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카톡 공감

사리분별 존나 올바르대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저건 그래도 친한거에요.
심하면 읽씸...

남매가 저렇게 길게 대화를 하나요?
보통"ㅗ" 요거 한두번으로 끝나지 않나요?

저는 누나랑 톡하면
응아니야 ㅗ 이런걸로 단답하는데...

남매사인데
그냥 태연 닮앗다고 해주면 덧나나
라는 말을 하나요 뻔히 안할거 알면서? 주작인듯 ㅋㅋㅋ

남매 카톡 : (알수없음) 혹은 존재안함

보통 그날 저녁에 얼굴을 봤는데도
다음날 아침에도 1이 안사라지지 않나

터지다 만 폭죽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거냐 ㅋㅋㅋㅋㅋ

저렇게 길게 카톡 안함

카톡 한다는거 자체가 공감이 안 되는데

번호를 모름....

동생놈이랑 카톡 해본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 좋네요
보통 남매는 경조사때 외엔 연락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친구끼리 카톡 아녔나요? ㅋㅋ

아무리 그래도 오빠보고 쌍욕을 하나요???
세상이 이렇게나 바뀐건가..

답정너 대처법이라는 제목으로 본 것 같은데..

저럴땐 어머 헐  이래놓고 그후로 읽씹 한 하루해주면 됨.

어제 오랜만에 누나한테 전화가 왔음. 최근에 집을 나간 사람으로, 같은 집에 있을 때에도 며칠에 한 번 안부를 묻는 사이였음.
근 한 달 가까이 얼굴을 보기는 커녕 목소리도 들을 일이 없는 사이임. 그런 누나와 내 남동생은 같은 회사를 다님.
그래서 내게 전화를 한 거임. 동생 깨우라고. 나도 당연히 그 의도를 누나의 이름이 폰에 뜨자마자 알았지만.
예의라는 것이... 피자를 시킬 때에도 인사와 주소를 읊는 순서가 있듯이(그래서 10초 안에 주문을 완료 못해봄)
하물며 가족이라는 것이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예의라는 것이 있고 해서
"어, 누나. 잘 지내지?"
"어, 티아민. 잘 지내? 동생 좀 깨워줘."
"잘.. 알았어. 그래 수고."
"그래. 수고."
오랜만에 누나와 대화함. 물론 전혀 서운한 건 읎읐음.

한창 답정너 화제일때 본 톡이네요
그땐 많은 분들의 열을 올렸는데
남매로 상황을 바꾸니 유쾌해 보이는군요

저 정도면 엄청 사이 좋은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 남매사인데 저렇게 대화를 길게함?
단답이면 충분한거 아니었나???

남매 사이의 흔한 카톡
ㅇ?
ㅇㅇ
ㅇㅋ
ㄴㄴ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