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분위기야 얼마든지 바뀔 수는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를 사례로 들긴 뭐 하지만 가끔 고인의 생전 재밌는 영상을 틀면서 조문객들이 미소를 띄고 웃기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곳에서조차 그들 모두가 함께 어깨동무를 하거나 서로 어울려서 엄지척 포즈로 사진을 찍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장례식이라는건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기 때문이지요.
최소한 장례식장을 벗어나서 가까운 지인들기리 사진을 끽거나 했다면 모를 일이지만요.
장례식장의 분위기가 좋았고, 송,이 두 의원이 오랜 시간을 장례식장에 머물렀다는 등등의 일은 이 일과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그들의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을 근거는 되겟죠.
다만 문제가 되고 논란이 되는 그 행위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송.이 두 의원의 행동이 조금은 경솔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당사자인 두 의원이 사과 의사를 표현했더군요.
손혜원 의원은 사과 멘션에 ,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는 엄지척... 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이게 옳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추모분위기에 맞지 않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면 될 일 같습니다.
네 아는데요 당분간 비판은 자재할겁니다.
저는 그럴거라구요
이 글이 공통분모
네 잘한 행동 절대 아닙니다.
사과한 것이 옳고요, 맞을만큼 맞고 정신차리면 됩니다.
맞을만큼 때리고도 더 두들겨패서 빈사상태로 만들지는 말아야지요.
민주당의원들, 어깨 헛바람빼고 일거수일투족 늘 조심하길 바랍니다.
지지율 무너지는건 한순간이에요.
추댚처럼 ,강단있는 언행으로, 지지자들로 부터 용서받지 못할것만 같던 과거도 덮고 상당한 쉴드쌓은 정치인을 보며 많이 느끼길 바랍니다.
좀있으면 엄지척이 ....할머니 잘죽었어.그래서 기분좋아...라고 해석할기세여...
정 손 송 이사람들 가뜩이나 친문호위라고 저쪽에서 이를갈고 있을텐데 거기서 2명이나 빌미를 줘버렸네요,, sns 금지형을 내리든가 해야지
원래 장례식장 분위기는 떠들석한 분위기이고 설사 손의원 송의원 두분이 고인능욕하려고 엄지 들었겠습니까? 뭐 적절성은 갖추지는 못했지만 무개념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구요 너무 과도한 확대해석과 비난은 좀 이때싶 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은 손의원 정도의 관심을 가졌었나? 아니 댓글로 욕할시간에 조문한번 갔었는지 묻고싶네요
원내대표가 책임지도록 해야합니다 사퇴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저는 뭐 따로 비판하거나 물고 늘어지진 않겠으나 쉴드 칠 수는 없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건은
난 사진 sns에 뿌린 손혜원 의원보다, 그자리 가서 정치인이랑 기념사진 한 장 박아보겠다는 그 일반인들 마인드부터가 더러워보이네요. 사진 안찍으면 뭐 기념이 안되나? 가서 좋은 일 했고, 다들 좋은 마음 나누었으면 그걸로 된거지 그걸 또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제안하는 꼴이라니
일단 장례식장에서 사진을 왜찍는지부터가 노이해...
정치인이라 그런가...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하면 안되는 행동 맞고
수많은 사람들이 비판...과 비난을 했고
당사자들도 사과를 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되는 건 맞지만...
자꾸 계속해서 불을 지피고 확대해석하는 자들은 경계해야할 것 같습니다.
문댙 취임 이후 할머니들 한이 조금은 풀렸을 겁니다. 자원봉사자들도 그런 분위기였고 그속에서 사진찍다가 나온 장면입니다. 주의는 해야겠지만 쳐죽일 일은 아닌거같네요.
오바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안간 정치인을 욕해야지
잘못한것 맞습니다
그저 사진을 퍼다 나르면서 진심어린 사과에 대한 언급없이
분노를 확대 재생산하는건
비판적 지지가 아니라 그냥 안티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했을 때 단박에 등을 돌리면 지지하는것이 아닙니다
용서를 빌었고
적어도 저는 감히 용서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분위기가 그래도 할게있고 하면 안되는게 있죠.
