)
들킨 게 그 정도지, 안들킨 것도 더 있을 걸요.
찝쩍대보고 넘어오면 "앗싸!'하고 양다리 걸치고,
들키면 "무섭다"느니... 눈물콧물로 빼고...
그렇게 어영부영 넘어가면 또 다른 여자 물색하고...
거기다 상습적인 거짓말까지...
그 사람과 함께 한 4년 세월이 아깝습니다.
괜히 흔들려서
님 인생의 찬란한 시간들을 시궁창에 내던지지 마세요.
그 여자한테 나한테 할말없냐 카톡했더니,
자기한테 무슨말을 듣고싶냐 할말없다
니가 니남친 관리못해서 이 상황만들어놓고 누굴탓하냐
난 이 쓰레기한테 당한 피해잔데 뭔 말을 듣고싶냐
니 남친 관리나 똑바로 하고 살아라
------------------------------
-> 크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일이 이렇게 된건 작성자님이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전적으로 남친 잘못이지만
저 여자 입장에서는 그냥 당한 피해자일뿐인거 맞는데 뭔 말이 듣고 싶으셔서 카톡을 하신건지..
처음 가족관계및 상황속이고 다닌것을 알고도 넘긴 글쓴이 잘못...
기본적인것조차 속이는 사람을 뭘 믿고 만나신거?
정신차리세요
힘드신건 알겠는데 상대방 여자분한테는 굳이 왜 그런 톡을 보내신건지... 여지보이는데도 안잘라내신건 작성자님 잘못이에요. 그 여자분은 그냥 속은거고요..
남이보면 그냥 쓰레기.. 절대 안만날만한 사람인데 정작 본인은 모름.. 끝까지 좋은사람인줄 앎
저는 기본적으로 방문수 1의 글은 믿지 않습니다.
행동은 나쁘지만 같이 있을때 말은 참 듣기좋게 잘하는 사람이었던듯
하루도 빼지 않고 예쁘다, 사랑한다 말해주고
잘못이 들통나면 무조건 싹싹 빌고
음...말하기의 위력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네요
왜 이 글을 클릭했을까...
제 막내동생같아 말씀드리는데
그냥 버리세요. 또 버려지기 전에.
기본적인 믿음조차 없는 사람이랑 사귀는거 아니예요.
부디 자신을 아껴주고, 옛날일을 복기해서 스스로 상처주지 말고, 이 모든 상처의 원인인 그 남자 잊으세요.
장담하는데 지금 헤어지고 몇달안돼 콩깍지 벗겨지면 아 내가 쓰레기장에서 탈출한 거구나 깨달으실거예요.
군대가서 외롭다고 연락오면 딱 하나만 명심하세요. 저남자 딱 이년뒤에 똑같은 상황 또 만들겁니다. 전역 앞두고 소개팅 러쉬거든요.
한창 아름다워야할 이십대를 스스로 시궁창에 처박아버리는 실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힘드시겠지만 빨리 끊어내세요
담배같은 사람이라 계속 곁에 있을수록 작성자를 더 병들게 할겁니다
옴아이갓.....
연애는 신념을 기반한 사이죠...
한번 깨진 신념... 계속해서 믿을 수 없을 거고
의심하게 될거에요.
억지로 이어간다 해도 ...서로만 고통스러울듯...
ㅠㅠ....
기본 인적사항 거짓말이면 그 사람 자체가 거짓말 입니다.
착한사람은 이성 안밝히고 바람끼 있는 사람 따로 있다,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입니다.
변하고 그런거 없어요
그 전에 사귀었던 두명의 전남자 친구한테 마음조차 안줬다는거 보고 바로 내림
그 남자들은 무슨 잘못으로 자신한테 맘 없는 여자랑 사귄건가 싶어서....
전 님도 그닥.....
오히려 지금 바람피는 남친보다 더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 글 쓰려고 가입하셨나요?
가슴이 찢어질거같아도 시간지나면
거 씨부럴놈의새끼!하고 추억거리로 남아요 동생.
떠나세요 .안변함..절대로.
7년남친 보낸 경험자가 말합니다.
제일 답답한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거죠.
남친 말고 글쓴이 말이에요.
한두번 당한게 아닌데 이번에는 과연 끊어낼수 있을까요?
남친이 오유하니까 글쓰신거같은데 뭐 어쩌겠어요... 나쁜사람이니 잘라내시는거 힘들어도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그리고 그 여자도 피해자인데 뭘 어쩌시려구요 많이 우시고 화내고 소리치고 풀어내세요
스스로를 학대하지 마세요. 글 쓰신 것만 본 제3자 눈에 두 분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을 하면서 분출된 감정을 갉아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냥 둘이 안맞고, 남자친구가 남보다 더 개념이 없는 것 뿐입니다.
