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라이카 m7이 아직도 사랑받는 만큼, 디지털 라이카도 하나 각잡아서

라이카 m10p 무리하게 신품지르고 나서, 코로나때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이제서야 쓰는중인데,
벌써 m11이 나왔으니,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든건데,
적당한 화소 대략 3400만 화소 쯔음 하여,
전체 완벽 방진 방적으로 만들고,
센서는 특이점을 가질수 있는 색감 , 예를들면 m9 ccd 센서라던가, 캐논으로 치면 디직2 정도 되는
그런 센서로 적당한 금액으로 계속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당연히 최신 고화소로 만드는게 아니니, 최신 데이터 전송 속도를 사용하여
연사 속도도 최소 초당 8매 정도로 올려주고,
버퍼링도 uhs 3급으로 만들어 주고,
나머지 이런저런 편의성도 넣어주면서, 최대한 사진에 집중만 할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격대는 그나마 접근하기 쉽게 700만원대 선에서
세월이 흘러도 계속 이 사양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아주 예전에 누군가 대학교수님이 그러셨다는데, 이미 800만 화소면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수 있는
화소들은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하니,
라이카 처음 탄생때의 본연의 아이덴티티랄까, 휴대성 그리고 스피드 이런걸 살려서
지금의 m10p 보다 15% 더 작게 만들어서 휴대가 더더욱 용이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요즘 m11 모노그램 뽐뿌가 와서
중고 m10 모노그램 뒤지는중입니다.
네이티브 흑백사진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