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정도 사겼고, 여자친구가 군대도 기다려주었습니다.
어제부로 헤어졌습니다.
이거 제가 붙잡아야되는건가요?
제 나이는 24정도 되고 여자친구는 29살입니다. 5살차이입니다.
회사에서 썸타다가 만났고 지금은 저도 제대하고 다른 회사입니다.
여자친구도 물론 다른 회사로 옮겼구요.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서로 성격도 안맞고 싸우는 일이 잦아지더라구요.
지금도 여자친구에게 미안한게 군대도 기다려줬고 나이도 29살인데
너무 미안합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이별 통보했는데
가만있는게 여자친구를 도와주는걸까요? 여자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걸까요?
자꾸 여자친구 목소리도 듣고 싶고 잡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https://cohabe.com/sisa/309207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ㅜ_ㅜ (군대를 기다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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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계세요 무조건 님한테 득임
뭐 여자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한거면...
미안해할필요까진 없을 거 같은데요..
단 헤어지는 사유가 뭔지에 따라..
어린사람 만나세요. 유부입니다.
미련없으심 그냥 보내드리면 될거같아요....;;
뭔가가 미안해서 만나는거면, 그 미안함이 사라지는 순간 더 최악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격이 안 맞고 뭐 그런 문제 때문에 헤어지시는거라면
지금 잠깐 미안하고 마는게 더 나을 수 있을거란 ㄷㄷ
여자도 이제 자리잡힌남자만나야죠 이제 30인데
여자친구가 먼저 했다면 뭐...
님이 많이 힘들게 하셨나 보네요. 안 그래도 5살 차이 때문에 신경 쓰였을텐데.
조용히 행복을 빌어 주삼. 술먹고 전화하지 마시고.
군대 기다려준거 감안하고도 헤어질정도로 님이 싫은거 아닌가요
아 결혼하면 의리로 사는건데
검증된 의리가 안타깝네요.
그 분을 위해 아무말하지 말고 받아들이심이 좋겠습니다.
음 여자가 헤어지자고 통보하는거면 본인은 이미 다 마음의 정리는 한건데
꼭 붙잡기보다는 만나서 이야기라도 한번 해보세요. 어떤게 잘못되었는지...
여성분은 이제 나이가 결혼을 생각해야되는 나이라 님이 싫지는 않지만
결혼 상대자로는 믿음이 안 간다거나 할 수 있고요. 여러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요.
헤어짐의 원인을 정확하게 들은게 아니면 전혀 다른 이유일수도 있어요.
오ㅙ 만나보라고 하는거면 그런데 다 인생공부죠.
그 여성분을 다시 만나지 않더라고 피드백을 해서 다은 이성분에게 더 잘할 뭐 그런..ㄷㄷㄷ
이런 상황이라면 잡아야 후회안합니당
여자친구분이 안타깝네요.
지금 여자분을 잡을지 말지를 본인의지가 아닌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물어볼정도로 확신도 없는건가요?
지금까지 그렇게 그여자분을 만나오셨다니 여자분이 헤어지자고 할만하군요..
헤어지는 명분
내가 먼저 버린거 아니다
사람들도 헤어지라고 한다
그런 위로를 찾아 정당화 하기 위한 작업 아닌가 예상해봅니다.
파혼이 이혼보단 훨씬 낫습니다.
자게 댓글 조언 아무 소용없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눈을 감고
오늘밤 내내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솔직한 행동을 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헤어져야죠, 나이차이가 지금은 괴안치만 하루이틀 달라 질꺼예요. 동갑을 만나도 후회 하는데..
헤어지시는게 님 나이가 여자를 책임질 나이는 아니네요
2년내로 결혼할거 아니면 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