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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문학집에 투고해도 되겠네, 왤캐 가슴을 쓰라리게하냐
나 운동회때는 엄마가 오셨지만
집에오고 나서의 일련의 일들의
초등학교때의 일상이었던게
참 가슴을 저미네
유머 없고 슬프기만 하잖아;;;;
난 한부모가정에서 자랐는데 울학교는 운동회때 가족이랑 2인3각 이딴것도 안했고 그냥 김밥 한줄 사가는 것도 안창피 했는뎅
돌아갈때는 다른 친구들이 더 놀다 간다고 다 같이 더 놀고 별 생각 없었는데 ㅋㅋㅋ 나는 그게 왜 창피한 건줄 모르겠음
나도 부모님 맞벌이하셔서 저랬는데...
ㅅㅂ..
나 운동회때는 엄마가 오셨지만
집에오고 나서의 일련의 일들의
초등학교때의 일상이었던게
참 가슴을 저미네
와... 문학집에 투고해도 되겠네, 왤캐 가슴을 쓰라리게하냐
..
유머 없고 슬프기만 하잖아;;;;
나도 부모님 맞벌이하셔서 저랬는데...
아 우울해진다 ㅜㅜ
우울한데 이런거 좋다
뭐야 완전 내 얘기네
그래도 집이 잘사는 친구네 부모님이 이것저것 많이 싸와서 같이먹자고 부르지 않음?
요즘엔 안그러나?
요즘은 안그럼
흠좀.. 삭막해졌네..;;
운동회때마다 꼭 학부모 두세분 정도는 음식을 남을 정도로 싸와서 같이 친구들끼리 같이 몰려서 배불리먹고 놀았는뎅..;;
참... 저런분들이 적어도 임대아파트 살아야 하는데 기회조차 갖질 못하네..
편법으로 돈잇는 놈들이 꾀차고 잇으니...
저기다가 학원만 더하면 내 어린시절이네.
초딩때 기억나네
일때문에 운동회 못오셔서 혼자 친구들이랑
놀고 그랬는데
애들 부모님이 해주신
도시락 먹고있을때 난 아침에 급하게 사간
두줄짜리 김밥 먹고 그랬는데...
그땐 어려서 그런갑다~ 하고 똥꼬발랄하게 놀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씁쓸하구먼 ㅋ
;ㅅ;
난 한부모가정에서 자랐는데 울학교는 운동회때 가족이랑 2인3각 이딴것도 안했고 그냥 김밥 한줄 사가는 것도 안창피 했는뎅
돌아갈때는 다른 친구들이 더 놀다 간다고 다 같이 더 놀고 별 생각 없었는데 ㅋㅋㅋ 나는 그게 왜 창피한 건줄 모르겠음
저건 컨셉잡고 과장한거겠지만 친구 얼마 못사귀어서 학교 행사 쓸쓸하게 보내는 애들 많잖아
별 생각이 없는 애도 있고 있어서 저렇게 우울해지는 애들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
누가 내 일기 훔쳐갔나 했더니
존나 씁쓸하다
글에서 나이대를 보니깐 한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아마도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인듯
흔한 문과의 감성폭발
내가 저거랑 똑같은 처지였는데 한번도 부끄럽거나 슬픈적 없고 존나 재밌게 잘놀았는데
집오면 신발던져놓고
라면하나 딱끓여서 방으로 들고가서 오락하면서 먹으면 꿀-맛인거신데.. 건드는사람 아무도없고
나 초딩때는 골목에 맨날 뭉쳐서 놀던 친구들 5~7명 있었는데
운동회때 다같이 돗자리 합쳐서 밥먹었음
밥먹을때 우리 맴버 말고도 학교 친구들 중에 부모님이 못온 친구들도 불러서
다같이 둘러 앉아서 과자먹고 김밥먹고 먹었어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부모님들이 정말 생각이 깊었던거 같애
나도 어릴적에 너무 못살아서 저랬는데..
방과후는 다르네.
방과후엔 부모님 집에 오실때까지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놀았는데...ㅡㅡㅋ
오늘은 이친구. 내일은 저친구. 모레는 딴친구..흠. 요샌 다들 학원 다녀서 그러기 힘든건가?
요즘 운동회는 저렇게 안해요..
바도 급식 나오니 뭐 사가지고 오지도 못하고요 김영란 법때문에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아이들 아이스크림 하나도 못 돌리는 요즘이라.. 가족들하고 같이하는 2인 3각이라고 나오는데
저런 프로그램 안합니다.. 특별히 몇몇 학부모님들이 참여하는 게임은 있지만요 학생의 가족이 무조건
나오게 하는 프로그램 없어요 요즘 학교는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세하게 아이들 신경 씁니다.
너무 옛날 얘기 같아서 글을 한번...
현재 초등학생이신가바여
아시발 아랫도리가 시킬 정도로
너무 정확한 초딩시절묘사다...
야... 하지마 이런거...ㅠ
ps 요즘 초등 운동회는 남선생이 없어서 대행업채부르거나
오전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