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병제는 되고 여성징병은 안된다는 분 와보세요

마초맨 : 느그 엄마 부인 동생 딸한테 군대가라고 할거냐? 사내새끼들이 쪼잔하게..

당장 2020년부터는 사병 숫자가 부족해지는 인구절벽인데도 여자 징병을 안한다는건 확실히 아니지싶습니다.... 아니 그럼 여자라는 인력이 4~5급 판정받은 사람만큼이나 신체가 그렇게 약하다는거임? 사병이 부족해져서 4~5급판정 받은 사람들도 현역으로 끌려갈 처지가 나올수도 있는데 그분들보다 못하다는건 페미가 맞는거임?

여성 징병은 국방에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짐이 될 가능성이 더크죠. 여성은 군복무에 적합한 사람만 가려뽑아야 합니다. 더해서 남성도 군복무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까지 마구잡이로 징집하는 현재의 징집방식은 제고해야합니다. 총을 절대 쥐어줘서는 안될 사람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60 70년대 남성들중 현역비율이 50퍼센트였다는거에서 느끼는 바가 없는걸까
얼마나 인구가 부족해지고 있는지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다는걸 진짜 모르는걸까
향후 20년간 병역자원이 계속 줄어들거고 올해부터 다시 기적적으로 출산율이 올라도 저때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40년이 걸린다는걸 진짜 모르는걸까

진지하게, 여성징병법이 국회 통과가 가능할거라고 보시나요..
남자 4년 복무법보다 백배는 어렵습니다 , 불가능해요 ㅋ

뭐 어차피 답을 정해놓고,
쥐잡듯이 몰아붙일 거면서 왜 모이라고 하는 겁니까?
당신이 들을 생각 없듯이, 여성징병제 반대하는 사람도 들을 생각이 없죠.
이건 결국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서로 전제가 다르니까.
감정적으로 여성징병 반대하는 사람은 이미 없고(맨 위 장난댓글같이)
반대하는 쪽은 여성이 신체적으로 군대에 불합리하다는 거고,
찬성하는 쪽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게 차이죠.
찬성하는 쪽에서 여성도 군대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면서 양성징병제 나라들 예를 많이 드는데,
네덜란드나 이스라엘 예는 잘 들었습니다.
근데 이스라엘 여군 중에서 전투병들은 소수인건 알고 계십니까?
5%입니다. 그마저도 전투가 일어나면, 전원 후방으로 대피해요.
이스라엘은 그 이유에 대해 여성이 잡히면 사기가 더 떨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만,
그 핑계야말로 남녀평등과 완전 모순되는 말 아닙니까?
이 세상 어느나라에서도 전쟁중인 국가에서 여성을 징집하는 사례는 거의 극소수입니다.
특수병과도 있고, 가끔 저격총으로 여럿 쏴죽인 여성영웅도 등장하지만,
대체로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여성군인을 전투병으로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죠. 효율성의 문제입니다.
군대라는 시스템 자체가 남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몇 백년(혹은 몇 천년) 동안 남자를 중심으로 바뀌어왔습니다.
지금 성평등 때문에 채택하는 나라들은 말그대로 성평등에 양성징병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에요.
여성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오랜 기간동안 남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에서 여성들이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대초원에서만 살던 사람이 바다에 뛰어들면, 수영을 잘 할 확률이 적겠죠. 그것과 같습니다.
1500년대의 몽골인은 수영을 못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하는 게 인종차별입니까?
거꾸로 그들은 말을 잘 타겠죠. 다만 수영은 잘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유는 위에 적었듯이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익숙하게 만들 수 있죠.
여성들을 위한 시설, 시스템, 제도 다 만들고 양성징병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손해보는 건 없고, 저도 평범한 상황이라면 찬성할 수 있겠네요.
근데 우리나라는 전쟁중인데, 그렇게 여유가 넘칩니까?
이번에 박명수가 무도에서 병영생활 했을 때, 참 재밌었습니다만,
실제 저런 동료가 있으면 어떨까요?
일단 체력에서 차이가 심한데다가, 대부분 군대물품은 위에 말했듯이 평균남성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여성들을 위해 다시 다 만들면 모를까, 대부분 여성들이 똑같은 훈련을 받기는 힘들겠죠.
정신력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 거구요.
그렇게 어거지로 하든, 아니면 새로운 제도를 만들든 여성군인을 얻었다고 칩시다.
그만큼의 효율성이 나오지가 않죠.
정치인들이 여성징병 안하는 이유는 물론 정치적인 이유도 있을 겁니다.
근데 그것과 별개로 효율성의 문제도 있어요.
님 말대로라면 모병제 국가에서는 왜 여성군인들이 적습니까?
님 말대로 여성도 훈련받으면 남성처럼 된다면, 모병제 국가에서 군인들도 5:5의 비율로 유지되야 하는데,
실제는 100대1 수준이죠. 그마저도 여성들은 전투원인 경우가 극소수구요.
무엇보다도 머릿수도 유지해야지만, 군대에는 무조건 비용이라는 게 발생하는데,
머릿수 맞추려고 비용을 더 쓰느니, 말뚝 박는 애들 더 늘리게 월급을 올리는 게 더 효율적이죠.
남녀차별 문제는 해결되야 하고, 남성들이 군대 때문에 손해보는게 맞습니다만,
여성들이 조선시대 억압받았다고, 현대남성들이 그 기간만큼 억압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씩 고통받는 다고, 남성들도 한 달에 한 번씩 고통받을 필요는 없잖아요?
저는 차라리 군대세를 내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군대에 여유가 생기고, 똥별 적폐도 청산되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여성들도 천천히 징병해서 쓸 수 있겠죠.
그렇지만 다른 거의 대부분의 나라처럼 전투원으로 쓰는 건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리턴투 유니버스
군게는 과거로 돌아갔다