바람핀 당사자 열에 일곱은 걸렸을 때, 반성하고 안 그러겠다고 다짐하며 권계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걸렸으니 어떡하면 안 걸리는지 학습하게 됩니다.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걸리면 수습하고 시도하고...반복될 것입니다. (이 레퍼런스 갖고 졸업논문 썼던 기억이...) 상대분은 글쓴님의 여성 질투의 역린을 건드렸는데, (나의 남자가 다른 여성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목격했을 시) 그거 계속 보고 사실 자신 있으신가요?...
드러난 사실만 그 정도지요....
그만 판도라의 상자를 닫고 정리하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죠
학교 선배 이런 사람이었는데 혼전임신 결혼 외도 부인 의처증 만들기하다가 결국 이혼
부인은 지금이 더 편해보인답니다
그 선배요? 아직도 그렇게 살아요 불쌍한척해가면서...
근데 22살에서 26살까지 어케 군대를 안가죠??
일하고 있으면 연기하기 힘들텐데. . .
ZOO-ZAK!
첫 가입일에 딱 요새 이슈되는 연상연하 커플 이야기 올리셨네요?
? 위에 반응이...
신규유저는 글을 못 쓴답니까? 오유는 방문수 많아야 활동하나요? 저도 눈팅만하다 고민게에 글써보면서 가입했었는데
가짜임을 증명할수 없다면 그냥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고 뒤로가면 되지않나요?
비록 아무도 과거로 돌아가
새 출발을 할 순 없지만,
누구나 지금 시작해
새 결말을 만들 수 있다.
-칼 바드
'처음부터' '기본적인 인적사항 까지'
거짓말하는 놈은
똥차 of 똥차 입니다
신뢰라는걸 쌓을 수가 없어요
거짓 신뢰, 사상누각 일뿐...
무슨 말로 위로가 되시겠냐만은
똥차가고 벤츠 오길
본인이 쓰신 글 마음이 좀 차분해지면 다시 읽어보세요.
신뢰가 깨져있는게 보이는데 마음약해져서 넘어가신 적이 너무 많네요. 저 였으면 낌새가 보일 때 헤어졌을거에요.
그리고 여자문제로 상처받은 적이 있으시다면 그런 사람 피해가는 법도 배우셨을텐데 안타깝네요.
이번 기회에 용서해 주지마시고 사람보는 눈도 기르셔요. 지금 남자친구분도 어플, 썸타던여자랑 연락 등 충분히 별로인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만남을 선택한건 글쓴이님이니까요 ㅠㅠ
하..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 맞아요.. 윗분들도 얘기 해주셨지만..
전 6살 연상연하 7년 만났는데 말씀하셨던 여자문제 끊이지 않았어요...
일단 그런 남자들 술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고.. 그리고 윗댓중에 22살부터 26살까지 군대 안 가는거
전남친은 산업특례? 그거 해서 군대는 훈련소만 갔다왔구요.. 그냥 일반인이랑 똑같이 생활하고 그래요. 회사 출퇴근하고..
헤어지셨다고 했는데 정말 잘 하셨구요, 전 미쳐가지고 헤어지고도 또 만나고 그랬는데 그거 절대 안되고..
4년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그냥 사람공부했다고 치세요..
그 사람은 진짜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개버릇 남 못 준다고 절대 변하지 않아요.
바람은 안 피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피는 사람은 없답니다.
나이먹고 할방구 되어도 여자 밝히는 남자는 평생 그럽니다....
쓰레기새끼..
재밋다 ㅎㅎㅎㅎㅎ
양다리 개객끼네..
근데 그 여자한테 카톡은 왜 한거에요?????
나한테 할말 없냐니??
그 여자가 여친있는거 알고 만난것도 아니고
그 여자 말대로 그 여자도 피해잔데,
왜 본인한테 할말 없냐고 물어봐요?????
너가 날 칼로 저를 수천번찔렀다
그리고 난 니 사과 필요없다 그냥 너가 말하는 사과는 니 맘 편해질라고 하는 사과이다 그럴바에 내 눈앞에서 꺼지는게 사과다 그냥 너 만나고싶은사람 만나고 살아라
정곡찌르는 말로 대처해 주세요
바람 안피운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피우는 사람은 없다고 하죠. 맘약해져서 그냥 넘어가면 또 바람 피울 사람이예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어요
독하게 맘먹고 지금은 아프겠지만 잘라내세요
그러다보면 그분보다 더 님을 아껴줄 사람 나타날거예요. 힘내시길 바래요..
인간자체가ㅜ진실이 결여된 사람
방문횟수 1 에서 그냥 내림
요즘 유난히 치고 빠지는게 많다고 느낌
저는 이 글쓴이에게 큰...위로보단...
