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9 의 동영상 촬영 기기로써의 잠재력

*셋다 유투브 톱니바퀴 셋팅 4K 로 놓고 보심 좀더 좋습니다~

오래전에 소니 a7s 랑 아토모스 쇼군 조합으로 s-log 테스트를 하던 시기 촬영했던 영상입니다.
a7s 센서가 고감도 좋고 또 고감도 DR도 좋은 센서였던터라 고감도 영역대에서도
s-log2 후보정시 색감 뽑아내는게 정말 인상적 이었었지요.

요것도 소니 a7s 랑 아토모스 쇼군 조합으로 했던 극 고감도 s-log2 보정 테스트.
a7s 출시 이전까지 dslr이나 미러리스 영상 바디로는 꿈도 못꿨었던
iso12800 ~ iso25600 셋팅의 빛 없던 야밤 극 저조도 환경하의 테스트 였는데,
그냥 iso12800 이상 감도에서 4K 결과물을 쓰기에는 a7s라도 노이즈가 좀 있긴 하지만
동영상 노이즈 제거 툴인 니트비디오까지 쓴다 한다면,
아토모스쇼군의 프로레스 4:2:2에다 왠만한 색보정 수준은 잘 버티는 깡패 비트레이트가
니트 비디오와 함께하는 a7s 4K 결과물은 정말로 상당한 수준이었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니 a9은 요 a7s에 근접하는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을 자랑하는 FF센서에
a7s씨리즈처럼 FF센서의 풀픽셀리드아웃 방식이라 4K 영상 노이즈 억제력 또한 a7s 에 근접하고
고감도 DR까지 좋은 센서를 지녔습니다.
만약 s-log를 포함한 PP가 펌업으로 지원된다면
쇼군, 인페르노와 같은 프로레스 외장 모니터를 통해 니트비디오를 가미해서
이정도 급의 고감도 4K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리라 싶은 영상 바디라서 잠재력이 참 높다 싶네요.
명암부 조도 차이가 큰 상황에서 s-log로 DR을 확보해주면 놀라울만큼
s-log가 동영상 결과물에 영향을 끼치는 크나큰 이점을 예전부터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왔던 1인인지라,
어서 지원해주길 바라고 있네요.
a9 PP가 끝까지 안풀린다면 ㅡ.ㅠ

예전에 GH4의 국내 출시무렵 선예판 받았던 GH4로 찍었던 4K 영상
주광하에는 지금도 쓰기 참 좋은 녀석이라 싶네요.
아쉬운점은 영상에서처럼 GH4의 경우 4K 촬영시 주광하에서도 af가 오락가락하는 바디였는데,
이번 GH5까지 4K 동영상 af 와리가리하며 헤매는 증상을 개선시키지 못했구나 싶더랍니다.
요즘의 dlslr/미러리스 4K영상 바디 기준이라면
동영상 기기가 무조건 뭐가 최고다 식으로 평가하는 시기는 지난거 같습니다.
주광이나 충분한 조도의 환경이라면 미러리스/dslr중에서 2번째 순서로 4K60p 지원하게 되어
기본기가 충실한 가성비 좋고 매려적인 GH5를,
저조도 위주라면 FF센서 통짜로 다 풀픽셀리드아웃 먹여 고감도 좋은 a7s,a7s2 그리고 a9을
식으로 기기의 개성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초창기 4K가 시작될 무렵대비 많이 넓어 졌으니까요.
그러니까 소니야,
이제 그만 a9 PP좀 풀어주면 어떨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