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년간 양봉하신다고 이리저리 기름값도 안나오느데
그래도 본인 일이라고 열심히 하면 다 될꺼라고,,, 묵묵히 일하시던 아버지...
뭐라도 십년넘게 하면 되는구나.. 이제 안정 되는구나 싶었는데...
지난 일요일날 청주에비 한시간 오고 나서 이렇게 되었네요.
어쩜 좋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술 마시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걱정마라 할수있어 할수 있다... 이러시는데
가슴이 찢어집니다.... 혹시 자연재해 입은경우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아이고... 어떡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 다른분들이 도움 주실수 있도록 추천으로 보탤게요 ㅠㅠ
아이고 세상에........
재해지역 선포해주면 좋을텐데요.. ㅠㅠ
아... 진짜 하늘도 무심합니다.....
제가 다 마음이.... 하.......
아버님이 어떤 마음이실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많은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하고갑니다..
제발 좋은 방안이 있기를...
아래의 링크... 큰 도움은 아닌듯 하지만. 일단 양봉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폭우"는 보상이 된다고 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8/0200000000AKR20161018148100052.HTML
하아....진짜 너무 허무하네요ㅠㅠ
이거 청주시청에 도움 받을 수 없냐고
문의 해보는게 어떨까요
맘 아프네여....
아...이건 참...하아...
농사나 양봉같은건 그걸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번창시키는데 가치가 있는건데 말이죠...
이걸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