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유혹하는 단 세마디(오징어들 집중)

저 정도 피지컬이면 앞에서 비웃어도 넘어올 것 같은데......

딱히 틀린 말도 아니네요. 원래 자기 말 잘 들어주고 항상 귀기울여주는 사람이 좋아지는 법이잖아요. 괜히 되지도 않는 어색한 말들 길게 늘여놓으면서 맞장구 치는 것보다는 저렇게 짧고 간결하게 반응해주면서 상대방한테 집중하는게 훨씬 호감 얻기 쉬운 방법일지도. 게다가 나는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 네덕에 이런 것도 알게 되네 이런 뉘앙스로 말하니까 상대방도 서로가 더 특별한 존재로 느껴질테고... 물로, 저는 저렇게해도 통하지 않겠지만요.

이글을 본 오징어들

여자를 유혹하는데 3마디면 된다고?
설마.........
정말?
처음 듣는 말인데???

저건 너무 심했고 평범한 오징어들은 그래도 밥은 같이 먹는게 좋습니다.

맞아요. 저 세마면 다 넘어옵니다.
그런데 세마디를 다할 기회가 없을 뿐이죠 ㅠㅠ

허...

불신하는 분들 많은데 전 20대때 저거 알고 잘 써먹었습니다. 여자는 맞장구만 잘쳐줘도 말이 통하는 사람, 호감가는 사람이 되더라구요. 긍정과 자신감 겸손과 미소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없음

해봐야지 ㅎ

맞장구 잘쳐주고 공감해주면 좋아요 진짜. 평소에 공감능력 결여됐다는 소리 들으면서 살아서 누가 나한테 공감해주는 것에 딱히 아무 생각 없었는데 술 마시면서 서로 힘들었었던 얘기 하는데 누가 '넌 그게 싫었구나~'이러면서 얘기해주는데 살짝 심쿵함ㅋㅋㅋㅋㅋ 여러분 말 많이 해봤자 1도 소용없고요 그냥 듣다가 힘들었구나..이런 거 해주세요. 진짜 나한테 같이 뭐 하자 이런 것 보다 저 말 한 마디가 더 좋았어여ㅇㅇ

오징어가 하면 의심병 걸렸냐고 할것같은데..

근데 저 정도 외모면 맨날 코를 흘려도 닦아주면서 썸 탈 것 같은 ㄷㄷㄷ

듣고싶은데 말도 안걸어주면요?? 반칙아닌가요?

듣자하니 목소리도 좋다고...

좀 비약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여자가 하는 말을 남자가 솔로몬 빙의해서 정의의 판결 내리지말고 적당히 맞장구만 쳐줘도 좋아들 하죠ㅎㅎ
문득 신도림에서 영숙이를 만났어 라는 영상이 생각나네요ㅋㅋ

저정도 와꾸면 초면에 쌍욕해도 박력있다고 넘어올 사람
태반일듯...
헬기타고 에버레스트 정상 정복하는법 알려주는 기분이네...

잘생길 것.
못생기지 않을 것.
다시한 번 말하지만 잘생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