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일어나라 세오덴의 기사들이여!
적들의 창은 흔들리고 방패는 부숴지리라
해가 뜨기 전까지, 칼과 피의 하루를 이루리라!"
달려라! 달려라!
폐허와 세상의 끝을 향해서!
죽음을!
에오를의 후예여 돌진!"
"대열을 지켜라! 물러서면 안돼!
곤도르의 로한의 아들들, 내 형제들이여!
제군들의 눈에서 내 가슴을 메운 공포를 보았도다.
인간의 용기가 쇠하고 모든 우정과 연합이 깨어질 날이 올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오늘이 아니다.
깨어진 방패와 늑대의 시대가 도래하여 인간의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오늘이 아니다!
오늘 우리는 싸운다!
이 땅에서 향유할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싸울 것을 명한다
서부의 인간들이여!"
"자리를 벗어나라!
살고싶으면 도망쳐!"
마지막 할아버지 닭고기 맛있게먹던데
그 먹방은 잊을수가 없음..
힘법사 할배요...
로한의 기병대는 진짜 간지 개쩜
유일하게 혼자만 왕도 아니고 말이지.
힘법사 할배요...
흠 아라곤 저 장면만 보면 트롤링하는것 같아 보인단 말이지
딱 콩 아야 ㅠㅠ
마지막 할아버지 닭고기 맛있게먹던데
그 먹방은 잊을수가 없음..
방울토마토도 맛있게 잡수셨지
로한의 기병대는 진짜 간지 개쩜
뚝배기!
유일하게 혼자만 왕도 아니고 말이지.
저거 아라곤이 한 not today란 말 외국겜에서 어그로 쩔더라
왕겜 낫 투데이도 쩔지
http://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24406626
이거 말인 듯
아니 그거 말고 예를들어 fps에서 상대방 존나 잡고 티배깅 하면 상대방이 열받아서 너 오늘 뒤졌음ㅇㅇ 이럴때
Not today써주면 반응 폭발함
왕을 위해 싸우지마라!
네 가족을 위해 싸워라!
왕겜굳굳
티리온의 연설도 멋졌지
3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지만, 너무 쩔어서 극장에서 오줌 매려운것도 잊게 해줌
난 확장판을 본 바람에 3시간 40분을 앉아있었음...
마지막 녀석은 이 매그니토가 해치웠으니 모두 안심하라구!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고 해도 전투력이 두 배는 되었을 거 같은 엄청난 지휘자였던 세오덴 왕
근데 데네소르 섭정은 저렇게 찌질이는 아닌데... ㅠㅠ
원작에서도 마지막에 가서야 절망에 빠졌을 망정
위엄은 잃지 않았었지
곤도르가 좀 심하게 너프되었지요
곤도르군 역할은 축소되고. 데네소르는 그냥 머저리가 되었고. 임라힐은 삭제크리
데네소르 원작에선 팔란티르로 사우론의 군대의 동태를 파악하던 담대한 인물이었음. 피핀이 팔란티르 잠깐 보고 기절했던걸 기억해내면 보통인물이 아니란건 알수있음. 문젠 희망을 걸던 아들의 사망. 그리고 사우론군대의 규모를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절망감이 결국 인간으로서 한계에 부딪쳤을 뿐임
데네소르는 인간이 할수있는 범위를 넘어서 사우론에게 맞섰었고
미나스 티리스를 구원한것도 남부에서 올라온 곤도르군인데
영화판은 좀 과할 정도로 곤도르를 격하한 느낌이 있었던 듯.
아들중에 가장 아끼던 보로미르가 죽어서 정신줄 겨우 잡고 있었는데 본인의 트롤링으로 파라미르마저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아예 정신을 놓았지 실제로 파라미르는 살아있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