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해보이는 아저씨 아줌니가 왜 그러실까...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살짝 사기꾼 느낌이 나는듯도 했고)
콩국수 드시던 아저씨가 전화벨 울리는거 받을랑 말랑하는 모습으로 나가고,
아줌마가 '받지마~' 하면서 말리는모습으로 뒤 따라나가는데
카운터에 뻘쭘히 서있다가 수초가 지나도 안들어오길래 문 밖을 보니 휭~
식탁을 보니 그릇안도 콩국물 한방울까지 쓱싹....
애초에 매장안이 시끄러운 상황도 아니였고,
전화를 나가서 받아야만 하는것도 다시 생각하니 이해안되고,
조용한 곳에서 받아야 할 만큼 중요한 전화를, 받지말라고 말리는것도 이생했네요 ㅋㅋㅋ
몇푼 안 되지만 진짜..... 에휴 참 나이 지긋이 먹고 그러고 싶을까요??
별 그지 같은 년놈들 이네요..
매장에 cctv 설치된것 혹시 없으신지요
현행법으로 잡히면 돈 주면 되고, 도망에 성공하면 돈 안줘도 되니까요. 손해볼께 전~~혀~~ 없어요. 양심이 없다면 말이죠...
헐... 나는 방금 우리 겜방 먹튀할라는 애들 잡았는데...
몇 초만에 사라졌다면.. 근방에 주차된 차를 타고 갔을 확률이 높음..
가게근처 cctv 확인하면.. 잡을 수 있을껄요...
근데.. 무전취식이.. 돈만 주면 땡이라니.. 그게 더 맨붕이네요 ㅎㄷㄷ
콩국수 두그릇 그거 얼마나 한다고 고작 몇푼에 연기까지 펼쳐가며.... 참 여러모로 한심한 인간들이네요
작성자님도 어이없고 화나셨을 텐데 힘내세요 날도 더운데 별 미X 놈들이 다 있네요
저는 조그만 국수집 하는데요 2천원. 3천원도 먹튀가 많아지고 시켜놓고 그냥 가는 사람도 많아져서 한동안 너무 속상했는데 선불로 바꾸니 그런사람 한명도 없어요 ㅎ 괜찮으면 한번 건의해보세요
만원짜리 인생들이네요
사이다 글 기대하겠습니다.
선불제 추천드립니다.
다 먹어갈 때 아줌마가 아저씨한테 몰래 전화해서 그런 쇼를 한걸까?? 대단허다. 진짜.
지들끼린 머리 잘썼고 연기 잘해서 성공했다며 좋아라 하고 있을듯. 븅신들 ㅋㅋㅋㅋㅋ
아..씨 그지새끼들...그깟 콩국수 두그릇에 양심을 버리냐....어휴..부끄러워라...
무전취식은 사기죄에 해당되는 중범죄입니다. 신고라도 해보세요
서초동에 있는 북어국집인데...
마눌이랑 둘이서 찹찹 잘 먹고...
나는 아이코스 하나 태워야지 하고 먼저 나옴... (아이코스인데도 냄새가 싫다고...)
좀 있으니 마눌이 나와서 차 타고 집에 옴...
"계산 얼마 나왔어?"
"당신이 계산 안했어...?"
"...?"
좀 전에 마눌이 밥값 가져다 주고 미안하다고 했더니...
"손님 같은 사람들 엄청 많아요..."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보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