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JPG 파일은 rgb 값을 각각 0-255까지 저장해서 24비트로 저장하잖아요. 그러면 DR은 jpg 파일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Rgb (0,0,0)로 표현되는 threshold 지점과 (255,255,255)로 표현되는 threshold 지점에서의 밝기 차이가 DR인것 같거든요.
그리고 명도=(r+g+b)/3으로 계산한다고 하니 jpg에서의 가장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은 8스탑 차이이니 이것이 jpg 파일이 가지는 dynamic range 인것 같고..
그런데 요즘 카메라들은 (논란의 중심인 육두막 포함) dr이 11-14 정도로 이것보다 훨씬 큰데 jpg 파일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보다 넓은 dr을 어떻게 표시할 것인가? 라고 하면 촬영후 raw 파일을 가공할때, 하이라이트를 낮추고 쉐도우를 올려서 하는 것인지..
카메라 자체의 dr과 jpg 파일의 한계 사이의 관계가 궁금하더군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310121
육두막 DR 얘기로 핫한 김에 jpg의 DR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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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은 raw로 측정하구요
8비트 이상의 결과물을 프로세싱을 통해 말씀하신 jpg 8스탑 범위안에 잘 녹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dr 11EV 짜리 카메라가 있고 dr 14EV 짜리 카메라가 있다고 치면요..
dr 14EV 짜리 카메라의 jpg에서는 240, 240, 240 정도에 담기는게 dr 11EV 짜리 카메라의 jpg에서는 raw에서도 정보가 없어서 그냥 255,255,255로 담길 수도 있는 거에요.
jpg는 결국 raw 정보를 압축해서 만드는건데 원판에 정보가 없으면 무슨수를 써도 jpg 결과물에서 나타낼 수가 없는거죠..
오 제가 이해한게 맞는것 같네요. 그러면 카메라 자체 내 이미지 처리 엔진(digic이나 expeed)가 raw파일에서 0~2^14까지 있던 정보를 0~2^8 까지로 줄여서 보여주는거란 말이시죠?
그러면 또 하나 궁금한게 대부분의 이미지를 지금 8스탑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진 jpg 파일로 보고 있는데요, 인간의 눈은 20비스탑 정도의 dr 을 가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지금의 출력 방식인 픽셀의 rgb당 8비트에서 차후에는 10-12비트 이상의 정보를 가진 이미지 파일이 표준이 될 수도 있을까요?
그런데 dr의 단위가 ev를 많이들 쓰는데.. 그게 bit처럼 2^n을 의미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의 요점은 raw 파일의 dr 범위가 jpg의 표현력을 넘어간다 해서, jpg에 반영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였습니다.
나중에 jpg 말고 더 풍부한 정보를 가진 새로운 포맷이 당연히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모니터인 것 같습니다.
현재 가장 대중적인 모니터가 계조 표현이 8bit 수준에 머물러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 넵 이해했습니다. 보통 Jpg에 화이트홀 생기는거 보면서 dr을 실감했죠ㅠ
그러고 보니까 컴퓨터 용량만 키우면 되는게 아니라 모니터가 문제네요. Oled쪽 기술이 더 발전해야 가능하겠군요.
정말 1차원적인 질문드려 지송한데
왜 dr 11EV 짜리 카메라는 jpg에 raw에서도 정보가 왜 없는거지요..?
14짜리는 있는데.. 왜....
dr이라는게 어느정도로 명암부 차이나는것을 표현할 수 있느냐 라서요..
dr이 좁으면 raw에 정보 자체가 안담기고,
이게 보정 과정에서 더더욱 잘 나타나는 거에요.
If you shoot JPEG, you'll never notice any of this, since the differences occur beyond the ~8.3EV or so that tend to be incorporated into a typical image.
DPREVIEW에 의하면 약 8.3 스탑 가능하답니다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 0.3은 어디서 나왔으려나요?+_+
캐논 jpg에 생기는 구멍이 니콘 jpg로는 하늘색이 표현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