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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멍멍이 키우시는 분들 계신지요?

고양이만 키우다가
첨으로 강쥐 분양받아서 살고있는데...
이양반이 좀 신기합니다.
배변훈련이 좀...... 뭐시기합니다.
집에 아무도 없고 자기(멍멍이) 혼자 있을 때는 칼날같이 배변판에 쉬 잘 해놓습니다.
그런데!
집에 누군가가 있기만 하면 거의 100% 아무데나 휘갈려버립니다.
타일러도 안돼고, 혼내도 안돼고, 무시해도 안돼고 미치겠네요.
지 혼자 살겠으니 우리보고는 그냥 나가버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ㅠ.ㅠ

댓글
  • 토리가좋아 2017/07/24 11:21

    아직 애기죠? 배변판 쓰지 마시고요. 패드를 쌀만한곳 몇군데 펴놓으시고 정해지면 나면지는 저거 하는 방법을 써보세요.. 근본적으로 배변은 신책하면서 하는게 맞는 방법이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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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티쳐 2017/07/24 11:48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하는거군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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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이래쿨하지못하게 2017/07/24 11:27

    배변 훈련하실때, 배변패드에 볼일을 보면 마치 북한인민이 김정은 찬양하듯 칭찬해줘야합니다.
    덤으로 간식도 주어야 하구요, 혼내거나 무시하면 결국 배변자체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여 외진곳에 몰래 볼일을 보거나 주인이 없을때 볼일을 보구요.
    산책하면서 배변훈련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산책을 못하는 시기가오면 집에선 말짱 꽝입니다. 절.대. 혼내거나 타이르면 안되고 한번! 성공할 그 시점을 잘 노려서 칭찬해주며 학습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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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티쳐 2017/07/24 11:49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사람들이 있으면 절~대 배변판에 안놔요 ㅠ.ㅠ
    사람이 없을 때만 배변판에 눠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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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아빠 2017/07/24 11:27

    그게 강아지들도 사람의 관심을 끌고싶어서 그런게 있구요.
    보통 사람이 없으면 아무데나 싸는데 신기하네요..ㅎㅎㅎ
    야단치시는건 전혀 효과 없으니 아무데나 싸도 그냥 모른채하시면 되구요. 야단치시면 더 안보이는 곳에 가서 쌉니다.
    대신, 배변판 근처나 배변판에 용변을 보게 되면 간식을 주시거나 아주 많이 칭찬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산책은 자주 시키시나요?
    산책 나가자는 신호로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짧은 시간이라도 강아지 데리고 잠깐 나갔다오시고, 밖에서 용변보고 동네 냄새 좀 맡게 해주시면 훨씬 나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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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티쳐 2017/07/24 11:50

    산책은 시키지 않는데
    한 번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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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 2017/07/24 11:34

    예전 제가 강아지 키울때와 상황이 같은듯 합니다.
    혼자 놔두고 나가면 강아지도 삐지더라구요 전혀 배변을 못가리는 아이가 아닌데 꼭 오랜시간 자리를 비우면 그렇게 아무곳이나 해 놓더라구요. 한마디로 화가나서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ㅠㅜ
    나가기전 간식도좀 주고 나갔다 올태니 잘있으라고 좀 많이 타이르고 나가면 그래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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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티쳐 2017/07/24 11:51

    저희집은 그 반대상황입니다.
    혼자 놔두면 배변 잘 가려요. 사람들이 집에 있을때만 맘대로 휘갈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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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ZZi]이찌 2017/07/24 11:49

    저도 토리가좋아님 의견 추천합니다.
    해보니 되더라구요.
    배변패드 방바닥에 죄다 깔아두고 자주 일보는 곳 3~4군데 빼고 치웠는데
    나중에 한곳에만 일 보더군요.
    지금은 덩치가 조금 커지고 양이 많아져서 배변패드 3칸 놔줬습니다.
    그리고 집에 누군가 있어서 아무곳이나 일보는 건 사람때문에 안정감 느껴서 그렇습니다.
    이것도 습성입니다.
    자주 같이 있어주고 많이 이뻐해주면서 정 주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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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티쳐 2017/07/24 11:52

    자주 같이 있어주어야 하는거군요 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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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니슝♡ 2017/07/24 11:59

    저희집 강쥐랑 반대시네요..
    산책 안시켜주고, 가족들 외출하면 아무데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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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den_of_Eden 2017/07/24 12:02

    아직 어린 강아지면 시간을두고 지켜보세요.
    혼내지 마시구요.
    혼내다 보면 먹는 경우도 생길수 있어요.
    인내로 지켜보면서 칭찬해 주시면 자연스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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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IV남지 2017/07/24 12:05

    강형욱 배변훈련 방법 검색해보세요~
    아직어리다면 100% 가능합니다.
    윗분들말씀처럼 패드여러곳에 깔아놓고, 간식 하나씩 살포시 놔주면
    아이들이 거기에 배변하는 방식이에요
    영상으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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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y™ 2017/07/24 12:06

    혼낼수록 더 그럴거에요.
    배변 타이밍애 잽싸게 옮겨주고 끝나자마자 폭풍칭찬및 간식 주시면 고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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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기샷 2017/07/24 12:08

    배변유도제 하나 사서 패드나 오줌 지정석에 뿌려놓으세요. 그리고 패드나 지정석에 오줌 싸는것을 목격했을때
    바로 간식주고 잘했다고 칭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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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hehehe 2017/07/24 12:08

    배변 문제는 윗분들이 잘써주셨으니 패스 하고 제가 경험상 강쥐들은 산책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산책만 잘 시켜도 모든게 평화로워집니다..전 하루 두번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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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D]땡중 2017/07/24 12:09

    잦은 산책과 노즈워크 많이 해주면 도움 될 것 같아요.
    산책시 주위사항은 산책의 주가 견주가 아니라 개라는거..
    산책 가서도 풀냄새, 다른 개 오줌, 똥, 새똥, 낙엽 등등
    맘껏 냄새 맡고 맛 보게 해주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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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markll 2017/07/24 12:14

    먼저 마킹한 부분은 정말 깨끗히 치워야합니다
    그리고 오줌싼 곳에서 적당히?? 죽도록 코 밖고 때려야합니다.
    젇당히 하면 놀아주는걸로 알고 더 그럴겁니다
    고양이와 달리 강아지는 사람만 봅니다
    혼자 있으면 관심 받을곳이 없으니 잘하고 사람 있으면 관심 받으려고 그러는 겁니다
    처음에 했을때 적당히 하셔서 놀아주는걸로 보입니다.
    포메 7마리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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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고있네 2017/07/24 12:16

    혼자 있을 땐 잘가리고,
    누군가 옆에 있을 때 그러는건
    관심 받고 싶어서 입니다.
    나좀 봐줘, 나랑 놀아줘, 나 혼자 두지마
    그런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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