자신의 신상에 대해 거짓말을 한 사람이랑 뭣하러 사귀었으며...
그 동안 바람 많이 피웠네요.
아마 안걸린 것도 수두룩할텐데 그 생각은 안해보셨는지랑...
다른 남자들한테는 마음을 안줬다고 하는데 그냥 글쓴이가 좋아하지 않아서였던 것 같은데...
상대여자는 뭔 죄여...
여튼 주작이라면 크게 흥이 떨어지는 글이고
진실이라면 그 동안 여러 기회가 있었는데 본인이 현실을 아주 대차게 외면한 것 같습니다.
아마 주변 사람 모두들 말리고나 했을텐데 무시하셨을테지요..
아무튼 사실이라면 어서 헤어지고 잊으세요.
전혀 이해할수도 없는 글이네요. 일단 소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이미 4번이나 전력이 있던걸 번지르르한 말만 믿고 뭘 어쩌라는건지....
연락받은 여자가 불쌍하네요 쓰레기 같은 남자한테 사기당하고 그 전여친이란 사람한텐 뭐 어쩌라는 식의 연락이라니 나같으면 분통 터질듯
상대 여자도 당한건데 뭔 할말이 있겠어요.. 남자친구를 탓하셔야지.
남친보라고 올리신 것 같은데 이 글 본다고 뉘우칠 인간이었음 진작에 이런일을 만들지 않았겠죠.
남친 같은 부류의 사람들 이런 글 봐도 별 감흥 없어요.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네가 나에게 뭔짓을 했는지 똑똑히 보라고 쓰셨지만 이미 그걸 다 알면서도 바람핀 놈인지라 다시 본들 뭐가 느껴지겠나요. 그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모면할까 짱돌만 굴리고 있을텐데 뭘 이리 구구절절..
지금 저놈이 저러는건 자기 군대 가 있는 동안 헌신해줄 여자 필요해서 그런거에요.
구라쳐가며 새로 껄떡대던 여자들보단 당연 자기랑 오래 사귀어서 산전수전 다 겪고, 지가 과거부터 계속 구라친 것들도 다 용서해주고 넘어가주고 본인 더러운 꼴 다 알고 있는 여자가 제일 붙잡기 만만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잠깐 손이 발이 되게 빌며 좀 고생하면 군대 가 있는 동안 면회도 와줄거고, 휴가 나와서 같이 시간 보낼수도 있고, 선물도 간간히 보내주며 자기 뒷바라지 해줄 여자가 생기는데요. 다 철저히 자기를 위한 행동이에요.
작성자님을 끔찍히 아껴주었니 어쩌니 적어놓으셨는데 '단연코' 만남의 처음부터 끝까지 남친은 작성자님을 위해준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 자기 좋으려고 한 짓이에요. 그런 행동들이 어쩌다보니 작성자님이 가진 낮은 연애 자존감을 채워줘서 연애 코드가 맞았던거 뿐이죠..; 왠지 쓰신 글에서 아직도 미련이 뚝뚝 흘러넘쳐서 댓글답니다.
이성이 날아갈 상황이라 그런지 피해자인 다른 여성분께도 실례를 하셨네요.
맘도 안주면서 왜 사귄건지 모르겠는;; 지나간 연인들에게도 큰 실례를 하셨고요.
앞으로 더 좋은 분을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성장과 성찰이 필요하시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모쪼록 잘 이겨내시길.
바람피는 개잡놈 개잡년들은 여튼마 아오 그냥 마
썅
뭐지 이 도통 알수 없는 글은???
예전 남친이 바람 피워서 그 뒤에 사귀었던 남친들한테 별 마음을 안줬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남친은 마음을 줬다.
남친은 여친에게 한 말이 다 거짓임에도 자기를 사랑해서 한거라 다 용서해줬다.
남친의 여자에게 할말없냐고 카톡했다. 자기도 피해자라 했다.
그럼에도 병신 같은건 마음을 못 끊어내는 내가 너무 슬프다.
남친은 바람피는 놈들 욕하고 했던 놈이었다.
난 이렇게 미련하게도 4년 사귀었고 바람피웠고 거짓말 했던 남친인데도 마음 아픈 내가 너무 힘들다.
난 피해자이다.
그러니 오유에 글 올려서 바람피운 남친 욕 좀 해주세요.
작성자님 본인을 좀 돌아보셨으면 해요.
여기까지 끌고온건 남친이 매달려서 그런게 아니라 작성자님이에요.
피해자라고 하지만 왜 끊어내지 못하는지 매달리는 마음에 돌아서지 못하는지 스스로 아셔야할거 같아요.
4년 만난 연인에게 배신 당한 마음은 알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남자 보는 눈도 달라져야 할거 같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찬란한 젊은 날을 그런 쓰레기 에게 갖다바치지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