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할머니, 엄마, 저 이렇게 나들이를 간적 있는데요 ㅋㅋㅋ
할머니가 평소 허리가 굽으셔서 오래 걷지를 못하셔요..
그래서 간단하게 산책겸 걷고 할머니 다리 아프실것 같아서
제가 먼저 주차장으로 뛰어가서 차를 가지고 모시러 갔거든요?ㅋㅋ
근데 근처에 가니까 엄마가 미친듯이 웃고계신거에욬 ㅋㅋㅋㅋ
왜웃냐고 물으니까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제가 뛰어가서 차가지고 오는거보고 "개보다 낫네.." 하셨다는거에욬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손녀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개보다 낫네라니...ㅋㅋㅋㅋㅋㅋ
개만도 못하거나 개같은것보다는 좋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개랑 비교당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랑게로!
할머니...비교대상이 이상한거같은데요ㅋㅋㅋㅋㅋ
할머니 : 우리 집 개는 겨울에 차 시동 걸어놓고 워밍업하고 히터 정도 틀어놓을 줄 아는데..?
개보다 나은 인간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글쓴님 개보다 똑똑함, 개보다 착함, 개보다 부지런함, 개보다 예의바름, 개보다 한국말 잘함, 두통엔 개보린, 개보다 카톡 잘 씀
충청도 분이신가요?ㅋㅋㅋㅋ 울 할머니인줄ㅋㅋㅋㅋㅋ
게시판 미아네요. 동게로 가주세요
울 엄마도 세살된 손자가 불끄고 오라는 심부름 하는걸
보시고 저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단 한번의 실수로 '개가 낫네' 소리를 듣게 되는데...
진짜 우리보다 나을 자신 있어?
장모님이 두살베기 딸한테..
하시던데..
요약 : 작성자 개보다 더 함
지금까지 풀지 못한 의문
셋 중 제일 나은 사람은 누군가
1. 개보다 더한 놈
2. 개 같은 놈
3. 개보다 못한 놈
저도 시골일 도와주러 갔다가
"아구.. 왤케 나대... 적당히 나대지..."
할머니 한분이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일을 너무 열심히라니까 적당히 하라는 뜻이었은데ㅋㅋㅋ늬앙스가ㅋㅋㅋ
계속 기억에 나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