여성징집 반대하시는 분들께 질문이 있는데요.
앞으로 점점 인구 수가 낮아져서 남성징병 비율이 점점 늘어나던데 여성징병 외 다른 대안이 있나요? 아님 그냥 지켜보기만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재 군복무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까지 징집하는거 싫어서 남성징병 줄이라고 요구하고 싶은데 병력 부족하다고 국방부가 거부해도... 이런주장 해도 되는거죠...?

이 사회에서 페미를 뿌리 뽑지 못하면 페미 강점기, 헬조선 시즌 2가 시작될 겁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 골수 메갈 여가부 장관, 부채의식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기성 세대,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는 찌질이 꼴마초까지
아... 이미 늦었네요
지금까지 돈, 지식, 기술이 있는 사람이나 가능하던 탈조선이 머지 않아 젊은 남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유행할 겁니다
탈조선 계, 탈조선 스터디 같은 걸로 시작하겠죠
그 때 되면 참 볼만 하겠습니다

통일이 안되고 현 상황이 지속 또는 악화된다면
여성 징병은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될 것 같네요.

여성징병제에 반대하려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열등한 성이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걸 못하겠으면 남성과 같은 의무를 가지면 됩니다.

..............구시대 성가치관...가부장적 성가치관에서 벗어나면서 직면한
현대여성들의 가장 큰 딜레마가 바로 국방의의무, 병역의무죠
새로운 권리에는 새로운 의무가 따른다는걸.....  뼈저리게 느낄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
사실 지금 나이든 남성세대가 가부장적인 기사도 마인드로 여성존중해서  권리만 확대되고  의무에 대해서는 꽤 자유로웠지만
지금 오유에서도 지속적으로 점차 빈번하게 문제제기 하는 이런 글들이 보이는것처럼...
젊은남성들이 기득권세대로 본격적으로 편입되는 순간.  이런 목소리는 아주 사회적인 힘을 갖게 될거에요..

친구중에 배구하던 여사친이 있었어요.  그친구 서브 절때로 받을 수가 없을정도로 피지컬이 좋아요
약하다, 피지컬이 안된다가 아니라 한국사회에선 극심하게 여자들에게 피지컬이 들어가는 운동을 요구하지 않아요.