욕먹어도 됩니다. 충분히 욕먹고 반성하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웃는건 몰라도 엄지척은 아니지않나 싶었는데....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마침 깔끔하게 두분이 사과를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
잘못에 비해 책임이 과하다고 보지만 자유당놈들에게 잽 한방 먹은 시기이고, 우리편이 지속적으로 도덕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 조심 또 조심해야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죠. 저거보다 몇배 심한 짓도 서슴치않고 하는 기레기와 야당놈들이 조금이라도 씹을 틈을 주면 안 됩니다
정치인은 일반인 하곤 다르게 신중해야 할 텐데 말이죠.
대선 때 안철수 부인 미경씨가 장례식장에서 큰 소리로 유세하다 싫은 소리 듣고 쫒겨?나고
중국에서 유치원 차 사고로 중국으로 가던 중 기내에서 이언주, 하태경, 정병국의 미소..
모두 신중하게 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동감입니다.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현장에서 분위기상 그런 행동이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은
적어도 그 사진이 찍힌 후 그게 어떤 시선으로 비춰지고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했어야만 합니다.
제가 다소 실망이랄까... 아쉬운 부분은 이런거에요.
그동안 정치인으로써 많은 경험을 겪고 쌓아왔을텐데, 저 사진이 단편적으로 대중에게 전해졌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상하지 못했다는겁니다.
경솔했죠 쉴드칠게 못됨 처신을 좀 잘했으면..
손의원님 사과 적절했다고 봅니다. 다만 언론의 행태가 아직 한심하더군요.
저는 SBS를 보았는데요. 앵커가 국회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손의원및 민주당 의원들의 엄지척사진과 발언에 대해 매우 자세히 신랄하게 보도 하며 대표 자료화면도 손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의 사진을 걸어놓았더군요.
그리고 뒤 꽁무니에 이언주 의원의 발언을 아주 살짝 보여준 뒤 이언주측의 해명을 자세히 꼼꼼하게 보도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매우 잘못해서 지들이 사과도 했지만 참 문제다. 그리고 이언주 알바 발언은 해석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뿐이었다.> 이런 메세지로 들리더군요.
정치적인 의미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두 의원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사과 납득하면서
이 논쟁이 잠잠해지길 바라며
이 일을 빌어 전통적 민속적 의미의
"상"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면 더욱 좋겠다고 바라는 1인입니다
오유에 민속학을 전공한 분이 계시면
"상"의 의미에 대한 해석을 소개해 주시면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
제 기억속에
"상"은 축제였다는 의미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인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당신의 윤회가 속세에 남아있는 당신을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축복만이 남기를 바랄 것이라는
선한 믿음 때문입니다
안양아재
이런 상황이 한두번 이었나요?
뭘 그리 걱정하세요.
어차피 과정입니다.지금 언론은 병신이거든요.
악상이 아닌 경우에라면 상가 집에서 술 먹고 카드 치고 웃고 떠들어도 됩니다. 고인도 남아 있는 지인들이 즐겁게 술한잔 하고 웃고 떠들어야 홀가분하게저승으로 가신 다고 합니다.
상 치뤄 본 아재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 찍은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다만 엄지척과 호상 운운한건 이해가 안되네요.
게다가 지금 언론환경이 여당에 전혀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인데...
추경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야당이나 언론에 먹이를 던져주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저희 할머니 돌아 가실때도 왁자지껄 웃고 고스톱치는 어른들이 너무 미웠네요;
하지만 어른이 되서야 그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그래도 이번건은 좀 오바로 보이더군요.좀더 신중했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탕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사진 보기전까진.
딱 초딩만 돼도 저정도 판단할 머리는 되지 싶은데 진짜 개념 안드로메다네
손의원특히조심해야지요...
본인만욕먹는거아닌데...
아이고..친구들한테 민주당 클라스 오진다는 소리 들었네요..에효..친구들과 전쟁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