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은 어렸을 적 병아리랑 강아지 일주일 데리고
있던게 전부인지라 서툴지만 정말 잘해주고 싶어요
지금도 어미랑 떨어져서 우리집에 온 얘가 너무
불쌍하고 딱하기만해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손만 동동ㅠㅠ
고양이 키우는데 알아야 할 것
알려주시면 열심히 익히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07500
고양이 한마리가 새 식구가 됬는데 조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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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까페 두어 군데 가입하셔서 다양한 냐옹이들 성격 파악하는 것 일단 추천 드립니다. 아주 오래 전에 반려동물 아니 애완동물에 대한 개념이 자리잡히기 시작할 무렵부터 강쥐를 키웠는데 일반적인 강쥐에 대한 것만 생각하고 그것에 따르지 못하는 강쥐에게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줬지 않나... 뒤늦게 생각했더랬습니다. 강쥐 세 녀석 모두 장수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만 진심 좋은 반려인이었던가 생각하면 그렇지 않네요. 냐옹이 키우기 전에 1년 정도 까페에서 기본 습성 파악한 뒤 다양한 성격들을 보면서 울 냐옹이는 어떤 성격일까 관찰하고 제가 냐옹이에게 맞춘 것이 더 많네요. 어차피 훈련이 되는 녀석들도 아니니까요. 냐옹이 습성과 성격에 맞춰서 함께 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고요. 사소한 증상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까페에 문의 전에 병원에 먼저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까페에서 이런 저런 증상들 파악하면 좋지만 그게 정답은 아니거든요. 냐옹이 10년 키웠고, 세 녀석 키우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많네요. 병원을 가장 먼저 알아보세요. 차가 있으시면 반경이 넓어지겠지만 좋은 병원 두 어군데, 특히 집근처 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말 심야 진료 가능한지 체크하시고요. 아직 어리니 냥이 물품이나 사료는 차근차근 알아나가셔도 됩니다. 좋은 것 혹은 유행하는 물품 사줬는데 쓸모없었던 것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간식은 정말 특별식으로 주시고, 냥이 식성이 까다롭지 않게 해주시면 좋아요. 동물을 아플 때 식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강제급여를 하게 될 때 까다롭지 않다면 반려인도 냥이도 보다 폭 넓게 재료를 이용해서 먹일 수도 있으니까요. 뭐.. 지금과 같은 마음이시면 ㅎㅎㅎㅎㅎ 냐옹이가 예쁘네요.
병원에서 접종해주는게 젤 중요하죠ㅎ 인터넷 보시고 댁 근처에 괜찮은 병원에 등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보니까 벌써 소파를 차지했네요..ㅎㅎ 집사님과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이셨나봐요?? 원래 처음 오면 구석이나 소파밑에 숨던데..가끔 물거나 할퀴는 장난을 못고쳐서 나중에 팔뚝에 항상 붉은 줄 그리고 다니는 집사님들 있던데 그런거 할 때는 짧고 굵게 아야하시면서 혼내주심 고쳐질거에요..지금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 놈들을 어떻게 키웠나 모르겠네요..막상 팁이 생각이..ㅠㅠ 참..발톱 손질할 곳도 필요하니 캣타워 하나 마련해주시면 잘 놀거에요ㅎㅎ 무슨 문제 생길시 요기 올리면 친절한 답변 많이 달립니닷!
아이 키우는 건 많이 찾아보셔야 겠으니 지금 필요한 것만 간단히 알려드리면!
1. 접종 및 중성화
생후 3개월 후부터 1, 2, 3차 접종 단계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보통 3차 접종을 한 시점에서 매년 같은 시기에 종합 접종과 광견병 예방 접종을 같이합니다.
고양이가 산책냥인 경우나 외부로부터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가 방문을 하는 일이 있다면 광견병 예방 접종도 필수입니다.
하지만, 집에만 있고 외부와 연결될 고리가 없다면 매년 1회 종합 접종만 하시면 됩니다.
중성화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하시는 게 좋은데요.
길냥이들이나 유기묘들은 보통 언제 태어났는 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와 상의한 후, 하시면 됩니다.
2. 사료(개월 수에 따른 것가 간식)
사료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건식/습식, 기성/제조, 칼로리별 그 외에도 다양한 기준으로 나눠집니다만...
대개는 중성화 후, 고양이들이 살이 잘 찌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을 같이 하는 편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아이가 3개월 근처인 것 같은데요.
3개월부터 1년 정도까지 보통 키튼 사료를 줍니다.
근데, 제 경험에 의하면 6개월에 중성화하고 이 키튼 사료가 아이를 돼냥이로 만들곤 했습니다.
