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군대 두 번 감

사실상 눈치껏 그냥 호형호제하고 1년 편하게 하다오지. 간부도 저런 사람은 안건드려.

그래도 그곳에서 1년 버릴거 생각하면..

군대 참 ㅈ같네...
아주 시간을 달려서 ㅈ같이 부려먹고...

보통 그렇게까진안하겠지

어쩌냐. 불반도에 태어난걸 탓해야지. 근데 따지고보면 다른나라도 ㅈ같은거 하나씩 있기는 매한가지야.

그럴꺼 같죠??? 헤루조선군대에 입대하는 순간 재도 그냥 똑같은 노예병사일뿐임....괜히 삐딱선 타는 순간 간부들한테는 관심병사로 낙인 찍히고 선임들한테는 그냥 개념없는 NOM으로 낙인 찍힘.

13년 군번인데 선임이 어디있음 ㄷ

인생 오늘만 사는 또X이가 선임으로 있지 않는 이상 저런 사람은 잘 안건드립니다. 애초에 군번이 13년 군번이라 건드릴 짬도 없겠네요.
저기서 더 운이 없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부대 내에서 좀 편한 보직으로 빠질듯....

군대는 갔다 왔니? 보통 저런 사람들은 대대장 CP병 같이 꿀이 줄줄 흐르는 보직으로 빠진단다. 안그래도 ㅈ같은데 일반 병사로 보내면 뭔짓할지 모르니까 그냥 최대한 편하고 좋은 보직으로 보내서 사고없이 잘만 전역만 시키려고 쑈를 할텐데 무슨. 요즘은 군대 진급도 어려워져서 간부들 병사들 사고 안치게 기를 쓰고 오구오구 해주는구만

보일러병처럼 눈에 안띄는 보직에 보내거나 취사지원만 졸라게 돌리는 수가 있음 첨에 꼬이면

이건 회사가 더 큰 잘못인데...
저렇게 제대로 신고도 안 하고 맘대로 업무 부서 바꿔버리면,
산업요원 업무 볼 능력도 없는 애들 뽑아서 다른 부서로 돌려놓는 꼼수가 남발함

괴담보다 더해!!

훈련소만 수십번...진짜 끔찍하다 ㅅ벌;

하긴 예전에 뇌수막염인데 외부병원안보내서 돌아가신분에;; 어휴;;

걍사람인생망가진거임 그정도면 뭔일을못하잖아.. ㅇㅇ

그 사람은 애초에 희귀병 걸려서 일도 못하고 있었는데 훈련소 가라고 병무청에서 난리치니 완전 노답이었음

군바리 가는 나이가 20초반이면 알바 한번 안해봤을 나이일 가능성도 높은데
몰랐다고 군대한번 더가라는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

가혹하고 자시고 본인이 직접 작성했을 서약서에 떡하니 적혀있는 내용을 확인도 안하고 회사만 믿고있다가 몰랐어요 엉엉 하면 봐준다는게 말이 안되지 사무직 못한다고 교육도 강조해서 받는걸로 아는데. 과실비율에 따른 복무기간의 차이는 인정해줄수있어도 본인이 서약서 내용 위반했고 다른 산업기능요원들은 현장에서 일하고있을때 사무직으로 부정근무 한거 자체는 사실이니까 정도에 따른 징계 받는게 맞는거야.

내가 20초반에 알바 한번 안해봤을
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1. 사무직으로 전환되는 의미에 대한 감각이 없었을 것
2. 그 과정의 행정적인 부분은 회사에서 해줄 것이라고 믿는것
정도인데
그부분은 일부러 하지 않아도 다른 쪽에서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는 실수라고 보고
만약 그렇다면 '규정을 잘 몰랐다는것'에 비해 '군생활을 1년 더 할 것'의 징벌이 너무 크다는 거임

저건 전환배치로 사무직갔다고한건데 이건 회사가 잘못한건데?

;; 저걸개인이 책임지는게웃기는거지;; 일부 손해야 볼수있다치더라도 너무심한손해지 ㅇ

보통그렇지 ㅇ

애들뭔가이상함 계산이 ㅇ

3년의 4분의1일인 9개월만큼을 인정해서 21개월서 9개월 빼면 1년 맞아용

현역으로 2년 버리고 오면 2살 먹고
산업 근무로 2년 갔다오면 타임머신으로 2년 전으로 보내주나보다

다른건 다른거죠
어디까지나 산업체에서 근무하는거고 군대에서 군생활하는거니깐요
군대 가기싫은 가장 큰 이유가 20대의 가장 좋은시기를 낭비한다는건 비슷할지모르지만
그래도 최저시급받으면서 밖에서 할거 다할수있는거랑
군대에서 돈도 제대로 못받고 짬밥먹으면서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는거랑은 비할바 못됩니다

나는 그냥 산업체에서 근무하라는것도 국방부 사무직으로 일하라는 것도 회사측인데
나중에 일년 더 군인월급받고 일해라 하는거를 피해자한테 감내해라 그건 현역에 비하면 힘든것도 아니다라는
분위기를 만들려는 분위기 자체가 이상해서 말하는거임

일단 오해를 살만하게 말한건 죄송합니다
저도 저분입장이었음 굉장히 화가 났을겁니다
본인은 필요한 일을 다했는데도 가라고 한거니깐요
산업체를 무시할 의도도 없었습니다
다만 위에 말했듯이 다른건 다른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절대 군대 두번은 아니고 산업체한번 군대한번이라고 적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본인은 그런말안하는데 군대 두번갔다고 말하는사람이 더러 있어서
그부분에 제가 은근 예민해서 정확하게 말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같습니다

저도 그런 사정도 이해하는 바입니다
먼저 오해를 피하기 위해 말하자면 저도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왔구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은
군대에 가서 전투병이나 행정병이나 의무병이나 군악병이나 다른 임무를 가지는거지 결국 군대를 다녀온 것처럼
공익으로 지하철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거나 동사무소에서 민원인을 상대하거나 각자 능력안에서 국익에 도움되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시벌 능력있는데 이거저거 써서 빠지는 놈들은 증오하지만)
아예 면제면 모를까 비슷한 기간동안 결국 본인 일을 못하고 무언가 한 사람은 어찌보면 다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 피해자인데 피해자끼리 넌 덜굴렀네 넌 나에비하면 양반이지 이런 비교자체가 같은 피해자끼리 억울한 것 같아요ㅠ

전 제가 분대장일때 막내후임이 훈련중에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솔직히 가는거랑 안가는건 천지차이라 생각합니다
그친구 생각하면 제가 괜히 억울한 느낌이 들어서요

산업기능요원도 엄연히 군역의 일종이니 군대죠 겪으신 경험은 안타깝지만 그것과 이 경우를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전 절대 저기 본문의 주인공을 절대 비하할생각은 없습니다
나쁜짓을해서 빠진것도아니고 잘못된오해로 다시가야하는건데 당연히 억울할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래도 엄연히 다른건 다른거고 정확히 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