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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재인 팬들은 왜 추미애를 응원했나

이런게 기계적 중립이 아닌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는 언론다운 스탠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당청관계는 더 이상 수직적 관계가 아니며, 오히려 ‘민주당 정부’를 표방한다. 자기 정치의 실체로 추정됐던 서울시장 출마설도,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추 대표의 “관심 없다” 한 마디로 뜬 구름 소문처럼 일시에 사라졌다. 이런 결과들을 되짚어 보면 '바보' 노무현에 이어 원칙주의자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제 추미애를 응원한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듯싶다.'
 

댓글
  • 경탄핵축 2017/07/20 08:58

    추대표, 알면 알수록 괜찮아요.
    완전 빠져들고 있어요.....너무 좋아....

    (5ls2m7)

  • 26남자사람 2017/07/20 09:55

    추미애 1차발언은 시원했고
    2차발언떄부터 부정적 견해를 말한 사람입니다.
    그 이후에 각종 TV정치쇼에서도 제 생각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추미애대표정도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왜 저런발언을 2번이나 할까였고
    전 서울시장 뭐 이런 자리싸움하는게 아니라 이걸로 자가발전을 원하는건가 생각했습니다.
    결국에는 같은 맥락이였조
    요는 추미애대표의 경력과 위치 → 개인적인 발언 → 정치적해석
    이 3단계였는데
    추미애대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 했는지는 모르나
    하나 확실한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멈췄다는거죠...
    정치인이라면 필연 멈추지 않을것이라는 기본적인 생각하에 저 3단계를 이야기하며
    추미애대표를 부정적으로 판단했지만
    결과적으로 추미애대표는 본인의 정치경력과 정치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이상 이야기가 나오지않게 끝내버린거죠
    부정적인 시각이 멈추지않을것은 청와대가 나서서 정리했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것이라면
    긍정적인 시각은 물도들어오고 사람들이 배까지 줬는데 추대표가 타지않았다는 사실이죠
    사실 추대표 발언이후 유명 TV쇼들은 언론이 이 소재를 충분히 다룬뒤 나왔습니다.
    녹화 시점의 차이기에 추대표를 부정하는 시각이 끝나고 마치 그거에 반박하듯 추대표를 옹호하는 시각이 나왔지만
    실상은 추대표가 발언이후 더이상 무언가를 하지않는 모습을 보고 옹호하는 여론 더욱 늘어나며
    여타 유명세를 갖춘 사람들이 옹호발언 이어졌죠
    저는 부정적인 시각이였기에 아직도 발언의 취지를 이해하지못하나
    그후 정치적인 판단은 추미애대표가 올바르게 했다고 봅니다
    물론 이 사이에 시간을 아까워 하는 집단은 아직도 부정적인 집단에서는 이야기를 하겠지만
    대표로써 중심이 흔들리지 않은 모습이 우선 중요한것이고
    이번사건이 오히려 원했던 원하지않았던 민심을 한번 잡고가는 계기가 되었기에
    이제 다시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5ls2m7)

  • 바람의빛깔 2017/07/20 10:02

    CBS 노컷 뉴스. 기사다운 기사 많이 쓰더라구요. 이전부터 변상욱 대기자나 뉴스쇼 등 접하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요즘같이 제대로된 언론이 씨가 마른 시기엔 정말 단비 같더라구요..

    (5ls2m7)

(5ls2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