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서 6D마크2 만져 보고 왔어요

6D를 2013년에 사서 주욱 잘 써오고 있는데, 아이가 커가며 움직임이 예측불가하고 빨라짐에 따라
측거점이 더 많고 af 가 용이한 기종으로 기변해야 하는 것인가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던 찰나에
육두막의 출시가 임박해 있엇네요.
어제 압구정 캐논 매장 가서 만져 보는데, 사용 하던 육디와의 이질감도 없고, 스위블 액정도 예전 60D 쓰던 편리함이 생각 나기도 하고, 측거점이 네배가 된 것과 라이브 촬영시 초점 맞추기도 너무 편하고, 아무래도 최신 기종이다 보니 마냥 좋은 느낌이에요ㅎㅎㅎ
오두막과 함 비교해볼라고 같이 만지작 하는데, 오두막은 확실히 제가 사용하는 범위 이상으로 훨씬 넘치는 기능을 가진 느낌이고, 아빠 진사 정도에서는 육두막이면 충분하다 생각이 듭니다.
8월 중에는 물량이 없어서 아무래도 힘들거 같고 9월이나 10월중에는 육두막으로 꼭 갈아타야지 확실히 마음 먹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