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인지 ddr인지 때문에 캐포가 후끈 하군요.

요즘 DR문제로 육두막이 후끈 하네요.
양산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큰 변화는 어려울 겁니다.
센서란게 크게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DR에 관해 쓴 글을 보면 캐논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것이 맞고
앞으로 크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맞습니다.
근데 오버가 지나친 글도 보이는 것도 사실이네요.
DR은 화질에서 차지하는 요소중 일부일 뿐이고,DR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유저들이 slrclub 내에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1% 이내일걸요?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저 보정하지 않아도 일정 이상의 화질을 보여주는 것을
원할 것이고 대부분의 하이엔드급 카메라는 그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풀프레임이 더욱 좋으니 더더욱 원하는 것이고요.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보정이 편하고 퍼포먼스가 훌륭한 카메라를
원할 것이니 몇스탑의 보정 가능성 보다는 편한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 이상의 화질을 원하는 분들은 중형급 이상으로 갈 것이니 논할 필요도
없지요.
DR에 민감할 분들은 아마도 slrclub에서 1%내에 드는 분들 일겁니다.
일반 유저들은 DR 보다는 화이트발란스의 정확성이나 카메라의 퍼포먼스에 더욱
영향을 받을 것이고요.
보정을 하지 않는 분들에겐 화이트발란스의 정확성이 DR 보다는 100배 중요할
것입니다.
내가 말씀 드리는 것은 1%의 분들이 나는 DR이 너무 중요한데 너희들은 왜 관심
없는냐의 투의 글이나 댓글은 좀 자제 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문맥을 봐서는 분명히 캐논이라는 제작사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빈정
거리는 투인데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우기는 분도 있네요.
DR만 강조하는 분들의 논리 데로라면 오막삼은 d800 시리즈 보다 더 팔려서는
안될 바디이고 소니가 하이엔드급 카메라시장을 완전하게 쓸어 버렸여야 하는데
왜 그렇지 않나요?
단지 지금까지의 관성 때문에요?
그분들의 논리라면 오막삼이나 새로 나올 육두막 보다 80d가 더 낫다는 것
인데 맞바꾸자면 흔쾌히 그러자고 할 분이 한분이나 계시나요?
그 분들의 논리라면 오막삼이나 육두막이 쓰레기로 보일 정도인 d800시리즈나 d750,
혹은 소니의 카메라와 1:1로 맞바꾸자고 할때 흔쾌히 할 분 계시나요?
일부의 면을 보면 오막삼이나 육두막이 비교되는 바디들에 약한 면도 있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보면 약하지 않기에 비교되는 바디들 보다 더 팔리고
가격이 높은 면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캐논이 계속 사골센서를 사용하면 당연히 소니나 니콘에 뒤쳐질
겁니다.
육두막의 DR이 80d보다 못하니 80d로 가는 것이 좋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에겐 쓸데 없는 기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6d에게도 상대가 안되는 80d가 육두막 보다 낫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