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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했던 택배거래썰

분위기를 바꿔 보고자(?) 예전에 필름카메라 판매할때 구매자분이랑 문자 주고 받은 내용입니다..
저도 지방에 살아서 택배거래 위주로 했기 때문에
잡음없이 거래하기 위해서 흠집이나 상태 사진으로 다 보여주고 되도록 빨리 배송해주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선입금한 구매자 입장에선 배송이 늦거나 답장이 늦으면 괜히 불안해집니다;;
(저도 많이 느꼈기에)
그래서 되도록 불안감을 없애주고, 쿨거래일 경우에는 렌즈클리너라던지 택배비빼주던지 맘이갈땐 하나라도 챙겨드릴려고 합니다
인기글에 어느분 글대로 단순히 사고파는 관계를 넘어서 일시적인 인간관계고 약속이죠 ㅎ
거래하면서 장터에 올린글이나 포럼에 올린사진에 거래신용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첨 느꼈네요
장터 판매글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used_market&category=7&no=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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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z를 사느라 방출했지만
나중에 꼭 다시들이고 싶은 카메라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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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빛을담아™ 2017/07/17 23:58

    훈훈하네요~~ 이것이 기본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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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로 2017/07/18 00:17

    훈훈하네유....
    저는 컴퓨터 부품 팔때... 수냉쿨러 팔다가, 메모리도 강매했.... 좋은 분들도 많아서
    아직까지는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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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etel. 2017/07/18 00:28

    롤라이35!
    필름동은 여전히 좋은 분들이 많지요.
    옛날엔 택배박스에 바카스도 받아보곤 했는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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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타임 2017/07/18 00:42

    보통은 다 저렇지요~ 저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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