키튼 사료 자체가 성묘 사료보다 열량도 높고, 알갱이가 작아 안 씹고 삼키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중성화를 하는 시점에서 성묘 사료를 섞어 주어 키튼 사료 비율을 좀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1년 후부터는 노묘(7세이상)가 되기 전까지 성묘 사료를 주는데요.
집안이 넓고, 같이 놀아줄 다른 아이가 있다면 다행인데 1묘가정인 경우는 이때부터 사료를 굉장히 신경써야 합니다.
어느 회사 제품이든 가정에서 키우는 움직임이 적은 고양이를 위한 사료가 있는데요.
펫샵이나 동물병원에서 샘플로 나눠주니까 조금씩 먹여보고 아이의 기호를 우선 파악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다 먹여보고 아이가 XX캐닌 라이트XX라는 제품을 선호해서 이걸 먹이고 있습니다.
간식은 저키, 스프, 믹스, 캔 타입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간식은 아이를 쉽게 영양 불균형에 빠트리곤 해서 너무 자주 급여하는 걸 피하셔야 되요.
제 경우는 아이가 많이 아플때나 병원 다녀와서 기운내라고 할 때, 활력이 좀 떨어져 있을 때 같이 특정상황에서만 주는 편입니다.
성묘로 갈 수록 간식탐은 점차 줄어드는데요.
1년 미만일 때,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아이가 비만이 될 수 있으니 1달에 2~3회 정도로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3. 청소
펫용품 찾아보시면, 아이클리너와 고양이용 칫솔(장갑타입으로 된 것 추천)/치약, 귀청소용 세정제, 발톱깎이, 고양이 샴푸, 빗 정도는 구매 해 두는게 좋습니다.
아이클리너는 면봉타입으로 된것 고르는 게 좋구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양치해주는 게 좋아요.
성묘가 될 수록 치석이 끼게 되기 때문에 어릴때 습관을 들이면 편해집니다.
귀청소는 면봉으로 하는 것보다 안약처럼 생긴 통에 들어있는 제품을 쓰는게 났습니다.
약넣어주고 귀 주변을 문질렀다가 놔두면 자기가 알아서 털어내거든요.
발톱은 2~3주마다 깎아주는게 좋아요. 더 놔두면 온집안에 야생동물의 흔적이 남습니다...
고양이 씻기는 걸 너무 자주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거 아이한테 별로 안좋습니다.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거든요.
1년에 3~4번만 씻겨도 충분합니다. 그 외에는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더 청결에 좋습니다.
4. 모래
화장실 모래는 아이에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때문에 똥테러를 하기도 하구요... 쉬테러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형인 모래를 사용하다가 아이의 상태를 봐가며 펠렛을 쓸건지 응고형 모래를 쓸건지 결정합니다.
집사에게 편의성은 응고형 모래가 가장 좋은 편인데요(화장실 변기로 내릴 수 있어서)
보통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순서는 모래>펠렛>응고 순이라서 눈치를 잘 봐서 골라줘야 합니다.
말하려면 끝도 없지만 간단히만 하면...
아이 잘 키우고 행복하세요 :)
어허... 오유가 언제부터 이렇게 바뀐겁니까!!
동게는 열장입니다~
젤리 젤리 빔을 맞고 시퍼욤 제발~~
조금만 저 주세염
아....너무 귀엽다.........
아이고 귀여워라 ㅎㅎ
애 먼데 이케 귀여워
그리고 동물을 키울때 꼭 알아두어야할 사항은...
사진은 항상 10장이라는거...
인형 가져다가 주작하는거 아님? ㅋㅋ 너무 귀엽네요 사랑 많이 주시고 함께 행복하시길...
생후 1년 전 후로 청소년기이기 때문에 겁나게 뛰어다닙니다.(상상 초월!!)
바쁘시겠지만 틈나는대로 낚시대 또는 기타 장난감으로 고양이가 지칠때까지 놀아주시면 조금이나마 덜 뜁니다.
(재충전하고 뛰는 놈들은 뜁니다만 ㅋㅋㅋ)
만약 둘째를 들이실 예정이라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로 들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냥바냥이긴 하지만 1살 이상이되면 자신의 공간을 지키려고 하는 습성이 더 커지므로 둘째 입양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같이 스트레스를 받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애기 벌써 적응끝낸 표정 같아요ㅋㅋㅋㅋ 귀엽다
좀크면 새벽에 우다다 많이할거에요 한두달정도 참으셔야해용 무서운 캣초딩....
화장실 못가리거든 전용모래사서 냥이 발을 잡고 모래파는 시늉을 해주면 그담부턴 거기가 화장실인걸 알고 잘갈거에요
그리고 사람먹는 음식은 자제하되먹아도 괜찮은것들 검색한번해보시고 참치랑 닭가슴살 좋아하는데 가슴살은 염분없는거 전용으로 파니까 그거 먹이시고 스크래쳐 꼭사주셔야
집안 가구에 흠집이 덜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