가만 생각해봤더니 원더우먼도 군필이었네요
원더우먼이랑 우리나라 여자들이 뭐가틀리지?

다들 군인에 관해 잘못 아시는것 같습니다 군인은 주특기와는 상관없이 전쟁터에 나가서 전투가 가능한 인원이 되어야 합니다
통신병은 통신이 가능한 전투인원이며 운전병 의무병 보급 시설관리등 우선 전제로 전투가 가능한 인원이어야 합니다
후방에서 전투가 가능한 인원은 군인이 아닌 다른 직종의 지원으로도 대체가 가능하니 군인이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군의 확대가 늘어나는것은 당연히 올바릅니다 하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체력등을 하양해서 평가하여 여군 자체의 전투력이 남성보다 떨어진다면
전혀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군인이 부족하지 여성이 부족한건 아닙니다

여성징집은 옳습니다 논리적으로  반대하는 주장을 이기다 못해 뚝배기를 깨도 한 3000번은 깰수있죠
그러나 그들이 모병제를 주장하는것도  여성징집을 반대하는것도 다 알지만  손해보기싫어서 그런겁니다 아 지금까지 잘 안갔는데
왜 우리한테 지랄하는거야!!!이런 심리겠죠
정치인은 표잃기싫어서 그런거구요   부동산 올려준다면  1번찍는 사람들하고 크게 다를게 없는사람들이에요
불편한진실이죠

여군의 병역 의무가 부당하다면 병들을 지휘하고 병들에게 모범이 되야 할 장교 부사관 복무는 더욱 부당한 것인데 여성들은 이 부분에 대해선 자신들에게 유리한 점이라 입 다물고 있죠 인간된 도리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해서는 안 될 짓 입니다

육군체력검정이
1.5km달리기
남성7.28 여성8.59
윗몸일으키기 남성 50미만 여성 35미만
팔굽혀펴기 남성 40미만 여성19미만
이게 전투력이 떨어질만큼 높게 뽑은게 아니라구요?
전쟁나면 여자는 총알이 알아서 피해가나요?

솔직히 제대한뒤 몇년동안은 여자들을 이런데 왜 보내하면서 반대했는데
민방위도 끝난 지금 세월도 많이 변했고 군대도 조금씩이지만 환경이 그나마 좀 좋아졌고
처자식도 없고  치기어리지만 한 10년쯤 뒤에는 술자리에서 군부심부리는 여자들을 보는것도 재미있겠다 싶은 마음에 찬성 합니다.
농담이 조금 섞이긴 했지만 앞으로 군대가야할 자원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군대가지고 남녀가 답도 안나오는 인터넷 말싸움도 한번에 끝낼 수도 있고
예전보다는 더 양성평등으로 가고있는 상황에서  모병제+여군창설로 가도 좋고
지금 현재상태에서 남녀모두 징병해도 좋고 아무튼 군 문대에서만이라도 평등해 진다면
쓸데없는 논쟁들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모르겠고  전투부대 소대장을 어린여자애로 앉히는건 정말 참을수가 없다!  정말 장난하냐? 군대놀이가 하고 싶었어?

미군 여군 보면 기절하실 분들이 계시네..

저는 다른 건 모르겠지만
여성 rotc가 왜 필요한지를 모르겠어요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여성 rotc!!!

내 딸이 아빠 나 만발했어..
라며 사격 표적지 가지고 오면
포상 휴가 줘야지..바비 인형 사줘야징..
어릴때 교련시간에 방독면쓰고 집총각개 배울때
참 재밌었는데..요즘은 그런거 안배우죠?

신체적으로 여자가 떨어짐 이건 팩트.
하지만 쓸만함 이것도 팩트.
하다못해 전투말고도 다른 일도 있고 교통정리, 청소등은 여자가 할수 있음. 정 안되겠으면 세금은 내라고 해야함.
여성간부는 이상함. 똑같이 뽑아야함. 기준은 평등해야지 여성을 뽑는게 아니라 간부를 뽑는건데 장난하나?